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 왕 뽑기 대회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19
정복현 지음, 이갑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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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이 많은 아이들의

불만 왕 뽑기 대회

 

 

아이들 참 불만 많죠??!

저희집 딸도 예외는 아닌데요.

매일 "잔소리 좀 하지 마라, 하려고 했다, 나는 왜 엄마 말 들어야 하는데, " 등등

항상 해야 할 것을 안 하고 딴짓을 하니, 저는 자연스레 "이거해~", "저거해~"이소리가 나오고

한 번 만에 들으면 잔소리가 아닌데, 꼭 3번 4번 혹은 5번 이상은 말해야 그제서야

억지로 불만을 터트리면서 하곤 해요

그러고 보니 잔소리가 되었고, 아이들은 불만이 쌓이는 거죠!


솔직히 학교에서는 잘 모르겠어요.

수업이 재미있다, 선생님이 재미있다고 해주니.

우리 딸의 불만은 집에서만 생기는 거 같아요.


이제 둘째도 내년 되면 불만이 생길 것 같은데요

앞으로 두 딸들 불만을 들을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지만,

해결을 해야겠죠?


불만을 해소하면서 행복감도 찾고, 성취감도 이루고!! 좋은 거 같아요.


#리틀씨앤톡 #불만왕뽑기


콩자반은 아침부터 불만입니다.

왜 놀지 않고 책을 읽어야 하며 입이 대발 나와서 불만을 터트립니다.

그러다가 #불만왕뽑기 를 하자고 합니다.

서로 불만을 이야기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은중이는 곤충관찰하기를 즐겨 해요.

곤박이라는 별명도 있는데, 그건 코를 박고 곤충을 관찰하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러다, 용돈을 탈탈 털어서 누에고치를 샀지만, 아빠에게 들키는 바람에 그만큼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공부를 하기 시작하면서 은중이는 고뿔 증후군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이건, 공부 스트레스 때문이래요.

자신이 하고 싶은 걸 못하게 되니 스트레스를 받는 거죠!

(저도 저희딸에겐 한두 시간씩 공부 바라지도 않아요. 10분? 20분 정도인 거 같은데.. 그것도 싫다며~~애들이나 어른이나 자신이 원하는 걸 할 때가 가장 행복한가 봅니다.)

 

 

하민이는 반장이에요.

다들 반장 말을 잘 들을 것처럼 해놓곤,

말을 듣지 않아요.

 

다음은 유찬이

동생이 귀엽긴 하지만, 엄마는 항상 동생 편!

그러면서 서러움이 쌓이면서 동생을 꿈에서 팔아버리려는 꿈까지 꾸게 됩니다.

하지만, 꿈인지 알고는 안도합니다.


이건 저희 딸이랑 참 비슷한데요

저희 딸도 질투가 장난 아니에요.

왜 맨날 동생편만 드냐, 나한테는 악마 같은 목소리로 말하냐는 둥..

어리니 더 보살펴주는 건데 알면서도 그게 잘 안 되나 봅니다.



그외도 수림이, 한나 등 불만을 이야기해요.

한 교실에 같은 나이인, 아이들이지만, 불만을 제각각이에요.

동생, 공부, 등등

이런 불만을 해소하지 않는다면 평생 불만으로 남겠죠?

하지만, 듣다 보면, 다 해결을 할 수 있는 불만들이에요.

너도 나도 끄덕끄덕!


서로가 이해하면서 조금씩 풀어나가면 풀어지게 금 되어있고,

이참에 저도 딸이랑 불만 대회 좀 해봐야겠어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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