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이토 히데노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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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어릴 적 준비되지 않은 이별을 경험했기에 그 상처가 성인이 되어서도 남아있게 되지요.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이지만,

찾아오고야 마는 헤어지는 그날이 오기에 충격이 매우 커서 우리는 펫 로스라 말하게 되네요.


얼마 전에 혼자 있는 외로움을 너무 힘들어하시는 엄마에게 헤어지는 슬픔이 있지만,

그래도 맘을 나눌 수 있는 가족으로 반려동물을 입양하시는 것을 추천드렸고,

지금은 서로에게 위로와 사랑으로 즐거워지신 모습을 보고는 

저도  기분이 좋아지게 되었는데요.

언젠가 찾아오게 될 슬픔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미리 준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그래서 더 이 책은 우리에게 많은 정보를 주게 될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헤어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마지막에 죽음을 함께 했던  그 순간에 기억이 잊히지 않는다고 하네요.

행복한 기억들은 소중하지만, 기억을 지우기는 쉽지 않기에

그 순간을 떠올리는 것이 쉽지 않아 설문에 참여하기도 쉽지 않았겠죠!

죽음을 앞두고 이별을 준비하면서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마음에 상처가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슬픔에 경험이 각자가 다르기에 

펫 로스에 관한 45인의 이야기는 더욱 소중하네요.

슬픔을 함께 공유해 줄 수 있다면 치유에 도움이 많이 되어주겠죠!

가족을 잃은 슬픔이기에 억지로 지우려 하지 말고

그 소중한 추억을 꺼내들며,

 마음을 다독여 주면 더 도움을 주지요.


그 마음이 조금씩 줄어들 수 있다면 사랑을 줄 수 있는 반려견을 입양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건강한 삶으로 함께 하면서 행복한 날들을 만들어 가면서 

슬픈 이별이 다가와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좀 더 자세히 알려주는 책으로

최근에 반려동물과 헤어져 슬픔을 이겨내기 힘든 분들도

펫 로스가 두려워 반려동물을 키우기 두려운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어줄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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