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을 넘어 크리에이터로 사는 법 최강의 유튜브 - 온택트시대, 콘텐츠기획부터영상촬영편집, 마케팅, 수익창출까지
박노성 외 지음 / 성안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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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올라오는 동영상에 대해서 관심이 없다가 뭔가 궁금한 것이 있을때 동영상 검색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정말 이 유튜브라는 것에 대해서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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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이라는 것이 이래서 나온말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내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영상으로 안내하는 부분을 보면서 이런 영상을 만드는 사람들이 고마웠다. 그러다가 나도 영상을 만들고 내가 알고 있는 정보나 필요한 것을 유튜브로 공유를 해 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본격적으로 유튜브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브이로그를 만들면서 부터이다. 지금은 "아빠의 책방"이라는 북튜버를 해 볼 생각이다. 역시 북튜버라는 것도 쉽지 않지만 북튜버+브이로그 이 둘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새로쓰는 일기장"브이로그라는 내용으로 오픈아카데미가 있었다. 이때 강사님으로 나왔던 '바닐라씨'의 팬이었던 것이 이 아카데미를 수강한 큰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다. 이 때 본격적으로 브이로그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 이 이전에 '유튜브 시작하기'라는 강의들도 일부 들어봤다. 그 강의중에 일단 시작은 부담없이 해야 한다는 강의가 가장 기억에 남았지만 그 이전 대부분 강의들은 영상편집툴을 사용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다가 일단 부담없이 시작하기에는 '브이로그'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유튜브에 발을 들여 놓았지만 발만 살짝 들였다가 놓았다. 다시 요즘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북튜버'라는 개념을 알게되었다. 책을 이야기하는 컨셉으로 다시 시작해보자는 생각을 최근에 하게 되고 이 책 '최강의 유뷰브'라는 책을 만났다.

책은 총 5교시로 나뉘어져 있다. '교시'라고 해서 처음에는 하루에 읽으려고 했지만 개인적으로 하루에 살펴보기에는 약간은 양이 많아서 이틀에 걸쳐서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Outlook-> Contents-> Runway-> Take-off->Flight'이라는 비행기가 이륙할 때 준비하고 활주로를 활주, 이륙, 비행하는 비유가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다. 'Outlook'과 'Contents'를 읽으면서 '유튜브'라는 단어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책에서 도입 '튜브'라는 단어에 대해서 그릇,냄비와 연관을 지어 물감을 담을 때 사용하는 튜브, 고추장이 담겨 있는 튜브가 연상이 되었다. 이 때 '유튜브'라는 단어의 의미가 다시 다가 왔다. 나는 한 사람의 요리사라는 생각을 했다. 음식을 만들어서 이 튜브에 잘 담아서 튜브의 내용물을 맛있게 먹거나 사용할 사람에게 전달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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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3교시 활주(Runway)부분보다 2교시 기획(Contents)부분이 좀더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이 기획이라는 녀석이 두글자 단어임에도 그렇게 단어의 길이만큼 쉽지가 않다. 일단 크리에이터 4/4분면에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를 가지고 예를 들어주는 부분이 현실적인 도움이 되었다. 나는 현재 어떤 위치에 있고 앞으로 어떤 위치로 나아가고 싶은가를 생각해 볼 시간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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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와 관련해서 내가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컨텐츠로 시작을 해야 한다는 내용은 사실 다른 콘텐츠 관련 내용에서도 많이 들어왔고 쉬운듯 하면서도 쉽지 않은 내용이다.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관련 브이로그를 시작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고 책을 좋아해서 북튜버를 하면 어떨까 하지만 거기에는 늘 1%의 컨텐츠 차이점이 부족해서 목이 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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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뷰브에서 뭐가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고 우선 순위를 정하기는 쉽지 않지만 이 책에서는 기획>촬영>편집 순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기획의 중요성은 두말을 하면 입이 아프지만 사실 '브이로그' 아카데미에 참여해서 수업을 하면서도 이 기획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팀에서 함께 활동을 한 맴버를 포함해서 총3명이 참여했는데 두 분은 나보다 나이가 훨씬 많으신 정년퇴직을 하시고 유튜브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었다. 그 분들이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기획 능력 하나는 정말 최고 였다. 장면 하나하나를 세밀하지는 않지만 미리 노트에 그리고 나서 스토리 라인을 만든 다음 촬영을 했다. 비록 촬영과 편집이 미흡했지만 우리 팀은 마지막 발표에서 1등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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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기획을 하는 과정은 글을 한편 쓰는 것처럼 백지에서 시작을 하는 쉽지 않은 일이다. 평소 영상을 그냥 멍하게 보면서 즐기기만 했는데 그 기획 과정이 얼마나 어려웠을까를 생각하면서 영상을 다시 보기 시작하자 영상이 처음과 다르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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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Runway까지 왔다. 아직 Flight를 하기에는 지상에서 연습을 해야 하는 단계에서 무모하게 Flight를 하지는 못할듯 하다. 시뮬레이터로 연습이 더 필요한 단계라는 것이 스스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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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이 목표가 아닌 컨텐츠에 집중을 하면서 왜 기획을 하고, 어떤 컨텐츠가 되었으면 하는지 방향을 설정해야 겠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내고 그 과정 중에 독자들이 집중 할 수 있는 재미와 컨텐츠 전략 4단계를 순서대로 실행해 보려고 한다. 4단계 실행 과정 중에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컨텐츠를 만드는 단계도 있다. 아직 4단계의 1단계 재미와 관심을 가질만한 컨텐츠를 만드는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한 계단 한 계단 느리더라도 올라가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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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아름다운 옆길 - 천경의 니체 읽기
천경 지음 / 북코리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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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에서 손과 가까운 곳에 두고 생각나면 꺼내 읽는 책 중 한권이 '곁에 두고 읽는 니체'라는 책이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니체라는 철학자를 만났을 때 쉽게 읽히는 내용은 아니었지만 뼈를 때리는 내용이 많았다. 그리고 니체가 말하는 '위버맨쉬'라는 개념과 '낙타, 사자, 어린아이' 의 정신변화 그리고 '아모르파티'라는 단어가 좋았다. 그 속 깊은 의미까지 파악하지 못했지만 그 내용들이 머리에 들어와 웅웅 거리고 떠다니면서 서로 충돌을 하기도 했다.

니체에 대한 글을 찾아읽다가 브런치를 발견했고 '니체의 아름다운 옆길'이라는 브런치북을 발견했다. '옆길' 니체를 정면돌파해서 그 니체를 가로질러서 갈 수는 없다 . 살짝 둘러서 옆길로 산책을 가는 느낌의 표현이 좋았다. 마치 지리산을 정상을 오르는 것보다 둘레길을 걷는 느낌으로 책을 펼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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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실 책을 읽기보다 가을 숲길을 산책하기 좋을때다. 그렇지만 마음놓고 가을 산행을 즐기기 힘든 요즘 집에서 책을 펼쳐들고 니체의 아름다운 옆길을 걷는다

이 책의 처음 몇장을 펼쳤을 때 '여행자와 개똥'이라는 소제목이 야트막한 숲길이 시작되는 둘레길 입구에 도착했다고 알려준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옆길인가. 여행자, 예전처럼 쉽게 비행기를 이용하고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지금 이 글이 지금의 여행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동안 여행을 생각하고 반성하게 한다. 니체의 표현처럼 도중에 아름다운 풍경이 있다는 것을 잊고 관심도 두지 않은채 미련하게 땀을 흘리며 그동안 이곳을 떠나는 일에만 집중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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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면 되돌아 와야 한다. 떠남은 되돌아 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무기력과 권태 돌파하기'라는 소제목에서 니체 방식의 되돌아옴에 대해 이야기한다.떠나는 일에서 되돌아오고 난 지금의 상태 , 지금 아픈 상태에서 있는 것은 그리고 지금 행복한 상태에 있는 것은 새로운 곳으로 떠나야 할 때이며 되돌아가야 할 때가 되었다는 의미이다. 상태는 영원하지 않다. 스페인어의 동사가 갑자기 떠오른다. 바로 Estar 이 상태는 또 다른 상태가 될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니체는 상태를 추구하는 것에 대해서 경계하고 상태에서 떠나서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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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신은 죽었다고 이야기한다. 종교가 만들어 놓은 하나의 상태 혹은 정해진 상태가 아닌 스스로의 관점으로 앞에 놓인 수천가지 길 위에 스스로 서서 뚜벅뚜벅 길을 걷는 초인을 이야기한다.니체는 초인일까 다른말로 니체는 '위버맨쉬'라고 할 수 있을까? '위버맨쉬'라는 개념을 슈퍼맨으로 비유해서 설명한 자료를 보았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슈퍼맨이 있고 모두 각자의 슈퍼맨 위버맨쉬, 무한 긍정의 사람이 있을 것이다. 문득 영화 예스맨이 생각난다. 어쩌면 집에 있는 아이를 통해 위버맨쉬를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가지 않은 길, 모르는 길 , 그리고 길 위에서 떠남과 돌아옴의 반복, 이 반복이 니체가 말하는 영원회귀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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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만지다 - 삶이 물리학을 만나는 순간들
권재술 지음 / 특별한서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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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여러권의 책을 읽었다. 그 중 "우주를 만지다"를 읽고 나서 읽은 책이 마치 '비엔나 소세지'처럼 연결되어 있는 느낌을 받는다. "우주를 만지다"라는 책은 '과학' 특히 '물리'에서 다루는 '원자', '양자역학'의 어려움 개념들을 일상의 이야기와 인문적인 이야기, 그리고 그 속에 철학과 정치, 경제까지 정확 '양자역학'처럼 과학은 과학이기도 하고 다른 무엇이기도 하다가 우리가 문장을 만나는 관찰을 하는 순간 '과학'이기도 했다가 '철학'이기도 했다가 '시'이기도 했다가 한다.






'별하나 나 하나' 챕터를 읽어 나가다가 최근에 읽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수 없다면'이라는 단편 소설이 떠올랐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수 있다면"이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 단편을 읽었다. '우주 여행자들을 위한 운행 시간표'와 '우주선' 그 빛이 이동하는 빛이 이동하는 빛의 속도로 갈 수 없기에 이 소설의 내용은 애잔하면서 현실적이고 그리고 멀지 않은 미래를 읽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이 소설에서 나오는 '웜홀 통로'라는 것도 읽으면서 '아~'하고 감탄을 터트리는 포인트 였다. 그래서 이 소설을 읽고 또 읽었다. 그러다가 '우주를 만지다'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감탄을 했다. '과학'이라는 것을 학교에서 배우면서 '과학시간'은 나이많은 선생님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였으면 좋겠는데 칠판위에는 무슨말인지 모를 숫자와 글자만 가득했다. 과학을 소설과 에세이로 배웠다면 그리고 과학책을 읽으면서 좀더 상상을 했다면 하는 상상을 해 본다. 내가 과학선생님이라면 아이들에게 이 소설과 에세이를 가지고 수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 본다.


불확정성 원리, 신의 주사위 놀이, 그리고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읽으면서 '오디세이아'가 떠올랐다. 예측과 통제를 할 수 있는 상황들이 있음에도 오디세이아에서 갑자기 잠에 빠져들기도 하는 주인공, 그리고 신탁을 믿고 신의 도움을 받는 주인공, '호메로스'는 어쩌면 그 당시 양자역학에 대해서 듣지도 못했지만 다시 태어난 호메로스에게 이 상황에서 '신의 주사위 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양자역학'에 대해서 '슈뢰딩거의 고양이'에 대해서 들려준다면 '호메로스'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리고 소크라테스는 철학을 이야기하면서 그가 감옥에서 죽는 마지막날 신체와 정신 혹은 영혼에 대해서 제자들에게 이야기 한다. 빛은 입자이기도 하면서 파동이기도 하다는 이야기를 소크라테스가 알았다면 '나 소크라테스는 빛이 입자이기도 하면서 파동인 것처럼 육체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정신 혹은 영혼을 가지고 있다가 심미아스 니가 관찰자로 개입하는 순간 그 둘 중 하나의 모습으로 보이기도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 하지 않았을까?


우리가 보는 것은 실체가 아니다. 삼라만상은 네온사인 처럼 생과 멸이 반복하면서 만들어내는 허상이지도 모른다. 나는 한순간 존재하다가 사라지고 다음 순간 생겨나는 것이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내가 아니다. 어제의 나는 이미 죽었고 오늘 새로운 내가 태어난 것이다. 새로 태어난 나에게 어제의 나에 대한 기억이 있으므로 마치 어제의 내가 오늘까지 존재하는 것으로 착각할 뿐이다.

P.163



위 문장을 읽으면서 소크라테스가 말한 '선험적 경험'이 생각났다. 그리고 이 문장이 어쩌면 다시 소크라테가 숨은 내신 공기를 함께 그 많은 아보가드로의 수의 도움으로 일부 함께 숨쉬고 있는 작가가 소크라테스가 숨쉰 공기의 도움으로 하고 있는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원자들의 춤'부분에 '데모크리토스'라는 철학자가 나온다. "데모크리토스의 생각은 후대의 플라톤 학파에 의해서 철저하게 배척되었을 뿐만 아니라 완전히 폐기되었다"(P.91)라고 한다. '플라톤이 쓴 파이돈'에 보면 '소크라테스는 존재에 대해서 철학적 사고를 하면서 데모크리토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비판한다' 소크라테스 그리고 플라톤이 이야기하는 이데아, 영혼 혹은 정신 이 모든것도 어떻게 생각하면 알수 없는 과학의 세계처럼 아직도 풀지 못하는 미지수로 남겨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재미 있게 읽은 부분은 '엔트로피'에 대한 부분이다. 나는 늘 그래 이렇게 어질러진 방을 청소하는 것은 '엔트로피'를 감소시키는 일이야라고 '이상한'생각을 한 적이 솔직히 있다. 열역학2법칙을 배우면서 그 때 교수님이 집에서 청소를 하면서 같이 살고 있는 분에게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그 이야기가 자주 생각났다. 엔트로피 법칙에 대한 이야기를 '자본의 이동', '자본의 생산' 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서 설명한 부분이 재미있었다. '엔트로피'에 대해서 읽다가 에어컨을 여름에도 가능하면 온도를 적정온도로 설정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 방은 시원해져서 엔트로피는 감소하고 있지만 에너지는 보존된다. 결국 화석연료를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사용해서 내 방을 시원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에너지 사용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책의 작가님이 쓴 다른 책이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우리가 보는 세상은 진실한가'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우주를만지다'를 쓰게된 생각들이 '우리가 보는 세상은 진실한가'라는 책에 들어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읽어보려고 카트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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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칼 - 시대의 질문에 답하는 두 가지 방식
임해성 지음 / 안타레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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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로 마키아 밸리, 내가 가지고 있는 그에 대한 선입관도 부정적인 이미지이다. 공화정에서 일을 하면서 군주론을 썼으며 그 군주론을 다시 메디치 가문의 사람에게 잘 보여서 정치를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제한적으로 알고 있었다. 그래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넓은 바다의 모래 한줌도 안 되는 것이었다. 그 정도를 안 다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이다. 그리고 오다 노부나가에 대해서는 일본 여행을 하면서 여기 저기 여행책에서 나고야 성, 천수각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읽은 도구카와 이에야스라는 이름과 함께 아는 정도였다.



이 둘에 대해서 니콜로 마키아 밸리의 '말'과 '오다 노부나가'의 '칼'은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이기에 '말과 칼'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는 것일까? 역시 이야기에 호기심이 가기 마련이다. 이 책은 페이지를 열고 그 이야기를 따라 두 사람의 비슷한 시대라는 공통점과 , 그리고 동양과 서양이라는 지리적 차이, 그리고 그 사이에 얽혀 있는 '정화의 원정' 그리고 에스파냐(스페인)와 포르투갈의 등장, 그리고 일본의 불교와 다신교를 가로질러 카톨릭까지 폭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이야기를 전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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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니콜로 마키아 밸리'에 대해 읽어 나가 던 중 만난 또 다른 인물은 '사보나롤라'라는 인물이다. 그를 보면서 지금의 정치의 '포퓰리즘'이 떠올랐다. 그리고 포퓰리즘의 과정에서 쉽게 열광하고 쉽게 떠나가는 유권자들의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또 다른 한명의 인물 '체사레 보르자'를 만난다. 그는 마키아 밸리의 '군주론'의 모델이라고 한다


'군주론' 이 하나의 키워드로 마키아밸리에 대해서 그리고 그의 철학에 대해서 전부 이야기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래도 먼저 그의 '군주론'에 대해서 더 집중적으로 살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말하는 군주론은 정말 군주를 위한 군주가 되기 위한 이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마키아밸리'가 쓴 희곡 '만드라골라'는 군주론과 그 맥락을 같이 한다고 한다. 사람들은 군주론을 싫어하면서 '만드라골라'희극을 보면서 웃고 즐거워 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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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다 노부나가' 그에 대해서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듯 하다. 일본에서도 천황의 권력을 밀어내고 중국의 황제가 되려고 해다는 이유로 그를 사악하고 잔인하다고 평가하는 사람과 반면에 그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으로 갈리는 듯 하다. '오다 노부나가' 그의 생각과 철학대로 그가 죽지 않았다면 아마 임진왜란 대신 그가 바로 중국을 침략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역사가 어떻게 바뀌고 달라졌을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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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혼노지와 연관되어서 바로 '오다 노부나가'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래서 '적은 혼노지에 있다'라는 말도 여기서 나왔다고 한다. 바로 여기서 '오다 노보나가'는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그가 죽은 이후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세상이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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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키아밸리 그리고 군주론 그리고 오다 노부나가를 이야기 하고 나서 군주론이라는 툴 또는 틀에 오다 노부나가를 넣어본다. 서로 만난 적은 없지만 그리고 한명은 말로 다른 한명은 칼로 꿈을 실현하고 그 과정에서 비록 성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 둘은 다른듯 닮아있고 끊어진듯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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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책의 마지막에서도 언급하고 있는 두 사람의 긍정적인 생각 그리고 결론보다 과정을 즐기는 모습은 지금 코로나 블루로 우울한 마음을 씻어주고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고 누워있고 싶은 몸을 일으켜 세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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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테크 제로금리 사용설명서
매일경제 금융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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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테크' 라고 제목이 적혀 있다. '코로나' 일단은 생명의 생존이 우선이다. 그 다음은 생존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경제적인 부분의 지속가능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생존을 위해서 경제가 필요한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적 생존'은 물리적 생존 다음으로 중요한 이슈다

P.6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을 두고 3단계가 되면 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이 있어서 쉽게 3단계로 시행을 하지 못한다는 의견과 3단계 시행을 하고 나서 그 이후 더 이상 실행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황이어서 3단계는 정말 마지막 수단이라는 의견이 있다. '재테크',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회사동료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여전히 '주식'과 '부동산'이다. 때로는 이들의 대화에 함께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될 때가 많다. 왜냐하면 솔직히 이 두 가지에 대해서 남들만큼 관심과 집중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동안 남들은 얼마를 벌었다는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면 배도 아프고 따라 가야 될것 같은 불안감이 들어서 일부러 관심을 두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변화에 대해서 책이 나왔다는 것은 이미 그 변화가 어떻게 보면 끝이 나고 또 다른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지난 변화에 대해서 파악을 해 보고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해 볼 필요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제로금리'라는 말을 들었을 때 '금리'가 '제로'라고 하면 돈을 빌리기 쉽다는 이야기인데 나는 내 손에 가지고 있는 돈이 없었다. 설명서를 읽고 제품을 사용하기 보다는 이것 저것 눌러보면서 익히는 편이지만 게임 공략집을 읽어 나가듯 '제로금리 사용 설명서'를 읽어 나가 보기로 했다.

비판적으로 책을 읽어 나가는 자세를 가지고 읽기로 했다. 사실 신문의 경제기사는 불황을 이야기 하지만 회복을 이야기 하고 사람들이 페닉에 빠지지 않도록 하고 금융 상품을 광고하는 역할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을때는 이 책에 적힌 모든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위험하다는 생각을 한다. 앞서도 이야기 했듯 변화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고 상황은 계속 바뀌고 있는 것이다.

P.71 '넘치는 유동자금' 어디로 튈까?라는 글이 있다. 유동자금이 어디로 튈지 그리고 '그래서 포스트 코로나 주도주는?'라는 페이지(P.103)의 글을 읽어 나갔다. 내가 생각하는 포스트 코로나 주도주와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주도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를 해 나가면서 글을 읽어 나갔다. '비대면산업', '언컨텍트를 이끌고 있는 기업'이라는 것에는 생각이 일치했다. 이 유동자금이라는 것이 과거와는 다른 또 하나의 변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유동자금을 지금처럼 풍부하게 만든 것이 바로 '제로금리'이고 이 것들은 순환고리 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순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반도체와 코로나' 그리고 'ETF' , '안전자산인 금, 은에 대한 투자' 다양한 내용이 등장하고 있다. 이 책에 내용은 조언이며 실제로 '경제적 생존'에 대한 좀 더 치열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를 통해서 현재를 예측하고 있으나 그 예측이 항상 적중할 수는 없다. '제로금리'라고 하지만 실제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으며 그 유동성을 누릴 수 있는 사람도 한정되어 있다. 기업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현금 자산을 늘려가고 있지만 개인은 가지고 있는 부동산을 처분해서 현금자산을 확보하거나 신용을 이용해서 '제로금리'를 이용해서 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다는 것도 생각해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도 '코로나 이후' '경제적 생존'문제는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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