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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손을 놓지 않을래 - 단편
카지모토 준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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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진심'이란 책과 함께 정말 어렵게 구하게 된 책....

(알라딘 만쉐이~~~라고 외치고 싶어질 정도로.......  ^^;  )

 

반평생에 걸쳐 일만 파고 산 중년 남자와 다재다능한 정체불명(?)의 미청년의 비록 단숨에(?) 이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감동적인 사랑을 그린 동명의 단편과 함께, 여러가지 아기자기한 단편들이 실려있는 게 꽤 좋았다.

근데, 정말 재미있다 싶은 것은 작가 본인이 군데군데 그려놓은 작가의 일상생활에 관한 토막 만화들....

특히, 작가의 귀여운 남편-작가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별별 짓(!)을 다해대는-을 놀리는 내용의 만화는 말이 놀리는 것이지, 작가가 정말 남편을 사랑한다는 느낌이 그대로 와 닿았다.

(작가는 남편에게 온갖 BL 관련 야한 포즈 모델(...)을 시키거나, 남편의 너무나 귀여운 모습에 그의 직장 남자 상사가 남편에게 접근하더라는(...) 이야기까지 서슴지 않고 하는 게 더 웃겼다  ;;;  ) 

이 단편모음집을 보노라면 왠지 가슴이 찡하다가 어느 단편에서는 배를 잡고 웃게 만드는 등... 하여간 다양한 기분을 맛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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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이글 파이어호크 - 뉴 루비코믹스 569
사쿠라이 슈슈슈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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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이 슈슈슈라는 작가는 프로 작가이면서도 작품 스타일은 프로답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시리어스물을 그리는지 코믹물을 그리는지 분간이 도저히 되지 않는 경우들이 허다하다.

(그것도 나름대로 재미라면 재미겠고, 특성이라면 특성이겠지만서도... 그림은 일단 약간 허무한 느낌이 들면서도 참 세련된 느낌을 준다고나 할까?)

 

그렇기 때문인지, 특별히 팬이 아닌 이상은 꽤나 독자들로부터 '악평'을 듣는 경우들이 왠지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이번 단행본의 경우는 "음.... 왠지 뒤가 궁금해지는데? 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과는 왠지 뭔가 좀 달라." 하는 생각을 들게 하였다.

 

그렇지만, 내 눈길을 끈 것은 사실 '아이스이글 파이어호크' 본편이 아니라 '널 안고 싶어'라는 수록 단편이었다.

 

늘 횡설수설(...) 타입의 작가가 그렸다고는 믿어지기 힘든... 상당한 수작 단편이었다.

무척 가슴아픈 분위기가 그대로 와 닿았달까....

 

사실, 사쿠라이 슈슈슈님의 작품은 정말 사기가 망설여졌었지만 이번 단행본은 왠지 다음권이 꽤나 기다려진다.

 

과연 주인공들이 어떻게 위기와 음모를 벗어날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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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1 19: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유령선 2008-10-09 15:04   좋아요 0 | URL
허억.... 방문 감사드립니다.

너무나도 늦게 봤기에... 염치가 없어서(훌쩍...) "반갑습니다."란 말씀도 차마 못 드리고 있어요. ㅠㅠ

언급해 주신 사이트는 추후에 한번 꼭 방문토록 하겠습니다.

그럼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동인생활 되세요!!!
 
G 선상의 고양이 3 - 완결
미야기 도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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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용은... 영.......  -_-;

 

대체 작가가 말하고저 하는 것이 무엇이었을까?

읽고 나니 "이게 뭐야?" 소리가 저절로 탁 나오더라는.......

 

이 작품의 주요 테마라 할 수 있는 주인공과 아버지와의 갈등도 뭐가 이렇다하게 해소되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그냥 구렁이 담 넘듯 스리슬슬 뭉개버리고.......

1, 2권의 긴박하다 싶은(?) 느낌을 완결인 3권에서 죄다 허무하고 재미없게 날려버린 것 같달까?

 

작가가 마치 "나 더 이상 이야기를 이끌어나가지 못하겠어!" 하고 절규(???)하는 느낌이 드는 것만 같았다.

 

보다가... 정말 상당히 짜증이 나고 말았다는.......

 

그렇지만, 그림이 정말 예뻐서... 일단 구입한 것에 대해서는 후회가 덜 되긴 하지만... 앞으로 왠지 이 작가의 것은 구입하기가 망설여지고 솔직히 두렵다 내지는 아주 신중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내 뇌리에 꼭 박혀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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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진심! - 단편
토야마 마코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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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이 만화가 나온지 오래된 탓인지, 참으로 구하기 힘들었다.

그런데, 다행히도(!) 알라딘에 이 만화가 있었다!!! 너무 기뻤다!!!

당장 구입버튼을 눌러버렸다!!!!!!!

 

사실 이 작가는 내가 그렇게까지 목을 매면서 보는 작가는 솔직히 아닌 축에 속한다. 왜냐하면, 이 작가의 어떤 만화들을 보면.. 솔직히 좀 실망할때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만화는 만일 내가 보지 않았다면 오히려 후회할 뻔 했다고나 할까?

 

여러가지 단편들을 모아노은 모음집인데, 작품 하나하나가 재미있고 유쾌하고 생동감이 살아 넘친다.

게다가, 작가 특유의 거침없는 듯 하면서도 섬세하고 멋진 그림체가 그런 내용을 더더욱 받쳐주고 있다.

 

해피하고 코믹한 내용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추천하고프다.

 

정말 나온지 오래되었기에.. 여러군데 서점 사이트를 다 뒤져봐도 없었지만 여기서 찾아내었기에 너무 좋았다.

 

(내 개인적인 소견이긴 해도)봐서 정말 후회가 없을만한 만화모음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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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이 뛰어나다 싶은 또는 작가 자체의 역량이나 수준이 높다 싶은 BL물 위주로 추천합니다. 여기에는 개인적인 주관이 많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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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4월 2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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