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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파스퇴르 - 루이 파스퇴르, 백신 개발을 꿈꾸다! ㅣ 우리 반 시리즈 14
윤자영 지음, 도화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2월
평점 :
우리 반 파스퇴르

초등 고학년들이 읽기 좋지만,
내용이 많이 어렵지 않기에, 저학년도 읽기 좋은 #우리반시리즈 중 이번엔 #파스퇴르 편입니다.
#우리반파스퇴르
#리틀씨앤톡 에서 나온 건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출판사입니다.ㅎㅎㅎ
위인들에 대해서 알 수도 있고, 재미난 에피소드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데요.
늘 똑같은 패턴으로 시작을 합니다.
저승길에 올랐지만, 어떠한 이유로 대한 국민 초등학생 아이의 몸속으로 들어가 100일 동안 살아가면서
그동안 못한 것, 새로운 것, 의미 있는 일을 하고 다시 저승길로 돌아가는 건데요!
미생물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파스퇴르가 저승길에 올랐다가, 저승사자 카론의 실수로 대한 국민에 살아가는 한 아이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아이의 이름은 박태르!
이름은 비슷하죠?ㅎㅎㅎ
아무튼, 태르의 학교에서는 전교 과학탐구 회장 선거가 한창인데요.
같은 반 친구랑 짝이 되어서 회장, 부회장으로 나가게 된 태르.
공약을 발표하는 날인데, 오늘 막 들어간 파스퇴르는 뭘 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결국 첫날 공약에서는 실패를 하고 맙니다.
파스퇴르가 죽고 나서 많은 과학들이 발전하였고, 그 뒤의 이야기는 파스퇴르가 모르기 때문인데요.
세균, 미생물들은 무조건 나쁘다고만 생각했는데, 유익균이라는 걸 알게 되고
아이들에게 무조건 나쁜 게 아니라는 걸 재미난 실험을 통해서 알려주려는 공약을 다시 세웁니다.
치즈와, 빵을 만들며 서 알려주며 이때도 미생물이 필요한데, 바로 그 미생물이 유익균인 유산균이라는 사실입니다.
몸에 해롭고 병만 생기게 하는 존재인지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걸 알려주면서 공약은 대성공으로 이룹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제가 우리 반 시리즈를 몇 권 읽었지만, 우리반안중근부터 기억이 나는데,
현세상에 그 주인공뿐만 아니라, 당시 같은 시대에 살았던 누군가도 같이 돌아오게 되었는데요.
파스퇴르 편에서도 태라를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 한 아이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이 아이의 정체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로베르트 코흐였습니다.
그렇게 이승에 있는 동안 아이들에게 미생물에 대한 오해도 풀고, 자신을 물고 늘어나는 로베르트 코흐와도 오해를 풀면서 파스퇴르는 다시 돌아갔답니다,
사실, 파스퇴르 우유를 먹어본 적은 있지만...
이가 인물이었다는 건 처음 알았는데요.
아이에게도 그렇게 말해주니 아주 신기해했답니다,
위인에 대한 포인트를 잘 살려서 핵심만 알려주면서 현시대의 에피소드와 함께 이야기를 들려주는 우리 반 시리즈
이번에도 잘 읽었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