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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돌멩이여야 해요?
장현정 지음 / 세용출판 / 2023년 10월
평점 :
나는 왜 돌멩이여야 해요?

#유아도서 #나는왜돌멩이여야해요 #세용 출판사
이제 글을 좀 읽기 시작하는 여섯 살 딸...
좀 늦긴 하지만,
나는 왜 돌멩이 위야 해요는 글밥이 많이 없어서 글을 막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딱 알맞은 거 같아요.
돌멩이 하면 이 지키자 차갑고 딱딱하고 생각 없는 그런 이미지인데요.
다른 아이들에 비해, 모르는 게 많고, 잘하는 게 없어서 그런 아이들은 보석
그렇지 않은 경우는 빛나지 않는 돌멩이라고 표현을 한 데요.
과연 그럴까요?


시험 전 모르는 것을 물어보고 싶었지만,
친구들은 알고 자신만 모른다는 생각에 그마저도 부끄러워서 물어보지 못했고
그, 결과 시험 성적이 좋지 않은데요.
더 자신감이 하락한 주인공 아기 고양이
선생님들도 혼자서 척척 잘하는 아이들을 좋아할 거 같다는 생각마저도 하는데요
그래서 뭐든 잘하는 건 반짝 빛나는 보석
뭐든 못하는 건 돌멩이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좀 못해도 자기 자식을 돌멩이라고 표현하는 부모가 있을까요?
없죠,
느려도 서툴러도 틀려도 자기 자식은 보석이죠!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건 부끄러워할 필요 없고
모르는 걸 아는 척하는 게 부끄러운 행동이고
모르는 걸 물어보면 아는 게 되는 거니 그게 올바른 행동이죠.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