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글댕글~ 세계의 다리를 건너다 댕글댕글 5
연경흠 지음 / 지성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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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글 댕글 세계의 다리를 건너다



#지성사 #댕글댕글세계의다리를건너다



지성사에서 나온 댕글댕글 시리즈


다리 편 말고도 다른 것도 읽어보았는데, 세계의 여러 것을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는데


이번에는 다리 편을 읽어보았답니다.


화려한 다리, 실용성 다리, 멋진 다리, 오래된 다리 등 다양한다요.


다리를 보면 건축물을 볼 수 있고


그 나라만의 특징. 문화까지도 볼 수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이제 3학년인 딸이 나중에 여러 교과서에 등장할 다리들을 미리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읽어보게 시켰답니다.


처음에 이걸 다? 너무 두껍고 큰데?


이래서 처음엔 네가 가보고 싶다거나, 멋지다고 생각하는 곳을 골라서 읽어봐~


길게 설명 안되어 있어서 읽기 좋아했더니


가장 먼저 고른 게 바로, 한국.ㅎㅎ


일단 한국에 사니 한국 거를 봐야지 하면서 보더라고요,




 


그다음이 바로 일본이었는데요.


아마도 가까운 나라, 얼마 전 일본 여행을 다녀오고, 일본 캐릭터인 산리오를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레 관심을 가진 거 같더라고요.


일본에는 어떤 다리가 있나 페이지를 찾아서 보던 딸


저도 덩달아서 같이 보았답니다.


특히 저는 긴타이교가 참 인상적인데요.


어릴 적 보았던 바람의 검신에서 나오는 그런 다리 같은 느낌


알고 보니 바로 국보로 지정된 다리라고 합니다. 봄, 가을에는 벚꽃 단풍으로 관광지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아무튼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그리고 제가 선택한 말레이시아의 랑카위 하늘 다리..


하늘다리 어마 무시하겠지 하면서 역시나 펼쳐보니 후들후들...


사진만 봐도 저길 어떻게 지나가~이런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지나감 너무 떨릴 것 같네요.




 


그 이외에도 많은 다리들을 보고 그 나라만의 특징, 흔적 등을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던 거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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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들이 화났다 별숲 동화 마을 51
정제광 지음, 이은지 그림 / 별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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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들이 화났다



#가구들이화났다 #별숲


별숲 동화마을 51번째 이야기입니다.


가구 하면 사물로, 우리 사람들과 대화가 통하지 않는 않는데요.


그래서 가끔 화나가서 책상을 치기도 하고 발로 차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겐 들리지 않지만, 가구들도 아픔을 느낀다면?


가구끼리 이야기를 한다면 어떨까요?


혹은 더 나아가 가구랑 우리랑 말이 통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컴퓨터도 키보드도


한마디씩 하겠죠?


늦은 밤까지 컴퓨터 사용하지 마라


타자 칠 때 살살 쳐라 등 ㅎㅎ


생각만 해도 우습지만, 문제는 한 가지


바로 조심해야 한다는 점


아파트에 살면 층간 소음 때문에 쿵쾅거리는 행동이나 밤늦게 조심하는데요


이처럼 가구들에게도 조심해야 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가구를 함부로 다루는 사람이 있다면? 가구들은 어떨까요?


그 사람에게 적대감을 가지겠죠?




 


바로 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바로 그렇습니다.


가구들을 함부로 다루는..


그래서 집에 멀쩡한 가구들이 없어서 


가구들이 화났다는 점이죠


그런데 어느 날 고가구가 들어오면서 오래 살은 만큼 들은 것도 많은데요


바로 옛날 옛날에는 가구들과 사람들이 말이 통했다는 점!


그리고 그러한 방법을 조금 알고 있는 고가구!!


그래서 주인공을 보고 화나나서 혼내주기로 하고 수련에 들어갑니다.


무슨 수련이냐고요? 사람과 말하기 위해 수련을 해야 하거든요


마침내 말이 통하게 되는데요!


과연 가구들도 이 아이도 변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가구들이 무조건 주인공이 나빠


왜 맨날 괴롭혀


그러니 나도 괴롭혀줄 거야라고 하며 복수를 하지요.


왜 저 아이는 저럴까? 무슨 이유가 있나?라고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 거죠.


우리도 살아갈 때 무조건 화내고 무조건 따지기 전에 상대방 마음을 한번 생각해 보는 거죠.


그러면 싸움이 덜 나지 않겠어요?


서로서로가 이해하고 입장 바꿔 생각하고 그렇다 보면 자연스레 풀리기도 할 거 같네요.


재밌는 도서인 거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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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이뿌이 모루카 : 공식 캐릭터북 뿌이뿌이 모루카
미사토 도모키 지음, 고향옥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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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이뿌이모루카 공식 캐릭터북





#미운오리새끼 출판사에서 나온 #뿌이뿌이모루카공식캐릭터북 입니다.


사실, 저는 뿌이뿌이모루카 책을 3권을 읽어보았는데요


그때마다 다른 모루카들이 나왔습니다.


모루카 하면 카. 차라는 뚯이죠?


사실 햄스터들인가 생각했는데 바퀴처럼 생긴 발은 발이지만, 차처럼 굴려가지는 않는 그런 귀여운 아이들이랍니다.


각 친구마다 성격, 이름 등을 알려주는데 보는 내내 너무 귀여웠답니다.




 




가장 먼저 소개된 포테토!


아마도 감자튀김 색을 가져서 그렇게 지어진 거 같기도 한데요.


성별까지 잇다는 사실이 더 놀랍고 귀여운 거 같아요.


각 특징, 좋아하는 것들이 적혀있으니 읽으면서 웃게 되는 책인 거 같아요.


캐릭터들 소개뿐만 아니라,


명장면, 그리고 모루 카가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모루카와 함께 사는 사람들,.


촬영 장면 등이 나와있어서 신기하기도 했답니다.


그중 촬영 장면을 살짝 보고는 아~이렇게 만드는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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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관을 쓴 아이 맑은 도서관 1
강제희 지음, 한은영 그림 / 내일도맑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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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관을 쓴 아이



#내일도맑음 #화관을쓴아이 입니다.


사실 아이가 딱 이런 애들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도 하지만,


정말 다양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유치원 때는 없었던 아이들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 등 성인이 되고 나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게 되는데요.


그래서인지, 저도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한 아이, 저러한 아이 편견 없이 알려주고 싶었어요.


사실, 금쪽같은 내 00을 볼 때마다, 와 세상엔 정말 이러한 일로 힘들게 키우는 부모들도 있구나 생각이 들면서 그중에서도 자폐라는 걸 가진 아이들, 부모들을 보면 정말 고생하는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이번 내용도 자폐를 가진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사실 자폐하면 혼자만의 세계에 빠지는


누구와 잘 어울리지 않는 조용한,.. 이런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에 나오는 아이는 자폐 경계선을 가진 아이로


대화도 잘하고, 수학도 잘하고 당당하기도 한데요.


한 가지에 집착한다든지, 화를 참지 못한다든지, 상호작용이 잘 되는 않는 면들이 중간중간 나온답니다.


자폐를 가졌다고 해서, 딱 아픈 아이가 아닌


그냥 이런 아이 저런 아이 중 한 명이라는 점을 알려준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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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 조끼 즐거운 그림책 여행 20
신소담 지음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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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 조끼



#주황조끼 #가문비어린이 에서 나왔습니다.


주황색 조끼는 안전조끼인데요,


공사하는 곳이라든지, 이렇게 환경미화원들이 입는 안전 조 끼랍니다.


환경미화원들은 다른 사람들이 활동하기 전에 일찍 일어나서 청소라든지, 분리수거된 상자, 페트병, 또는 종량제 봉지들을 이곳저곳 다니면서 치우는데요.


저도 예전엔 출근시간이 살짝 이르다 보니, 이러한 차들을 본 적이 있답니다.


환경미화원들이 왜 이 입을 오냐,


바로 안전상 비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른 작업자들에 비해, 사고 위험도가 높을 경우 입는 거랍니다.


환경미화원들도 수거작업 도중 차량에 치이거나 쓰레기를 치우다가 다치거나 찔리는 경우도 종종 있기에, 안전용품 중 하나가 바로 안전 조 끼지요.


필수 안전장비 품목 중 하나인 안전조끼!


요즘엔 인터넷 찾아보니 주황색뿐만 아니라, 형광 연두색도 많이 있는 거 같네요.




 


환경미화원분들이 일찍 쓰레기차를 타고 다니면서 종량제 봉투를 치우는 도중,


여분으로 가지고 온 안전조끼가 날아가 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환경미화원들


그리고 아침이 되어 사람들이 활동을 하는데요


조끼를 보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도 있지만, 누군가의 옷이라고 생각하고 밟히지  말라고 의자 위에 올려둡니다.


그리고 그걸 본 또 다른 사람은 물론 그냥도 지나치지만,


옷걸이에 걸어서 한번 털어주고 주인이 잘 찾아갈 수 있게 높은 곳에 걸어둡니다.


그러자, 또 다른 변화가 생겨나는데요.


이 옷이 누구인 건지는 모르지만, 누가 입는 건지는 아는 아이들이 


우리 대신 우리가 하기 싫은 일을 대신해주는 것에 감사하며 편지라든지, 음료라든지 간식을 조끼 중간중간에 넣어둡니다.


그걸 본 다른 사람들도 감사의 표시를 하는데요.


어느새 허전했던 조끼는 사랑으로 가득 찹니다.



사실, 이때 아 이런 내용이 있을 줄이야.. 생각 못 했는데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감동적이더라고요.


저라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겠지만, 이렇게 따뜻한 사람도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


나중에 안전조끼의 주인이 이걸 발견한다면 얼마나 보람 있고 고마울까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가 이런 조끼에 대해서 아는 게 없었는데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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