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 없이 어른이 되었다 - 과잉양육 시대. 잃어버린 진짜 자기를 되찾는 심리학
안도연 지음 / 학지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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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 없이 어른이 되었다 - 안도연

기세! 자신감보다는 조금 더 진취적이고 행동적인 걸 상상케하는 단어다. 기세 없이 어른이 되었다에서는 자기 선택을 잘 못하고 과잉보호 속에서 지냈거나 무관심 속에서 자라서 텅 빈것처럼 지내고 무언갈 계속 해야할것같은 어른으로 자란 사람들을 위한 관계심리학이 담겨있다.

내가 공감했던 부분은 끊임없이 성취하려는 불안과 관계된 챕터였는데 읽으면서 내가 하고 있는 것들중에 몇가지는 정말 원해서 하는 게 아니라면 내려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했다.

학지사 하면 각론서나 개론서가 떠오르는데 그곳에서 펴낸 책이니만큼 힐링위주나 지침서같은 심리학책이라기보다 현실감있는 예시와 심리학 용어들이 쉽게 풀어써져있어서 이 책을 읽으면서 심리학에대해 조금 더 알게되어 좋았다.

다만 개인적이고 개별적인 것에 더 집중을 하면 좋았을텐데 이를 전공서적 처럼 거시적인 관점도 다루다보니 얇은책에 집중이 분산되는 듯하여 아쉬운 점도 남았다.

어린 시절이 상처로만 남아있는 시기는 지나갔지만 그럼에도 수련하듯 나를 돌보게 되는데 나에게 자문자답할 질문들도 주어진 점도 좋았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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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신뢰 - 나를 믿고 우뚝 선다는 것 ㅣ 오아시스 클래식 2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임상훈 옮김, 김익한 해제 / 오아시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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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나 솔직하게써서 죄송한 서평

자기 신뢰, 제목으로 볼 수 있듯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적은 철학서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읽었다가 읽기가 어려워 오래 들고있던 책이었다. 핵심적인 문장이 적혔거나 간략한 중심내용이 흐르거나 재미있게 풀어쓴 이야기형식이라기보다 그냥 여러말을 만연체로 줄글이 이어지는 형식이다보니 무엇을 말하려는지 중심을 잡기 어려웠고 소제목과 내용이 어우러지지 않는 것들도 많아 아쉬움이 있었다.
자기계발서같기도, 철학서같기도, 막연한 단어의 줄글 같기도 한 이 책을 무어라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이 책에 영향을 받은 작가는 니체, 소로 등이라 한다. 천재들의 비범함에 고개가 숙여지는 책이다. 나에겐 좀 어려웠던 책. 철학과 자기계발서를 좋아하고 즐겨읽는다면 도전해보시길.

#오아시스 #자기신뢰 #랠프윌도에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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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
헤르만 헤세 지음, 두행숙 옮김 / 문예춘추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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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나를 밀고간다 - 헤르만 헤세

✏️멈춰 선 문장마다 크눌프와 싯다르타가 생각났었다. 에세이를 읽다보니 작가 일생의 부분들 중에 소설에 영향을 안미치는 곳이 없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자연과 여름, 그리고 음악과 미술, 사색이 잘 어우러진 책이다. 이런것들을 좋아한다면 당신도 헤세의 문장들에 여러번 멈춰서 함께 사색을 하게 되고 결국 그의 팬이 될듯하다.

📚구원으로 이끄는 길은 왼쪽에 있지도 않고 오른쪽에 있지도 않다. 그 길은 오로지 자신을 가슴속으로 걸어갈 수 있게 만들 뿐이다. 오직 그 안에만 신이 있고 평화가 존재한다. 63

📚책꽂이의 책들은 내가 일어나고 다시 잠이 들 때까지, 식사를 할 때나 일을 할 때, 날씨가 좋을 때나 궂을 때나 항상 나와 함께 있어 준다. 마치 친숙한 얼굴들을 마주 대한 것처럼 고향집에 있는 듯한 기분 좋은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83

📚이제 가을이 되었고, 곧 겨울이 올 것이다. 새로운 시간,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것이다. 방 안 스탠드 불빛에 의지해 책 을 읽고, 때로는 음악을 들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삶 말이다. 그런 삶 역시 아름답고 내면적인 힘을 지니고 있다. 109

📚나는 많은 길을 돌아오더라도 다시 걸을 것이다. 수많은 것들이 이뤄지겠지만 그것들은 나를 또 실망시킬 것이며 모든 것들은 그 의미가 드러날 것이다. 그 끝에 모든 갈등이 해소되고 깨달음을 얻는 열반의 경지에 이를 것이다. 나에게는 아직도 환하게 불타오르는 빛이 있다. 꿈꾸고 소망하는 것을 바라보며 강한 애착을 간직한 별들이 발산하는 찬란
한 빛이. 185

📚이 세상의 모든 책들은 그대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들은 그대에게 은밀히 그대 자신 속으로 돌아가는 길을 보여준다.25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음
#그리움이나를밀고간다 #헤르만헤세 #문예춘추사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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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경제 이야기 1 : 기본 편 - 경제와 친해지는 준비 운동 ㅣ 난처한 경제 이야기 1
송병건 지음, 매드푸딩 그림 / 사회평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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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이 심플하니 보기쉽고 중간에 들어간 삽화와 이미지도 적절하다.
내용은 기본에 충실하고 쉽게 읽혀좋았다. 이렇게 좋은 책은 널리널리 알리고싶을 정도. 경제책중에 자본주의와 결이 비슷한데 조금 더 폭넓게 알려주는 책이다. 경제 공부를 막 시작했다면 자본주의 다음 이 책을 읽으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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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대폭발 - 경제 공식이 바뀐다
손진석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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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대폭발 - 손진석

인플레이션과 대출 등의 이유로 통화량이 늘어 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것까지가 기존에 알고 있던 화폐 이야기였다. 책 돈의 대폭발에서는 통화량이 증가할 때 돈과 가까운 정부나 기업, 부자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왜 돈과 친하지 않은 사람은 계속 부를 쌓을 수 없는지 거시적으로 설명해 주었다.
주식과 코인, 부동산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 성실하게 노력한 사람들에게 허무함을 느끼게 하는 점도 생각할 만한 주제였지만, 갈수록 돈이 많아지는 폭발의 시대에 어디에 관심을 두고 앞으로 경제 공부를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할지 생각해보게 만든 책이었다.
특히 각종 사례와 여러 나라를 비교한 그래프, 표는 시각적으로 한눈에 비교되어 좋았으나 모든 내용을 흡수하기에는 스스로의 경제적 지식이 부족했던 점이 아쉬웠다.
또한 가상화폐나 부동산 같은 달러와 주식 이외의 투자 이야기가 남 일처럼 느껴진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과 부채를 위험 자산으로 크게 인식했기 때문이었는데, 이번 읽기를 계기로 스스로의 관점을 되돌아보며 경제 공부를 계속해 나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음

#돈의대폭발 #플랜비디자인 #손진석 #경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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