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테크 제로금리 사용설명서
매일경제 금융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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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테크' 라고 제목이 적혀 있다. '코로나' 일단은 생명의 생존이 우선이다. 그 다음은 생존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경제적인 부분의 지속가능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생존을 위해서 경제가 필요한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적 생존'은 물리적 생존 다음으로 중요한 이슈다

P.6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을 두고 3단계가 되면 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이 있어서 쉽게 3단계로 시행을 하지 못한다는 의견과 3단계 시행을 하고 나서 그 이후 더 이상 실행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황이어서 3단계는 정말 마지막 수단이라는 의견이 있다. '재테크',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회사동료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여전히 '주식'과 '부동산'이다. 때로는 이들의 대화에 함께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될 때가 많다. 왜냐하면 솔직히 이 두 가지에 대해서 남들만큼 관심과 집중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동안 남들은 얼마를 벌었다는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면 배도 아프고 따라 가야 될것 같은 불안감이 들어서 일부러 관심을 두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변화에 대해서 책이 나왔다는 것은 이미 그 변화가 어떻게 보면 끝이 나고 또 다른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지난 변화에 대해서 파악을 해 보고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해 볼 필요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제로금리'라는 말을 들었을 때 '금리'가 '제로'라고 하면 돈을 빌리기 쉽다는 이야기인데 나는 내 손에 가지고 있는 돈이 없었다. 설명서를 읽고 제품을 사용하기 보다는 이것 저것 눌러보면서 익히는 편이지만 게임 공략집을 읽어 나가듯 '제로금리 사용 설명서'를 읽어 나가 보기로 했다.

비판적으로 책을 읽어 나가는 자세를 가지고 읽기로 했다. 사실 신문의 경제기사는 불황을 이야기 하지만 회복을 이야기 하고 사람들이 페닉에 빠지지 않도록 하고 금융 상품을 광고하는 역할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을때는 이 책에 적힌 모든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위험하다는 생각을 한다. 앞서도 이야기 했듯 변화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고 상황은 계속 바뀌고 있는 것이다.

P.71 '넘치는 유동자금' 어디로 튈까?라는 글이 있다. 유동자금이 어디로 튈지 그리고 '그래서 포스트 코로나 주도주는?'라는 페이지(P.103)의 글을 읽어 나갔다. 내가 생각하는 포스트 코로나 주도주와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주도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를 해 나가면서 글을 읽어 나갔다. '비대면산업', '언컨텍트를 이끌고 있는 기업'이라는 것에는 생각이 일치했다. 이 유동자금이라는 것이 과거와는 다른 또 하나의 변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유동자금을 지금처럼 풍부하게 만든 것이 바로 '제로금리'이고 이 것들은 순환고리 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순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반도체와 코로나' 그리고 'ETF' , '안전자산인 금, 은에 대한 투자' 다양한 내용이 등장하고 있다. 이 책에 내용은 조언이며 실제로 '경제적 생존'에 대한 좀 더 치열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를 통해서 현재를 예측하고 있으나 그 예측이 항상 적중할 수는 없다. '제로금리'라고 하지만 실제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으며 그 유동성을 누릴 수 있는 사람도 한정되어 있다. 기업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현금 자산을 늘려가고 있지만 개인은 가지고 있는 부동산을 처분해서 현금자산을 확보하거나 신용을 이용해서 '제로금리'를 이용해서 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다는 것도 생각해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도 '코로나 이후' '경제적 생존'문제는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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