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산타가 우리 집에 온다면
질 바움 지음, 마티유 모데 그림, 신수진 옮김 / 다그림책(키다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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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산타가 우리 집에 온다면



#다그림책 #도둑산타가우리집에온다면



보통 산타 하면 크리스마스 날에 선물을 주시는 할아버지로 좋은 할아버지라고 인식하는데요


그런데 도둑 산타???


이게 무슨 일일까요?






집을 찬찬히 둘려보면 참 물건들이 많아요.


한 가지만 있어도 되는 게 색상 다르게, 그림 다르게 여러 개가 있고


이뻐서 사고 귀여워서 사고, 시리즈별로 사고 


모우는 게 취미라서 사고 다양한 이유로 물건을 사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좀 질리거나 하기 싫을 땐 그냥 창고에 두기도 혹은 중고를 파는 가게 등에 되팔기도 합니다.


저희 집에도 식기들이 좀 많은데요


그 이윤 바로,,, 저,.,


제가 그릇을 좋아해서 밥그릇 세트를 계절별로 쓰고 


컵도 여러 종류고요~



이렇게 물건이 넘쳐나는 걸 보고는 책 속의 아이는 도둑 산타에게 자신의 집에 와서 물건을 가져가라고 합니다.


사용하지도 않는 게 너무 나도 많은데 자꾸 산다는 사실~


그래서 도둑 산타에 세 부탁해서 집을 비운 사이 가져갔다네요.ㅎㅎㅎ


부모 입장에선 도둑이 들었다지만,


아이의 입장에선 왜 쓰지도 않는 게 집에 이렇게 많을까? 이걸 필요로 하는 사람이 가져갔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겠죠?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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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엄지, 손엄지 책고래아이들 37
이성자 지음, 용달 그림 / 책고래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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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엄지, 손엄지



#책고래 에서 나온 #최엄지손엄지 입니다.


성을 두 개나 가질 수 있냐고요


당연히 그럴 순 없죠!


하지만, 성이 바뀌기도 하는데요.


흔히 우리나라는 아빠의 성을 따라 하는데요.


간혹 아빠와 헤어지게 되는 경우가 생기고 새로운 아빠, 즉 새아빠, 재혼가정이 되면 새아빠의 성을 따라가기도 합니다.


일본은 결혼을 하면 상대방 여자까지도 남자들 성을 따라가게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문화지만, 우리나라는 보편적으로 아빠성을 따라가며.


재혼가정이 되면 새로운 성으로 바뀌기도 하지요.


이번 이야기가 바로 최엄지에서 손엄지로 바뀌게 된 손엄지 이야기입니다.






아마 아주 어릴 때 재혼을 하거나, 한다면 자신의 어릴 적 기억이 안 나서 그 사람이 진짜 친아빠라고 생각하고 크는 경우도 많고


혹은 크고 나면 이야기를 해서 이해를 하게도 합니다.


그것도 아니면 이미 자신의 생각을 할 줄 아는 나이에 재혼을 하게 되면 엄지와 같은 경우는 겪는데요


엄지는 아빠의 성을 따라 최씨였다가, 엄마 아빠가 헤어지고 재혼을 하게 되면서 손엄지로 바뀝니다.


그런데 현재 학교에선 엄지가 처음부터 손엄지인걸 알게 되지만,


어릴 적 친구가 전학을 오면서 최엄지인걸 알게 됩니다.


사실 어린 마음이라면 이게 부끄럽고 싫을 수도 있지만,


크고 나면 별것도 아닌 걸 수도 있고, 사람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당연히 이유가 있어서 헤어지게 되었고 그게 따른 결과는 아이들 책임은 없지만, 보호를 받아야 하는 아이들이기에 이러한 이야기를 충분히 해주고 받아들인 다음에 진행을 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은 거죠


엄지도 이러한 사실은 알지만, 싫었고 받아들지 이 않아서 최엄지였다는 사실을 숨기고, 그게 들켰을 때 힘들어했던 거죠.



저도 어릴 적 이런 친구가 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어릴 적엔 그게 화젯거리지만, 크고 나서는 그렇구나 생각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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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놀고 싶어 - 풍차 지킴이 쏠의 모험 특서 어린이문학 5
조미형 지음, 윤다은 그림 / 특서주니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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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놀고 싶어



#특서주니어 에서 나온 #맨날 놀고 싶어 입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개미와 베짱이가 약간 생각이 나는~


베짱이도 놀고만 싶어서 계속 놀다가 결국엔 겨울에 힘들어했던 그런 이야기~


쏠이라는 이름을 가진 다람쥐!


다람쥐도 매일 놀고 싶어 합니다.


다 같이 숲속 청소 날에도 나 같은 작은 동물을 일할 게 별로 없어라면 서 피하기만 하던 다람쥐 쏠 이


그런데 소제목으로 풍차 지킴이 쏠의 모험이라는 데요!


쏠의 변화가 있는 걸까요?





다 같이 협동하자는 데도 놀고 장난만 치던 쏠


그런데 어느 겨울 추워서 도토리를 까먹고 그대로 쌓아두기만 하고


난로는 피우지만, 연료통이 막힌 줄도 모르고 그대로 있다가 집에 불이 나면서 꼬리를 다치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쏠에게 숲속 친구들의 도움의 손길이 오는데요


얼른 불을 꺼주고 보금자리가 생길 때까지 보금자리도 마련해 주고요


자신은 매일 놀고 장난만 쳤는데 친구들의 이런 보살핌과 도움이 고마우면서도 미안해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쏠네 화재로 동물 친구들은 두 번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풍차를 설치해서 전력을 사용하자고 하는데요.


하지만, 풍차 관리자가 필요하다는 사실!


날쌔고 높은 곳에 잘 올라갈 수 있고 몸집이 작아야 한다는 사실!


듣고 보니 바로 쏠 이 저격입니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지만,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풍차 관리를 시작하면서 변화가 생겨나는데요


바로 책임감, 그리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 등이 생겨나면서 쏠은 변화합니다.



한 가지 무슨 일을 맡게 되면 확실히 책임감이 생기고 더 좋아지길 위해 노력도 하는데요


매일 놀기만 하던 쏠도 공동의 일이 뭔지, 남을 위하는 마음, 책임감을 배우게 되었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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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9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9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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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19



아이들이 기다리는 #전천당 이번에 #전천당19 권이 나왔습니다.


아마 제 기억이 맞는다면 지난번에 캐리어에 넣어 다니면서 과자를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타났다면


이제는 가게를 세우게 된, 전 천당이라는 가게가 생기게 된 이유를 살짝 보여줬던 것 같은데요.


그 뒤를 이어서 이야기가 진행되려나 했더니!


시작에는 전천당을 미워하는, 증오하는 게 맞을까요?


그런 인물로 추정되는 사람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아마도 전천당에서 파는 과자를 먹어서 잘 활용하고, 이용방법을 잘 보고 먹는다면 득을 보는 데, 그렇지 않았기에 오히려 이전보다 좋지 않게 되어서 이게 다 전천당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복수를 꿈꾸는 거 같아요!


자기뿐만 아니라, 전천당에서 과자를 사 먹은 사람들까지 찾는데요!!


마지막까지 읽었지만, 여기에 대해선 더 이야기가 진행이 되지 않아서 무슨 어마어마한 일을 꾸미는 걸까? 생각하게 만드는 전개였던 것 같아요.


그리곤 항상  그랬던 과자 하나가 나오고 거기에 따른 히스토리들이 이어지는 데 정말이지 이번에도 엄지 척!!


정말 어쩜 이런 기발한 생각을 다 했을까?


과자 이름도 한몫하는 거 같아요~


과자 이름이랑 내용이 매치가 잘 된다는~


아무튼 딸아이는 학교 가서 읽는다며 들고 가더니 조금 남았는지, 잘 시간이 되었는데도


먼저 자라면서 이거마저 읽고 자겠다며 통보를 하더라고요. ᄒᄒ


그만큼 아이들에겐 인기 최고인 전천당!


재미납니다.



 


7가지의 과자가 나오며 에피소드들이 나오는데요.


아마도 저는 두 번째 이야기인 응석 젓가락 과자가 기억에 남네요.


왜냐하면 아무 첫째 둘째 키우는 집이라면 이해가 가겠네요~


둘째를 낳고 나면 첫째들의 질투!!


저희는 커가면서 더 하는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아마도 우리 딸도 저 젓가락 과자를 보면 바로 막 사 먹고 싶지 않겠나? 이런 생각도 들면서


이러한 이야기는 세계 어디서나 같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 이외에도 전천당의 주인 베니코씨의 묘사가 진짜 내 눈앞에 없어도 상상이 가는 그런 이미지로 그러진다는 게 너무너무 신기한 것 같아요,.


마지막 에피소드에선 베니코가 직접 찾아가서 고마움의 표시로 과자를 주는!!


이런 이야기도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한번 보고 두 번 보고 그래도 재미나는 전천당


저는 17? 18권부터 보기 시작했지만,


이 많은 에피소드들이 어떻게 탄생하는지, 작가가 궁금해지기도 하는 거 같아요.,



이번 편도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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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크리스마스 달리 창작그림책 8
양승희 지음 / 달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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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크리스마스



#달리출판사 #말랑말랑크리스마스



이제 크리스마스가 한 달 정도 남았는데요.


원래라면 트리도 집에 장식을 했을 텐데, 이사 예정으로 꺼내기 싫어서 곤히 창고에서 잠들고 있는 저희 집 트리!


그래서 크리스마스 도서를 읽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읽어보게 되네요.


크리스마스 하면 영화 나 홀로 집에도 생각이 나는데요


나 홀로 집에 2편을 보면 특히나 소원을 간절하게 빌면 이루어지는 그런 내용이 마지막에 나오고 또 용서를 받는 그런 날이라고도 하는데요.


이 책에서 크리스마스는 어떤 의미를 줄까요?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이사를 가기 되면서 자주 보지 못하게 된 두 친구


하지만, 크리스마스에는 꼭 만나자며 기차역에서 헤어집니다.


그리고 다시 만날 크리스마스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무도 몰랐던 사실, 


기차역에는 유령들이 살고 있었네요~


유령들은 사람이 없을 때 마구 놀다가, 해가 뜨면 다시 숨어들어가는데요


그때 물건을 놓고 간 친구가 기차역에 불시에 들리면서 그 친구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바로 크리스마스 날에 친구랑 같이 먹기로 한 마시멜로를 잃어버렸다는!


그런데 그 마시멜로는 이미 유령들이 먹고 없어진...


이를 미안하게 생각한 유령들은 멋진 생각을 하는데요


바로 약속이라는 말에 초점을 맞춰서 약속은 지키는 거다.


약속은 중요하다, 잊어버리면 안 된다고요.


그래서 모두가 잊고 있던 약속들을 찾아서 보여주는데요


이를 본 등장인물들은 그래 이런 약속이 있었어 하면서 기쁨, 아쉬움을 나타냅니다.





이 도서에는 약속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크리스마스에는 평소에 안 지키던 약속도 지키게 되는 마법 같은 날이지요.


왜냐하면 크리스마스는 다들 특별하게 여기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용서도 받고, 싸우지도 않고 꼭 약속도 지키고


사랑하는 이들과 보내기도 하고요.


모두들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라며 서평을 마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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