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은 작가님의 다른 심리서를 잘 읽고 이책을 구매했는데 이건 많이 실망스럽다.심리학 용어들이 불필요하게 분절되어 나와있는데 이건 365일의 컨셉때문이라 치더라도, 예시들이 하나같이.. 유치해서 한장 한장 다 읽기가 어려워 발췌독으로 읽었다그리고 5월 4일 사회교환이론 부분은, 정말 꼭 이 예시를 썼어야하나싶다책을 발췌하자면 예시는 이렇다 사회교환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주는 만큼 받아야하는 존재라고 한다예시) 커플중 남자가 뮤지컬보고 레스토랑에서 저녁먹고 선물로 목걸이를 준비했고 여자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 집에들어가고 그날밤 남자에게 이별을 통보받는다. 이유는 ‘그녀의 집이 비어서.’이후 하단에서 수습한 것과 남자의 이별통보 이유가 맞지않는다.남자가 결별을 통보한 사유는 여자가 물질적 혜택을 받아놓고 남자를 집에 들여보내지 않은 걸로 써놓고하단 문단은 상대가 사랑을 줘도 아무표현을 안하면 균형이 무너지는 것으로 서술해놨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가 2024년도에 읽기엔 성별을 바꾼다해도 불편하고, 사회교환이론의 각 문단끼리 조화롭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