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가 더 빨리 올 거야 토토의 그림책
엠마 비르케 지음, 요안나 헬그렌 그림, 김아영 옮김 / 토토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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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북

#어린이집에서기다리는아이

#유아도서

 


우리 엄마가 더 빨리 올 거야

아이와 5살 때부터 같이 살면서 제가 퇴근할 때까지 유치원에서 지내는 종일반을 했었어요.

종일반에 맡기기 전만 해도 주변에서 애들이 딩동 소리만 나면 자기 엄마인지 알고 다 뛰어나온다면서~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늦게까지 맡기는 게 많이 속상했던 그런 일이 있는데.

둘째는 처음부터 저랑 살면서 3살때부처 어린이집을 다녔는데 보통 저희 애가 1등으로 도착하고

하원할 때도 거의 몇 명 남아 있지 않더라고요. ᄒᄒᄒ

 


여튼 그런 생각으로 #토토북 에서 나온 #우리엄마가더빨리올거야 를 읽어보았는데요

읽으면서 딸에게 너도 친구들이랑 이런 말 하니?하니~아니~하더라구요.ㅎㅎㅎㅎㅎ

 

하나둘 하원을 하고 해가 지려고 하고

몇 명 남지 않은 유치원, 어린이집~

친구 둘이가 대화를 하네요~

조금 있으면 우리 엄마가 날 데릴러 올꺼야~

아니야 우리 엄마가 먼저 올걸~하면서 누구 엄마가 어떻게 더 빨리 오냐 상상의 레이스가 펼쳐지는데요.

 


걸어서 오는 엄마와

자전거를 타는 엄마

당연 자전거가 더 빠르겠다 생각했더니,

하필 도로에 유리조각에 바퀴가 터져서 걸어갈 수밖에 없네요`

그럼 똑같겠네~했다니 반전!!

 


우리 엄마는 버스를 탔고~

너희 엄마는 버스를 놓쳤지~

 


그럼 우리 엄마는 택시를 탈 거야~~

 


오토바이를 탄 엄마가 더 빨리 도착하나 했더니... 예상치 못한 바다가 등장합니다!!!

배를 탄 엄마!

그럼 나머지 엄마는 헤엄을 친답니다.ㅋㅋㅋㅋㅋ

 


그런데 이게 뭔 일?!!!

상어를 만났습니다.ㅠㅠㅠㅠ

상어가 꿀꺽 삼켰고,

이때 배를 탄 엄마가 간지럼을 태우면서 상어 입에서 튀어나오게 합니다.ㅎㅎㅎ

 


그리곤 두 엄마가 힘을 합쳐 유치원으로 같이 오는데요!!

 


막 도착했습니다.

마지막 레이스~

레이스를 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빨리 보고 싶기에!!!달리는 겁니다!!

늦게 오는 엄마는 없습니다~~

 


아이들이 상상의 레이스를 펼친다음에

다같은 마음!

아이를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달려오는 엄마들입니다!!

 


저도 사실 퇴근하고 버스에서 내려서 5분에서 7분 사이에 도착하는데

그 1분이라도 1초라도 빨리 데리러 가고 싶은 마음에 막 뛰기도 하는데요.

혹시나 혼자 있으면 어쩌나.. 이런 생각도 들고

보고 싶은 마음도 들고

 


누구나 같은 마음인 거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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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벚꽃이야 그림책의 즐거움
천미진 지음, 신진호 그림 / 다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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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봄도서

#초등도서

#유아도서

#다림

 


우리는 벚꽃이야


 

어제 저희 동네는 봄비가 내렸고~

아마 봄을 알리는 시작이 아닌가 싶은데요.

땅이 촉촉하게 젖고~

비 때문에 살짝 쌀쌀해지긴 했지만,

봄 느낌이 봄 냄새가 나는 거 같더라고요.

 


봄하면 #벚꽃 인데요.

커플들의 봄 데이트 코스~

가족들 봄나들이 코스로 빠지지 않는 벚꽃 구경~

시가 잘 못 맞추면 비가 와버려서 벚꽃이 다 떨어져 버리지만,

올해는 잘 맞춰서 이쁜 벚꽃나무 아래에서 사진을 찍고 프네요.

 


그리고 어린아이들에게 봄, 벚꽃에 대해서 알려줄 수 있는 #다림 출판사에서 나온 #우리는벚꽃이야 입니다.

 


봄을 맞이하고 봄을 대표하는 상징을 알려주는 도서

 


나란히 가로수길에 함께 서서 추운 겨울을 참아 내는 이들은

바로 벚꽃

우리는 벚꽃이야 입니다.

 


세찬 바람에 온몸이 흔들흔들~해도 묵묵히 바람을 버텨내는 우리는 벚꽃이야

 


차가운 진눈깨비에도 분홍빛 희망을 머금은 벚꽃

 

 


벚꽃은 봄에는 아주 활짝 펴 있지만,

겨울엔 그게 벚꽃인지도 모르게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은 채로 길가에 나란히 서있어요.

간혹가다가, 저는 이 나무들이 나중에 봄이 되면 엄청 이쁜 꽃들로 변한다~라고 알려주기도 해요.

 

 


그렇게

겨울이 지나가고

봄날은 올 듯 말 듯하지만,

우리는 하나하나 벚꽃이야

 


보슬보슬 봄비가 내리고

달콤한 빗방울에 얼굴 한번 씻고 나니

가느다란 가지 끝에 연분홍 설렘이 감도는 우리는 벚꽃이야

 

 

 


와 진자 읽으면서 느끼지만,

표현을 너무너무 이쁘게 한거 같아요!

연분홍 설렘, 얼굴 한번 씻으니

표현이 정말 봄 같습니다~

 

 

그리고 봄이 오면 톡톡 터지면서 봄이 오지요,

어여뿐 얼굴들 마음껏 내밀고 방글방글~

 

 


마지막까지 표현이 표현이 너무너무 이쁩니다.ㅠㅠㅠ

그냥 벚꽃이 피는 과정을 표현한 건데

간단하게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벚꽃이 피는 건데

어떻게 저렇게 표현이 이쁘게 되는지~~정말 놀랍네요~

 

 

마침 저희 동네에도 어제 비가 내렸더라고요

거의 금요일에서 토요일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거 같은데~

비가 오니, 축축하게 젖은 땅이 꼭 봄비 같은 느낌을 주는 거 같아요.

봄이 오나 못 느끼다가도 비가 내리면서 봄 냄새가 나는데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아직 초딩인 딸에겐 이런 표현이 아름답다고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벚꽃은 이쁘다~라고는 생각할 거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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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쿠키
나두나 지음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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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I재능교육

#유아도서

#토끼

#당근

 


당근 쿠키


둘째에게 오늘 책 왔다~

토끼가 나와~

하니 와~~하더라구요

토끼, 고양이 나오면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리곤 자기 전에 읽기 시작~~

 


귀여운 토끼~

토끼가 가장 좋아하는 건 당근!

토끼와 당근~ 어떤 내용일지 고고~~

 

루루는 토끼에요.

루루는 노래를 부르는 걸 좋아해요.

그러다가, 할머니가 쓰시던 빨간 수첩을 발견했죠.

할머니와의 추억도 떠오르면서 수첩을 보자마자 두 근 거리도 했죠.

 


할머니 수첩에는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바로 당근 쿠키 내용도 있었어요!

할머니 하면 당근 쿠키!!

 


루루도 만들어보기 시작했어요.

당근을 심는 것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실패해도 다시 한 번 더 ~

 

 


그렇게 완성해서 친구들에게 나눠주었지요.

친구들은 너무 맛있다며 더 먹을 수 있냐고 물었죠.

 


그런데 그 줄이 끝이 나질 않아요.

루루는 처음엔 친구들이 맛있어하니 기쁜 마음에 시작했지만

너무 많은 요청에 슬슬 힘들어갑니다.

 


당근 쿠키를 만드는 게 즐겁지 않아요...

 


루루는 잠시 중단을 하고 오랜만에 노래를 불려봤어요.

그리곤 할머니라면 어떻게 했을까?....

 


그리곤 다시 당근 쿠키를 만들길 시작했는데요.

바로 당근 쿠키를 친구들이랑 같이 만드는 거였어요.

그랬더니 점점 친구들은 줄어들었고

남아있는 친구들이랑 같이 열심히 만들었어요.

 


같이 당근을 심고, 만들고~

루루는 할머니 수첩에 당근 쿠키 이외에도 여러 쿠키를 넣으면서 쿠키 이야기로 가득한 수첩이 되었답니다.

 


사실... 과연 루루는 어떻게 할 것인가?

저도 생각해봤거든요

그런데 상상도 못한 같이 만들기.ㅋㅋㅋㅋ

공짜로 줄 때는 그렇게도 줄이 길더니 직접 만들어라 하니 엄청나게 줄어든 수!!!

차라리 이편이 루루에게도 훨씬 좋은 방법이었네요.

 


힘들지만, 그 힘든 것을 친구와 함께 하다 보면 힘이 드는 지도 몰라요.

루루와 친구들은 그 걸 느끼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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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고 많은 것 바람그림책 121
홍정아 지음 / 천개의바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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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바람

#많고많은것

#평범

#공통

#유아도서

#초등도서

많고 많은 것

 

저는 예전부터 큰 부자를 꿈꾸지도 않았어요.

그냥 일반적이게, 그냥 보통으로만 살고 싶었죠.

무슨 특별한 날에는 이쁜 옷을 사고

주말에는 근사한 외식은 안 하더라도 가족끼리 모여서 고기를 구워 먹고

뭘 사달라고 하면 안 된다~라고 하는 적도 많았지만, 꼭 필요하거나 해야 할 때에는 해주던

저는 어릴 적 그렇게 살아왔어요.

그래서 크고 나니 그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이제야 알겠더라고요.

하지만, 큰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도 있을 거고

그냥 밥만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많고 많은 것 중에 모든 것이 하나겠죠?

#천개의바람 #많고많은것 에서는 여러 가지를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

그림책을 보면 아이 한 명과 고양이 한 마리가 등장하지만,

아이의 가족, 친구의 모습은 보이지 않네요.

하지만 나중에 아이가 상상을 해요. 마음이 이끄는 대로 큰 고양이도 만나서 신나게 놀고

여행도 하고요. 즐겁고 행복해하죠.

혼자이고 특별하고 싶은 건지,

그것도 많고 많은 것 중에 하나이며, 이 모든 게 함께 하는 것 중에 하나여서 즉 함께 가 행복한 건지

 


넘치는 웃음 너머, 너 하나 흔하디흔한 이야기 저편, 나 하나

하지만, 나는 많고 많은 것 중 하나라서 좋아!라고 하는데요

 

뭔가 특별한 듯 했지만, 결국엔 많고 많은 것 중에 하나!

그 하나가 나여서 좋다!

결국 평범하다는 거죠,

그 평범함은 공통을 가질 수 있다고 뜻한다고 하는데요.

함께 지내고 어울리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하는 거예요

 

그러다가 혼자 상상도 하지요,

맘껏 만들고,

신나게 파도도 타고

흥얼거리며 노래도 부르고요~

그러다가 큰 고양이를 만나서 신나게 모험도 해보아요.

 

 

많고 많은 것 중에 하나인 내가 좋고

그리고 많고 많은 것 중에 너와 함께라서 좋고

마지막엔 결국 너와 함께

많고 많은 것 중에는 나도 있고 너도 있고 그리고 그 사람도 있고요

다 같이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혼자여도 많고 많은 것 중에 혼자가 아닌 사람이 어디겠어요

혼자도 있고 둘도 있고 셋도 있어서 모두가 되는 건데 말이죠.

그림체와 색감이 화려해서 저는 슬픈 느낌은 오히려 전혀 들지 않았고

환한 내용을 주는 그런 기분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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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은 끼워끼워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8
세실 쥐글라.잭 기샤르 지음,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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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들

#클립

#과학

#요리조리사이언스키즈8

#초등과학

 


클립은 끼워끼워

 

와~살다 보니 클립에 대한 책을 보게 되네요!

사실 클립은 사무실에서 자주 쓰는 것 중에 하나예요.

서류철을 할 때 쓰기도 하고 서류를 구분할 때도 쓰기도 하고요.

사무용으로 클립을 자주 쓰는 데

 


#요리조리사이언스키즈 에서 #클립은끼워끼워 라는 주제로

클립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면서 클립이 따른 성질을 과학으로 공부하는 시간이에요.

 


마침 사무실에 있어서 하나 들고 왔지요!

간단한 클립 하나!

클립은 은색 철로 되어있고, 광택 나는 니스 혹은 칼라를 입힌 클립도 있고

여러 가지 모양의 클립도 있어요.

 


어찌 보면 단단해 보이기도 하지만 어찌 보면 또 약한 거 같기도 하지만 이제부터 클립의 성질에 대해서 배워보려고 합니다.

 

클립은 철이죠!

흔히 철은 단단해 보이지만,

클립으로 돌 던지는 장치를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새 클립으로 해보았지만,

사무실에서 사용하다 보면 많은 양의 종이를 끼우다 보면 틈이 벌어지거든요!

그걸로 가지고 돌 던지기 장치를 만들 면 좋아요!

 


철이지만 잘 휘어지나? 의문이 생기겠지만,

클립의 철사는 유연해서 잘 휘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금속은 탄성이 있기에, 위 그림처럼 원래의 형태의 기억하는 성질로 인해서 돌 던지기 장치를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탄력성, 유연성을 가지는 철!!

 

그리고 철사 부러뜨리기!

철 앞서 말했지만, 강하지만,

부러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한번 해보았는데요

정말 되네요.ㅎㅎㅎㅎ

클립의 양 끝을 잡고 돌리기만 하면 부러집니다!

철사는 단단하면서도 유연성을 가지고 있기에, 비틀 때마가 철사를 이루는 작은 입자 사이의 연결고리가 끊기면서 부러진다고 합니다.

즉 어느 정도의 힘을 받으면 부러진다는 사실!

철의 강도에는 한계가 있다는 말이에요!

 

철은 대부분 무거워서 물에 뜨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데요.

종이 수건을 이용하면 띄울 수 있다고 해요.

수면에는 물을 이루는 작은 분자가 서로 끌어당기면 탄력이 있는 막을 만드는 데 이걸 표면장력이라고 합니다.

탄력 있는 막이 클립을 가라앉지 않도록 붙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물의 표면장력 덕에 클립이 물에 뜬다는 사실~놀랍지 않나요?

 

 

그 이외에 마지막으로 한 가지를 더 소개하자면

제가 어릴 대 자석을 보고 깜장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자석이 움직이는 대로 요리조리 움직이는 걸 보고 와 신기하다 했는데요.

자석이 금속성을 있는 물건을 끌어당기는 자기력 때문에 클립이 움직인다고 합니다.

 


이처럼 클립 하나 가지고 여러 가지 과학적인 내용을 알 수 있게 만들어놓은 책!!

너무 신기하고 재미나게 한거 같아요.

사실 처음에 클립? 이게 뭐야~무슨 과학이야?

클립의 용도를 알려주는 거야 했는데//읽다 보니 빠져들게 되네요.ㅎㅎㅎㅎ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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