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먹는 티라노사우루스
스므리티 프라사담 홀스 지음, 카테리나 마놀레소 그림, 엄혜숙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틀린 게 아니고, 다르다는 걸 알려주는

당근 먹는 티라노사우루스

 

 

공룡은 육식, 초식으로 나눠지지요.
대표적인 육식공룡이 모두가 알고 있는 티라노사우루스인데요,
같은 공룡인데도 티라노사우루스는 아주 무시무시한 존재이죠.
하지만, #풀과바람 #당근먹는티라노사우루스에는 티라노가 당근을 먹는데요?
어찌 된 일일까요?

 

 

 

티라노사우루스 쿵쾅이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만,
단 한 가지! 어울리지 못할 때가 있어요!
그건 바로 식사시간!!
육식인 티라노사우루스들은 고기를 즐겨 하는데,
티라노사우루스인 쿵쾅이는 채소, 과일을 즐겨 해요!
바나나 딸기 세이크도 해 먹고, 완두 콩과 시금치로 스튜를 해 먹기도 하고
망고 등 과일도 잘 먹어요.
엄마 아빠도 걱정해요.
너는 초식이 아닌, 육식공룡인데, 왜 고기를 안 먹냐고!

 

 

 

 

그러다가, 친구들도 결국 쿵쾅이를 따돌리기 시작해요
이유는 고기를 안 먹는다는 이유로요.
채소 먹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어디 있어, 고기 먹지 않으면 힘도 없어,
등 이유를 붙이면서 멀리하자, 쿵쾅이는 친구들 곁을 떠나기로 했어요.
사실은 초식공룡일지도 모른다는 들뜬 마음에 초식공룡들을 찾으로 가요.
하지만, 영문 모르는 초식공룡들은 육식공룡인 티라노가 다가오자, 무서워서 달아나기 시작해요.
쿵쾅이도 여기도 저기도 못 들고 속상해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친구들은 쿵쾅이를 그리워해요.
채소 먹어볼까?
과일 먹어볼까?
맛있을 수도 있어?!!
이러는 사이 갑자기 큰 돌이 떨어지기 시작해요.
큰돌이 떨어지면 다 깔려서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에요!


이때 쿵쾅이가 빠르게 달려와 큰 돌을 막아요!

"우와~쿵쾅이 힘세다! 야채를 먹어서 그런가 봐~~"
다들 야채를 먹기 시작해요.

야채에는 몸을 건강하게 성분들이 각각 들어있죠!
골고루 야채와 과일을 먹은 쿵쾅이는 튼튼해요!
육식공룡이라고 해서 고기만 먹으라는 법은 없어요.
또한, 틀린 것도 아니에요!
단지 다를 뿐이에요.

틀린 게 아니고, 다르다는 걸 안다면, 서로 힘들게 싸울 필요도 없어요.
이해하면 돼요.
자기답게 자기가 원하는 걸 하면 살면 좋은 거랍니다~~

육식공룡을 예를 들어, 틀린 게 아닌, 다른 점이라는 걸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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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난빌 우리집 키재기 꾸미기 붙였다 떼었다 스티커
(주)잼팩토리 지음 / ㈜잼팩토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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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집 키재기로 꾸미기

 

 

아이 있는 집에는 꼭 하나쯤은 있는 키재기!!
어릴때는 벽 한쪽에 직접 자로 재면서 줄을 그으면서 키를 확인했는데요.
요즘에는 키재기도구?들이 많이 나오죠~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희집은 #두드림엠앤비 #우리집키재기 를 활용해봤어요.

첫째 키우면서는 직접 그때마다 자로 확인해서 없었고, 둘째 때에도 없었는데, 이번에 하나 들였어요!
키도 재고,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어서 붙였다 떼었다~
재미나게 놀면서 할 수 있어요.
덤으로 한글도 배우고요!!

확실히 자로 하는 거보다 편하더라구용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키재기 포스터 1장, 스티커 1장
스티커는 34개나 되고, 도톰하고 마구 떼었다, 붙였다 해도 접착력이 좋아요!!
표지판도 반들반들 코팅이 되어있어서 쉽게 찢어지거나 하지 않아서 좋아요!

 

 


벽 한 칸 포스트를 붙이고
저는 집안일을 하는 동안,
애들 보고는 스티커꾸미기를 해라고 했어요.
첫째는 신이 나서, 나름 알맞게 꾸미는데,
둘째는 좀 마구? 붙이는??

 

둘째는 스티커 붙이기 하다가,
TV스티커를 보고는 실제 TV 앞에 가서 붙이고
변기가 나오자, 변기를 들고 올 수 없으니, 자기 변기 들고 오는 둘째!!

 

나름 꾸미기 키재기!
우리첫째...초1인데..아직 120이 안되는 슬픈 현실.....ㅠㅠ
좀 많이 먹고 #우리집키재기 를 자주  활용해야겠어요.

빨리 좀 커라~
그리고 나중에는 서로의 몸에도 붙이면서 노는...
#우리집키재기 가 놀이감이 되었네요!!
나중에는 아빠 몸에도 붙이더라구요!!ㅎㅎㅎㅎ

 

 

나름 열심히 꾸민 키재기판!!
한 달마다 체크체크하면서 우리 집 애들 키 점검해야겠어요!!
키가 쑥쑥 자라길 바라면서~~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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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왕 뽑기 대회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19
정복현 지음, 이갑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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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이 많은 아이들의

불만 왕 뽑기 대회

 

 

아이들 참 불만 많죠??!

저희집 딸도 예외는 아닌데요.

매일 "잔소리 좀 하지 마라, 하려고 했다, 나는 왜 엄마 말 들어야 하는데, " 등등

항상 해야 할 것을 안 하고 딴짓을 하니, 저는 자연스레 "이거해~", "저거해~"이소리가 나오고

한 번 만에 들으면 잔소리가 아닌데, 꼭 3번 4번 혹은 5번 이상은 말해야 그제서야

억지로 불만을 터트리면서 하곤 해요

그러고 보니 잔소리가 되었고, 아이들은 불만이 쌓이는 거죠!


솔직히 학교에서는 잘 모르겠어요.

수업이 재미있다, 선생님이 재미있다고 해주니.

우리 딸의 불만은 집에서만 생기는 거 같아요.


이제 둘째도 내년 되면 불만이 생길 것 같은데요

앞으로 두 딸들 불만을 들을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지만,

해결을 해야겠죠?


불만을 해소하면서 행복감도 찾고, 성취감도 이루고!! 좋은 거 같아요.


#리틀씨앤톡 #불만왕뽑기


콩자반은 아침부터 불만입니다.

왜 놀지 않고 책을 읽어야 하며 입이 대발 나와서 불만을 터트립니다.

그러다가 #불만왕뽑기 를 하자고 합니다.

서로 불만을 이야기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은중이는 곤충관찰하기를 즐겨 해요.

곤박이라는 별명도 있는데, 그건 코를 박고 곤충을 관찰하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러다, 용돈을 탈탈 털어서 누에고치를 샀지만, 아빠에게 들키는 바람에 그만큼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공부를 하기 시작하면서 은중이는 고뿔 증후군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이건, 공부 스트레스 때문이래요.

자신이 하고 싶은 걸 못하게 되니 스트레스를 받는 거죠!

(저도 저희딸에겐 한두 시간씩 공부 바라지도 않아요. 10분? 20분 정도인 거 같은데.. 그것도 싫다며~~애들이나 어른이나 자신이 원하는 걸 할 때가 가장 행복한가 봅니다.)

 

 

하민이는 반장이에요.

다들 반장 말을 잘 들을 것처럼 해놓곤,

말을 듣지 않아요.

 

다음은 유찬이

동생이 귀엽긴 하지만, 엄마는 항상 동생 편!

그러면서 서러움이 쌓이면서 동생을 꿈에서 팔아버리려는 꿈까지 꾸게 됩니다.

하지만, 꿈인지 알고는 안도합니다.


이건 저희 딸이랑 참 비슷한데요

저희 딸도 질투가 장난 아니에요.

왜 맨날 동생편만 드냐, 나한테는 악마 같은 목소리로 말하냐는 둥..

어리니 더 보살펴주는 건데 알면서도 그게 잘 안 되나 봅니다.



그외도 수림이, 한나 등 불만을 이야기해요.

한 교실에 같은 나이인, 아이들이지만, 불만을 제각각이에요.

동생, 공부, 등등

이런 불만을 해소하지 않는다면 평생 불만으로 남겠죠?

하지만, 듣다 보면, 다 해결을 할 수 있는 불만들이에요.

너도 나도 끄덕끄덕!


서로가 이해하면서 조금씩 풀어나가면 풀어지게 금 되어있고,

이참에 저도 딸이랑 불만 대회 좀 해봐야겠어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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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 - 채인선×김진만의 환경 다큐 그림책
채인선.김진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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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펭귄

펭군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

 

 

펭귄은 동물원에서만 보고
티브이 속에서만 봤는데요.
아무 걱정 없이 사는지 알았던 펭귄들이
살 곳이 반이나 줄어들었대요.

가끔 다큐로 접하긴 하지만,
그럴 때마다 빙하가 녹고 있다, 속도가 훨씬 빠르다
이러다간, 곧 없어지겠다는 등,
거기에 이어서 그곳에서 살던 많은 생물들까지 위협을 받게 되죠.

#위즈덤하우스 #펭귄의집이반으로줄었어요
에서는 펭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펭귄의 사는 모습도 살짝 엿볼 수 있는데요.

딸에게는 안전한 집이 있지만,
펭귄들에겐 하루하루 줄어든다는 걸 알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펭귄의 종류도 여러 가지지만,
황제펭귄은 거울이 되면 남극대륙으로 돌아온대요.
와서 짝을 찾고, 알을 낳고 엄마 펭귄은 먹이와 몸을 쉬기 위해 바다로 가고.
알이 부화하고 엄마가 올 때까지 잘 지키는 아빠 역할이래요.

아기펭귄은 걱정해요.
엄마펭귄은 언제 와요?
길을 잃어버리진 않나요?
등등 걱정이 많은데요.

아빠 펭귄은 걱정할 거 없다고 해요.
(실제로 엄청나게 먼 거리지만, 펭귄들은 다 잘 찾아온다고 해요.)

 

 

 

날씨 변화 탓에, 남극에는 우리 사람들이 가서 지켜보고
펭귄등이 잘 살 수 있게끔 도와주는데요
위 사진은 그런 모습이네요.

아기펭귄은 저 빨간펭귄이 뭐냐고 물어보지만,
아빠펭귄은 사람이라고, 우리를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알려줘요.

 

 

거친 눈보라가 치면 펭귄들은 서로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핸들링이라고 하는데요.
종이 한 장 들어갈 수 없는 간격으로 빼곡하게 서로 옹기종기 모여서
안에서 밖으로 돌아가면서 거친 눈보라로부터 서로를 지킨다고 해요.

그러다가, 종종 알을 놓치거나, 아기 펭귄을 잃어버릴 때도 많아요.

 


하지만,
무사히 엄마가 올 때까지 버텨준다면 행복한 가족이 이어지는 거고
아니면 불행한 일도 생겨요.
보통 엄마펭귄들이 돌아오지만,
바닷속에는 펭귄을 잡아먹는 생물들도 많기 때문이에요.

저 많은 펭귄들 속에서 자신의 아이와 남편을 찾을 수 있는 거는
서로의 목소리와 냄새를 기억한다고 해요.
그래서 각자의 가족을 찾고 그동안 굶주린 아빠는 바다로 돌아가요.
엄마랑 아빠랑 아기펭귄이 클 때까지 교대로 움직인답니다.
책 뒤편에는 펭귄들의 자세한 설명들이 되어있는데요.
이걸 본다면 본 내용도 더 이해가 잘 가고
모르는 사실도 알게 될 것 같아요.

점점 빙하 녹는 속도가 빠르다 보니,
펭귄들이 살 집이 줄어드는데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펭귄을 모습도 사라질 것 같아요.

펭귄들이 오래오래 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의 손길 이 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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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줄고! 노인은 늘고! 달라지는 인구 - 인구가 많으면 좋은 걸까?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68
문미영 지음, 박현 그림 / 뭉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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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토론을 하는 듯한
아이는 줄고! 노인은 늘고! 달라지는 인구

 

 

 

초등학교 다닐때 토론했던 기억이 나요.
각자의 입장대로 나눠써서 한사람씩 말을 주고 받는!
나는 이게 맞는 말이라 생각해서 말했더니, 상대방이 받아치다보니 급 자신감 하락...
그런 안습인 기억이 있네요.

요즘은 학교에서 어떻게 하나 모르겠지만,
코로나만 아니라면 모둠수업을 자주 할 것 같아요.
그런 대비를 해서 토론왕이 된다면 좋겠죠?

저는 시골에서 태어났고, 대학교를 가기전까진 시골에서 살았어요!

오빠가 결혼하고 새언니가 시골 안 답답하냐고 물어본적이 있는데요.

저는 20살이 되어서 도시에서 살아봤지만,

시골이 그렇다고 해서 불편한 건 없었어요.

친구들 만나면 집에서 수다떠는게 노는 거여서, 불편함은 몰랐어요!

영화를 자주보는 것도, 옷을 자주 사는 것도 아니었기에, 잘몰랐지만,

도시 사는 사람들이 시골에 오면 많이 불편한가봐요.

 

그렇듯, 유치원, 초등 중등 고등학교까지는 시골에도 있지만,

대학, 대학교 등등은 도시로 나가야했지요.

 

저도 시골이 불편하지는 않지만,

시골에서는 살고 싶지 않아요.

일상생활할때는 잘모르겠지만,

긴급상황시 불편한 점이 많기 때문이죠.


 

책의 주인공 가족은 아빠 생일이라서 맛집에 왔어요.

하지만 웨이팅이 너무 심하고 여기저기 불만이 나오죠

서울은 밥한끼 먹는데 한시간씩이나 기다려야 하냐는 둥...

 

이처럼 시골에는 나이가 많은 노인들, 도시에는 젊은 사람들로 가득찬 인구집중 현상이 생기는 거 같아요.

 

거기에 저출산문제..

저희집만해도 1남2녀에요.

하지만, 저는 커서 결혼을 했고, 2녀를 두고 있어요.

점차 출산률도 낮아지는 거죠 저조차.


얼마전 소식을 들으니, 제가 다녀던 초등학교도 각 학년별 애들이 몇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다닐때만 해도 2반씩 있었는데..

그걸보니 세월이 흐르니...시골에는 젊은 사람들, 아이들이 없구나 느꼈어요.

 

이책에서도 주인공은 외동이에요.

언제나 동생을 갖고 싶어하고, 동생이 있는 친구를 부러워해요.

저출산인 이유가 가장큰게, 경제적인 것도 크게 차지하는 거 같아요.

저도 경제적이유가 아니라면, 꼭 두명이다 일 필요는 없거든요!


또한 주인공의 이모는 결혼을 하지 않아서 연세가 많은 부모님은 걱정을 해요.

이모는 굳이 결혼이 필요있는가? 아이를 낳으면 힘들지 않나? 이유로 결혼을 피해요.

(물론 책에서는 나중에 이모가 결혼한답니다~~)


나라에서도 이러한 문제들을 알고는 있지만, 적극적으로 해결하기가 어려운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에는 보면 뜬금없는 곳에 대형건물이 생기는 등,

시골이나, 유명하지 않는 곳에도 관광지로 만들어요.

인구를 분산하고, 그지역을 살리기 위해서죠.


결혼,출산 등은 이제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의 숙제인거 같아요.

앞으로 점점 더 인구도 분산되고, 노인과 아이가 함께 공존하는 사회가 오면 좋겠어요.


(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 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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