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먹는 고양이 이야기 반짝 9
최인정 지음, 강은옥 그림 / 해와나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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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먹는 고양이



제목부터 신기한 느낌이 드는 #동전먹는고양이 #해와나무 출판사에서 나온 #초등도서 입니다.


책 두께가 많이 두껍지 않고 얇아서 아이들이 한 시간 이내로 읽기 좋은 책이랍니다!


귀여운 고양이가 있고


신기하게도 푸른색 털을 가졌고~


고양이 밥이 아닌, 동전을 먹는다는데~~이야기를 한번 볼까요?ㅎㅎㅎ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도 있지만,


싫어하는 아이, 무서워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물론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마찬가지지요.


이런 이유는 어떠한 사건을 겪어 되면서 보통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러는 경우들이 많아요,


저도 어릴 적 장닭에서 쪼인 이후로 그 뒤로는 조류는 다 싫어서 근처도 못 가는데요.


책 속의 주인공 은찬이도 어릴 적 고양이와 강아지랑 안 좋은 일로, 무서워합니다.


그런데!!!


같은 반 좋아하는 아이의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았지만,


그 아이의 집에는 그 아이가 좋아하는 강아지가 있다는 사실...


그래서 생일파티를 포기해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


하교 후 집으로 들어가니, 침대 위에 고양이 한 마리가 있습니다!


알고 보니 이 고양이는 원래 저금통인데 오백 원짜리 동전을 먹으면 오 분 동안 살아서 움직인다는 사실인데요.


은찬이는 고양이도 무서워하는 살아있는 고양이라니 너무 놀라지만,


고양이가 제안을 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고양이와 강아지를 극복하게 해줄 테니 그럴 때마다 소원을 들어달라고요!



그렇게 고양이랑 극복을 하면서 조금씩 달라지나 싶었지만,


하루는 고양이의 소원이 바로 산책이었던 것!


산책을 처음 나간 고양이는 신이 났지만, 생각보다 공원엔 산책 나온 강아지들로 가득합니다.


그러다가, 강아지에게 쫓기는 일이 생기고 은찬이는 너무 무서워서 혼자 도망을 가다가, 뒤늦게 고양이가 생각나는데요


찾다 보니 한 강아지가 그 고양이를 물고 있었죠, 이미 오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고양이는 저금통이 된 상태고요.


그동안 정이었을까요?


그동안 그 고양이와 진심이 통한 걸까요?


은찬이는 겁나지만, 고양이를 위해 강아지를 만지면서 그 고양이를 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다시 살아난 고양이!


이제 극복했을까요?





 


그런데, 마지막에 또 다른 반전이 숨어있는데요~


그 반전은 책 속에서 확인하시길!~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과 동물들이 진심으로 소통하면서 사랑을 나누면서 서로를 위하는 마음도 배울 수 있다는 건데요.


우리 아이들은 고양이를 귀엽다고만 하고 서로가 보살펴줘야 한다는 사실을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이 책을 통해서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되는 방법을 알았지 않나 싶네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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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파스퇴르 - 루이 파스퇴르, 백신 개발을 꿈꾸다! 우리 반 시리즈 14
윤자영 지음, 도화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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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파스퇴르



초등 고학년들이 읽기 좋지만,


내용이 많이 어렵지 않기에, 저학년도 읽기 좋은 #우리반시리즈 중 이번엔 #파스퇴르 편입니다.


#우리반파스퇴르


#리틀씨앤톡 에서 나온 건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출판사입니다.ㅎㅎㅎ



위인들에 대해서 알 수도 있고, 재미난 에피소드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데요.


늘 똑같은 패턴으로 시작을 합니다.


저승길에 올랐지만, 어떠한 이유로 대한 국민 초등학생 아이의 몸속으로 들어가 100일 동안 살아가면서


그동안 못한 것, 새로운 것, 의미 있는 일을 하고 다시 저승길로 돌아가는 건데요!



미생물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파스퇴르가 저승길에 올랐다가, 저승사자 카론의 실수로 대한 국민에 살아가는 한 아이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아이의 이름은 박태르!


이름은 비슷하죠?ㅎㅎㅎ


아무튼, 태르의 학교에서는 전교 과학탐구 회장 선거가 한창인데요.


같은 반 친구랑 짝이 되어서 회장, 부회장으로 나가게 된 태르.


공약을 발표하는 날인데, 오늘 막 들어간 파스퇴르는 뭘 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결국 첫날 공약에서는 실패를 하고 맙니다.


파스퇴르가 죽고 나서 많은 과학들이 발전하였고, 그 뒤의 이야기는 파스퇴르가 모르기 때문인데요.


세균, 미생물들은 무조건 나쁘다고만 생각했는데, 유익균이라는 걸 알게 되고


아이들에게 무조건 나쁜 게 아니라는 걸 재미난 실험을 통해서 알려주려는 공약을 다시 세웁니다.


치즈와, 빵을 만들며 서 알려주며 이때도 미생물이 필요한데, 바로 그 미생물이 유익균인 유산균이라는 사실입니다.


몸에 해롭고 병만 생기게 하는 존재인지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걸 알려주면서 공약은 대성공으로 이룹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제가 우리 반 시리즈를 몇 권 읽었지만, 우리반안중근부터 기억이 나는데,


현세상에 그 주인공뿐만 아니라, 당시 같은 시대에 살았던 누군가도 같이 돌아오게 되었는데요.


파스퇴르 편에서도 태라를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 한 아이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이 아이의 정체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로베르트 코흐였습니다.




 


그렇게 이승에 있는 동안 아이들에게 미생물에 대한 오해도 풀고, 자신을 물고 늘어나는 로베르트 코흐와도 오해를 풀면서 파스퇴르는 다시 돌아갔답니다,



사실, 파스퇴르 우유를 먹어본 적은 있지만...


이가 인물이었다는 건 처음 알았는데요.


아이에게도 그렇게 말해주니 아주 신기해했답니다,



위인에 대한 포인트를 잘 살려서 핵심만 알려주면서 현시대의 에피소드와 함께 이야기를 들려주는 우리 반 시리즈


이번에도 잘 읽었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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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모두 다른 눈 코 입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62
피피 박스 지음, 프레다 추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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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모두 다른 눈코입



자신의 얼굴에 만족하시나요?


저희 첫째는 그런 거 신경 안 쓰더니 가끔


이거 어마 닮았어


이건 아빠 닮았어.


엄마 닮아서 이래, 아빠 닮아서 이래라는 말을 종종 하는데요.


그만큼 자신의 외모에 관심이 생각에 아닌가 싶어요.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모나리자도 불만이 가득합니다.


촉촉한 입술이 갖고 싶다, 립스틱을 바르고 싶다 등


남들 눈에 완벽하고 칭찬을 하는데도 자신의 외모에 불만을 가지자,


주인공은 아니라며, 너무 멋지고 사랑스럽다고 합니다.



그렇게 반 고흐, 비너스, 프리다까지 만나면서


자신들의 외모 불만을 이야기하지만


아니라며, 다들 멋지고 이쁘다며 있는 그대로를 칭찬해 줍니다.




이처럼


겉모습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물론 중요한 순간이 올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순간은 그리 길지 않다는 거예요.


책 속에서 내가 태어난 모든 것들은 축복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생각해 보면 내가 태어나고 우리 아이들이 태어날 때


정말 사랑스럽게 바라봐 줍니다.,


남들 눈에 아니더라도 자신의 가족들에게만 사랑스럽죠.


그렇게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있고, ㅡ자신에게는 최고가 되지요.



최근에 첫째가 너무 살이 쪄서 매일 간식 줄어라라고 이야기하는데요.


그 찐 살들도 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면 잔소리를 좀 줄어 여기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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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두근두근 호박 등불을 찾아라!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골디 호크 지음, 엔지 로젤라르 그림, 고영이 옮김 / 사파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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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두근두근 호박 등불을 찾아라



호박 등불하면 할로윈이 생각나죠.


할로윈 배경으로 한 #사파리 에서 나온 #오싹오싹두근두근호박등불을찾아라 입니다.


깜찍 무섭게 변장한 마녀, 미라, 해골이 어디를 가는 걸까요?



 


바로 호박등불을 찾으러 갑니다.


그런데, 고양이 무리들을 만났지 뭐예요.


고양이 옆으로? 위로? 아래로 가야 하나 무서워하면 고민하지만,


다음 페이지에 해결책이 나옵니다.


친구들과 함께 그 사이를 지나가면 무섭지 않아요.


박쥐가 나타나도, 거미줄이 나타나도


낡은 집이 나타나도 무섭지 않아요.


왜냐 친구들고 함께니깐요.




그렇게 친구들과 모두 함께 되돌아오는 호박등불을 찾았네요~




혼자라면 무섭고 포기도 빠르게 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누군가 옆에 잇다는 생각만으로 의자가 많이 됩니다.


그런데, 옆에 단순히 있는 게 아니라, 같은 생각으로 옆에 있다면 더 힘이 나지 않을까 싶네요.


무서운 것도 새로운 것도 다 함께라면 무섭지 않고 헤쳐나갈 수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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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물고기와 이야기꾼 무지개 물고기
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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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물고기와 이야기꾼



30년 동안 사랑받아온 #무지개물고기시리즈


출간 30주년 기념으로 신권이 발매되었는데요


그 이야기가 바로 #무지개물고기와이야기꾼 입니다.


동양적이고 수묵화 기번


그리고 중간중간 홀로그램의 방식으로 책도 아주 독특하고 이쁘답니다.




무지개 물고기 앞에 갑작스레 험바트라는 물고기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바다에 마개가 있고 그 마개가 빠져버리면 우리는 모두 해안가로 떠오르게 되니 어서 그 마개를 빼려는 심술쟁이를 잡고 바다를 구해야 한다는데요.


너무 믿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무지개 물고기는 친구들에게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험바트는 마개 이야기에 이어서 나쁜 물고기들이 쳐들어온다, 막아야 한다. 그리고 고래가 우리의 먹이를 다 먹어버린다는 등, 이야기를 하자


더 이상 다른 물고기 들른 험바트가 허풍쟁이라며 멀리하게 되는데요.


그런 험바트를 보자니,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한 가지 생각을 합니다.


말하는 것을 좋아하니 그 말 하는 재주를 이용해서 친구를 사궈보게 하는 거죠.


이야기를 재미나고 흥미롭게 하되. 단 과장되지 않고, 거짓을 하지 않고 이야기를 하는 거죠.


그러자, 다른 물고기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진 험바트 입니다.




거짓말만 하는 험바트를 모르는 척해도 되었을 텐데, 그런 무시하지 않고


잘 보살펴서 다 같이 웃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말하는 것도 재주입니다.


그래서 이야기꾼이라는 말도 생겨났지요.


뭐든 지나치면 안된다고 하듯이


이야기도 재미나게 하되, 과장만 하지 않는다면, 신뢰감도 오르고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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