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모두 다른 눈 코 입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62
피피 박스 지음, 프레다 추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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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모두 다른 눈코입



자신의 얼굴에 만족하시나요?


저희 첫째는 그런 거 신경 안 쓰더니 가끔


이거 어마 닮았어


이건 아빠 닮았어.


엄마 닮아서 이래, 아빠 닮아서 이래라는 말을 종종 하는데요.


그만큼 자신의 외모에 관심이 생각에 아닌가 싶어요.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모나리자도 불만이 가득합니다.


촉촉한 입술이 갖고 싶다, 립스틱을 바르고 싶다 등


남들 눈에 완벽하고 칭찬을 하는데도 자신의 외모에 불만을 가지자,


주인공은 아니라며, 너무 멋지고 사랑스럽다고 합니다.



그렇게 반 고흐, 비너스, 프리다까지 만나면서


자신들의 외모 불만을 이야기하지만


아니라며, 다들 멋지고 이쁘다며 있는 그대로를 칭찬해 줍니다.




이처럼


겉모습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물론 중요한 순간이 올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순간은 그리 길지 않다는 거예요.


책 속에서 내가 태어난 모든 것들은 축복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생각해 보면 내가 태어나고 우리 아이들이 태어날 때


정말 사랑스럽게 바라봐 줍니다.,


남들 눈에 아니더라도 자신의 가족들에게만 사랑스럽죠.


그렇게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있고, ㅡ자신에게는 최고가 되지요.



최근에 첫째가 너무 살이 쪄서 매일 간식 줄어라라고 이야기하는데요.


그 찐 살들도 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면 잔소리를 좀 줄어 여기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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