이 책은 인간 뇌의 작동방법을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알려주는 인지심리학책입니다. (인지심리학이란 인간의 뇌에서 생각이 어떻게 작동하는 지를 밝히는 학문입니다)
사실 인지심리학, 뇌, 생각 이러한 말들이 어른들 조차 어렵게 느껴지는게 사실인데요, 그 낯선 이야기를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엮어낸 책이라고 해서 읽기 전부터 엄청 기대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도 읽고 저도 같이 읽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책 진짜 너무 괜찮네요^^ 책의 내용은 인지심리학의 정의에서도 나타나듯이 그냥 사람의 생각이 인지하고 행동하는 습성이 보통 어떤 성향을 띄는 지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는데 그냥 원래 그런거 아냐? 사람들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행동하지 않아? 했던 부분들에 대해 쉽게 파헤쳐 주니까 재미있더라구요 원래 알았던 거 같았던 것들에 대해 아하! 그래서! 내지 아 맞아! 나 그런데! 하고 감탄이 나오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챕터의 앞부분을 보면 먼저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의 에피소드를 통해 등장인물들의 생각, 심리를 자연스럽게 알려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