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더 재밌게 돌아온 미술관할미2!1편은 할미를 모르는 상황에서 읽었어서 말투가 어색했는데 영상 몇편보고 이번 책을 보니 눈으로 읽는데 귀에 쏙쏙 박히는 것 같다.아마 다들 이런 매력에 이 책을 더 좋아하는 게 아닐까 싶다.이번 책은 목차는 유럽, 아시아, 미국, 남미, 아프리카 미술관 이렇게 크게 나뉘어져있어서 자칫 미술관 작품이 나열하듯 전시되어 있으려나 했는데 작품을 우선으로 하고 작품과 작가, 시대적 배경, 비하인드가 적절하게 섞여있어서 작품을 쭉 따라가며 여행하는 느낌이 들었다.가장 좋았던 부분은 안나 앙케르의 빛과 색채감 가득한 작품들, 그리고 조반니 볼디니의 프라아 플로리오 부인의 초상이 인상적이었다. 사교계에서 가장 주목한 여인이라고 하는데 납득할만큼의 아우라를 보여주었던 작품이다. 작가의 의도대로 그린 후기에 수정된 작품이 더 멋져보였다. 그리고 메리 카사트의 작품들도 인상적이었다. 다양한 색감이 표현하는 빛과 물결이 아름다웠다. 술술 읽히는 데 좋은 작품들도 많이 만나서 좋았던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2편이 더 좋았다. 미술을 쉽게 탐색하고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사람에게 권한다!*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