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닐 손수건과 속살 노란 멜론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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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한정으로 다이어리 증정된 도서로

책과 함께 다이어리 구성으로 깔끔한 표지에 시선이 멈추게 되는 시작이네요.
책과 함께 다이어리에 책에서 말하는 문장을 적는 즐거움까지 맛보게 되는데,
에쿠니가오리 작가만에 특별한 문체에 매력을 느끼며 한 구절 다시금 떠올리면서 
필사에 즐거움까지 시작해 보게 되네요.

  셔닐 손수건과 속살 노란 멜론저자에쿠니 가오리출판소담발매2024.12.09.에쿠니가오리 작가만에 특유의 필체역시나 이번 소설도 단순하지 않은 인물들의  설정에 인물들 묘사에 풀어나가는 즐거움이 있네요.
연말에 마지막 책이 되어줄 에쿠니가오리 일본 소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만큼이나 예상치 못하게 흘러가게 되는 삶,
지금 이 순간만큼은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것 밖에 없는 이유네요.
제목에서 주는 셔-닐 손수건과 속살 노란 멜론~
 실체를 알지 못하고 상상과 실제의 차이를 나타내며
셔닐 직물의 부슬부슬한 촉감과
농후한 맛의 속살 빨간 머스크멜론 같은 
과거에 상상했던 이상적이고 고귀한 모습과는 다르게
등장인물들이 상상했던 미래와 지금의 모습은 전혀 다르다 할 수 있지만
이 책에 제목처럼 전혀 다르다가 말해주는 또 다른 매력을 찾게 되네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잔잔한 감동에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지나온 모습과 미래에 모습을 떠올리며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기다리며 딱 이 순간에 느끼는 감정이 들게 되네요.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가면서 
오랜만에 함께하며 과거를 떠올리며 현재를 이야기하며 미래를 상상해 나가게 되는데,
얼마 전 20년 지기 친구들과의 자리에서도 비슷한 말을 했던 것 같아요.
과거에 우리들이 말했던 미래의 모습에서
지금에 모습이 하나라도 같은 인생은 없는데, 어찌 보면 과거에 바라던 삶은 아니지만
소소한 행복이 주는 특별함이 더 바라던 삶이 아니었을지..
평범함이 주는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남겨주는 것 같네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책을 읽고 나서 친구들을 만나보면서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정말 중년에 소중한 친구에 의미 학창 시절에 친구들이라서 그런지
서로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모습 뒤로 그 시절에 거의 모든 시간을 함께했던 추억으로
돌아갈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가져보게 되었네요.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해 준 책으로 남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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