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아이가 수상하다

옆집 아이가 수상하다 ㅣ 아이앤북 창작동화 52
윤숙희 지음, 홍하나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22년 4월

옆집 아이가 수상하다

사실, 저는 제목이랑 표지만 보고 약간 호러스 운? 이야기인가? 귀신 이야기인가?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반전이네요!

호러 하긴 보단 아주 멋진 우정, 착한 우정을 보여주는 내용이랍니다.

특수학교에서 전학 온 해송이와 이웃사이가 된 동민이

처음에는 계속 웃고, 가만히 있지 못하고 팔을 파닥거리면서 뛰어다니고

자기만 따라다니는 해송이가 싫지만,

나중에는 해송이를 진정으로 아끼고  챙겨주는 그런 친구 사이로 변한답니다.

사실, 조금 다른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기에는 초등학생들이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그런 걸 넘어서 보여주는 거 같아서

아이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분명 이웃집엔 아무도 살지 않지만, 밤에 무슨 소리를 들은 동민이

귀신이라고 생각하고 아빠가 집을 비운 사이, 가족들을 지키려고 하는데요.

알고 보니, 이웃집에 이사를 오게 된 이웃 때문이었는데요.

그런데 첫 만남부터가 깜짝 놀랍니다.

하얀 얼굴에 긴 머리카락

귀신인가 해서 깜짝 놀라지만, 새로 이사 온 이웃 해송이네였어요.

해송이는 보자마자, 동민이랑 친해지고 싶어 하는데요.

그런데, 같은 반까지 된 동민이랑 해송이

해송이는 더 적극적으로 동민이랑 친해지고 싶어 합니다.

달리기 대회에서 아무도 자신을 응원해 주지 않지만,

해송이만 유일하게 응원해 주고  해송이를 귀찮아하지만,

누군가 해송이를 바보라고 놀리면 또 그걸 참지 못하는 동민이입니다.

해송이도 진심으로 동민이가 하는 일이 뭐든 잘하길 바라는 마음이 동민이에게도 전해진 건지,

나중에는 서로를 먼저 더 챙기고 아껴주는 친구 사이로 변해간답니다.

사실,. 특수학교에서 온 아이,

선입견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틀을 깨어주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만 있다면, 조금 다른 건 아무 문제 없다고 보여주는 책인 거 같아서 읽으면서 마음이 참 좋았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인싸가족 VS 인싸스쿨 1

인싸가족 VS 인싸스쿨 1 ㅣ 인싸가족 VS 인싸스쿨 1
류수형 그림, 박동명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인싸가족 원작 / 예림당 / 2022년 4월

인싸가족 VS  인싸스쿨 1

#인싸가족~#인싸스쿨~

딸아이가 한 번씩 유튜브로 보는 걸 보았는데요!

그런데... 영상과 다르게.. 책에선 등장인물들이 귀엽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네요.ㅎㅎㅎㅎ

아무튼 학교에 매번 읽을 책을 들고 가지만,

만화로 된 건, 제가 못 들고 가게 하거든요

만화 형식인 #인싸가족VS인싸스쿨1 집에서 얼른 읽어보았답니다.

보통은 저희 둘째가 책을 다 읽는 시간을 기준으로 불을 끄고 잠자리에 들어가는데요.

불을 끄려고 보니, 몇 페이지 안 남았길래, 그냥 두었답니다.

앉은 자리에서 다 보게 되는 책!

초등들이 좋아한답니다.

인싸스쿨과 인싸가족으로 이야기가 나눠지는데요

저는 인싸가족 이야기 한편만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세상에 밥이 없다면...

제가 이게 맘에 들었던 게... 아이들 밥 말고 햄버거다, 피자, 치킨.. 좋아하죠.

그런데 저희 딸은.. 과자를 더 좋아한답니다.

밥은 안 먹어도 간식은 먹어야 하는 애들!

그런데 밥이 없다면????

야채 반찬이고 먹을 께 없다며 밥투정을 하는 이들...

화가 난 엄마가 밥 먹지 말라며, 밥 없는 세상에서 살아보라고 합니다,

피자, 햄버거 첫날 둘째 날 좋다고 먹지만... 일주일이 되자,...

밥.,.. 쌀이 먹고픕니다.

아빠가 사 온 김밥엔 밥은 없고 김이랑 야채만 있고,,,

엄마가 김치찌개를 끓였고, 김치찌개엔 공기밥!!

공깃밥이 있는가 했더니... 빈 공기만 있네요ㅠㅠㅠ

망연자실한 이들....

밥의 소중함을 알게 되겠죠?ㅎㅎㅎㅎ

재미난 스토리 이야기뿐만 아니라,

1분 상식이라고 해서, 밥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라는 제목으로 작게 알려주기도 합니다.

뒤에는 물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나오는데요.

저는 그냥 일상툰인가 했더니, 그게 아니고 교육? 적인 뭐라고 상식적인? 예의? 뭐 이런 게 주제로 나와서 좋은 거 같았어요.

그리고 한 페이지짜리 이야기도 있는데

답은 바로 맨 뒷장에서 알려준답니다.

이것도 은근 재미나더라고요!! ᄒᄒᄒᄒ

그리고 2권 미리 보기도 살짝 보여주면서

실제 영상에 나오는 인물들도 등장!

아니, 책이랑 너무 느낌이 다르잖아요~ㅋㅋ

그림은 귀엽고 작은데, 인물들을 길쭉해서, ㅋㅋㅋ 뭔가 어른과 아이 보는 기분,ㅎㅎ

이건 순전히 제 생각이지만요.ㅎㅎㅎ

그리고 앉아서 보다 거, 누워서 보다가

결국엔 다 읽고 자는 우리 큰딸입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더하기 빼기 원정대

더하기 빼기 원정대 - 수학냥이를 따라 모험 속으로 ㅣ 수학 첫걸음 그림책
니와 지음, 고향옥 옮김, 오사코 치아키 감수 / 우리교육 / 2022년 5월

더하기 빼기 원정대

표지에서부터 귀여운 고양이 등장~~

저희 딸 자기 전 핸드폰 시청을 약간하는데요.

제가 책 읽자~

오늘은 고양이 책이다~하니 "엄마 오늘은 여기까지 보고 낼 볼게~"라며, 바로 책으로 몸을 돌리더라고요.

귀여운 고양이 표지에 바로 설득당해서 책을 저녁에 읽어보았답니다.

5살인 딸, 숫자 쓰고 외우기 한창인데요.

아직 10까지만 하고 11.12 정도만 셀 수만 있고 정확히는 몰라요,

그렇다 보니, 아직 1+1 이런 것도 알려주진 않았는데요

#우리교육 에서 나온 #더하기빼기원정대 에서 수학의 개념, 더하기 빼기, 연산의 기본, 기초를 재미나게 알려주는 시간이 된 거 같아요.

지도를 발견한 냥이들!

처음 발견한 건 5마리였으나, 1마리씩 자꾸 나와서 총 10마리의 고양이 원정대가 보물을 찾아 나섭니다.

책에 보면 한 마리가 늘어날 때마가, +1 표시를 해주면서 더해지는 값도 표시를 해주고

밑에 고양이 얼굴 그림도 늘어나는 게 보인답니다.

하지만, 작은 그림은 세기 아직 어려운 딸은

내용을 읽어주고 크게 나온 고양이로 세어보면서 숫자 개념과 더하기 개념을 알려주었어요.

손가락도 동원이요~

그런데, 보물 찾기가 쉬울까요?

험난한 여정에서 하나둘 위험이 있었고 

줄어들게 되는데요.

그럴 때마다 -1을 표시해 주면서 고양이가 줄어드는, 빼기 개념도 알려주고 있답니다.

하지만, 보물이 있는 곳에 도착을 했지만, 결국 한마리가만 남게 되자,

나머지 친구들부터 구하러 갑니다,.

우정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네요~

귀여운 고양이들이 몇 마리인지,. 세어보고,

줄었다, 늘었다 의미도 알게 되고

아직 연산을 할 수는 모르지만,

이런 게 있구나

줄어들고 빼기가 작아지는 걸 의미하는 구나라는 걸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빅 종이 스퀴시 만들기

빅 종이 스퀴시 만들기 디저트 ㅣ 종이 스퀴시 만들기
주아북스.민트여우 지음 / 주아북스 / 2022년 4월

빅 종이 스퀴시 만들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퀴시 입니다.

#종이스퀴시 로 #집콕놀이 좋아요.

저희딸도 스퀴시를 알고 나서는 인터넷에 이거 뽑아달라, 저거 뽑아달라,

요구를 하지만, 도안이 없는 것도 많아서

자기가 직접 만들어서 하기도 했는데요.

#주아북스 에서 나온 #빅종이스퀴시만들기 딸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스퀴시만들기 로 친구들과 동생과 #역할놀이 도 가능하고 #DIY #활동 으로 참 좋아요.

초등학생인 저희딸에게 딱 맞는 #초등만들기 #종이말랑이 로 #스퀴시도안 을 보면서 #내가만든장난감 #스퀴시장난감 으로 재미나게 놀 수 있어요.

#디저트스퀴시 #디저트만들기 메뉴판만 봐도 너무 먹음직~~

디저트라서 더 귀엽고 여아들이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메뉴가 나오고 만들기전, 준비물이라던지, 주의사항 그리고 만들기 QR코드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만들기전 한번 읽어보고 가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구성은 만드는 방법이 있고, 뒷장에 도안들이 나와있어요,

하고 싶은 도안을 미리 자르고 난 다음에 설명서를 보면서 만들면 좋아요,

마침 딸아이가 하교후에 친구랑 같이 왔는데,

서로 할꺼를 정하더니, 돌봄교실 갈 시간이라서 돌봄에 가서 만든다며, 한장씩 들고 나가더라구요.

솜 대신 휴지로

딸, 돌봄에서 만들어왔는데,

테이프를 많이 못쓰게 해서 조금 삐져나왔다는 등 투덜투덜하면서

또 만들기 시작~~

앉은 자리에서 한 3개는 만든거 같아요.

직접 가위로 오려서 테이프로 고정을 시키고

솜을 넣어야 더 말랑말랑한데...집에 솜이 없어서 휴지로 대신 넣었어요.

그래도 만들고 나서 말랑말랑 기분 좋다면서~

그렇게 두가지를 완성~

저희 둘째는 아직 어렵기에, 그냥 책만 뒤적뒤적 거립니다.ㅎㅎㅎ

그리곤 언니가 만들걸로 가지고 노는데요

먹는 음식, 디저트다보니, 입에 직접 닿으면서 노니, 첫째가

"언니가 고생해서 만든거니, 너무 입에 갖다대지마~~"

서로 하나씩 들고 카페에 온거처럼 마시고

바꿔마시고~

그리고 저녁밥 먹고 솜사탕?을 만든거 같더니,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네요!!!

낼 아침에 일어나면 물어봐야겠네요~

만들기 과정이 어렵지 않다보니, 초2 아이도 스스로 만들 수 있어요!

오리는 부분이 아이들이 잘 못 오리다보니, 오리는 것만 조금 도와주면 충분히 가능해요!

종이라서 크게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디테일하고 너무 귀여웠답니다.

내일도 돌봄에 가지고 가서 만들꺼라면서 기대라며 잠을 자러 갔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엽기 과학자 프래니 2권

엽기 과학자 프래니 2 - 거인 큐피드의 공격 ㅣ 엽기 과학자 프래니 2
짐 벤튼 지음, 박수현 옮김 / 사파리 / 2019년 6월

엽기 과학자 프래니 2권

#사파리 에서 나온 #엽기과학자프래니2권 입니다~

프래니는 1권에서 처음 만났을 때.

아니.. 뭐야.. 왜 저런 걸... 특이한 성격이네 했는데

2권에서는 정이 든 건지, 볼수록 귀엽네요.

1권 후기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엽기 과학자로 나오지만, 그래도 어린아이의 그런 성격도 지닌, 주인공입니다.

이번 부제목으로는 거인 큐피드의 공격입니다.

엽기 과학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프래니,

자칭 과학자라고도 하고, 실험실도 갖춘 방이 있지만,

엄마는 사실, 평범한 소녀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루는 프래니가 개발한 엽기 과학발명품을 친구며, 아빠며, 동생에게 소개하지만,

다들 흥미가 없는걸 보고는 엄마는 마음이 아프는데요.

그 아픔 마음이 시발점이 되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프래니의 발명품을 응원하고 도와주는 조수가 있으면 좋겠다며, 데리고 온 조수가 바로 강아지입니다...

이르고라고..

프래니는 사람도 아니고 강아지라는 점이 맘에 안 들지만,

기뻐하는 엄마를 위해 조수로 두기로 합니다.

하루는 학교에서 밸런타인데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고

프래니의 머리 속연 엽기, 과학, 말랑말랑, 흐물흐물 이런 것만 가득 차있어서 평범한 것은 머릿속에 입력이 되지 않는데요.

그런 프래니를 위해 밸런타인에 대해 설명을 해주지만, 엽기 과학자 프래니에게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아요.

그래서 밸런타인데이 하면 사랑고백

그리고 큐피드를 프래니에게 알려주는데요,

밸런타인 카드에 큐피드가 있으면 더 이쁘겠다면서요.ㅎㅎ

그렇게 프래니는 고민을 하면서 카드를 만들다가 잠이 들었고

이르고는 뭔가 도움이 되고 싶었지만, 가만히 있어라는 프래니에 말에 가만히 있었지만,

그만 실수로 엄청나게 큰 큐피드가 태어나고 마는데요

이를 보고 화가 나서 이르고를 쫓아내 버렸고

거대한 큐피드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지도 모르고 화살을 쏴는 바람에 프래니는 수습하기 바쁜데요.

하지만, 이르고의 도움으로 프래니는 무사히 사람들을 구출하고

뒤돌아서고 나니, 이르고의 실수 장난도 자꾸 생각나고

자신을 도와주는 것도 생각이 나던 찰나,

간신히 큐피드를 처리합니다.

그리곤 이르고에 가서 조수가 다시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이르고와 화해를 하게 됩니다.

과학자에겐 조수가 필요하지요.

응원 쓴소리, 도움 등 여러가지로 필요한 거 같아요.

1권에서는 없었던 조수가 생긴 프래니,

3권에서는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집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