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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왕 레슬링 히어로즈 2 ㅣ 급식왕 레슬링 히어로즈 2
이혜림 그림, 최재연 글, 급식왕 원작 / 대원키즈 / 2026년 10월
평점 :





아이들이 좋아하는 급식왕 캐릭터를 만화로 만날 수 있는 《급식왕 레슬링 히어로즈 2》를 읽어보았습니다.
평화로운 지구에 우주 해적단이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우주 해적단은 지구를 차지하기 위해 프로레슬링으로 승부를 겨루자고 제안하고, 급식왕 레슬링부 친구들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3주 동안 혹독한 훈련에 들어갑니다.
‘지구의 운명을 건 레슬링 대결’이라는 설정부터 아이의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
5 대 5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이어지다 보니 다음에는 누가 등장할지, 과연 어떤 방법으로 상대를 이길지 궁금해하며 자연스럽게 책장을 넘기게 됩니다.
레슬링 경기 장면도 역동적으로 표현되어 있어 평소 글이 많은 책을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학부모 입장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단순히 강한 사람이 상대를 이기는 이야기만 담고 있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강한 친구들이 아니라 어려운 상대와 맞서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위기의 순간에는 서로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노력과 도전, 친구들과의 협동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각자 개성이 다른 친구들이 자신의 장점을 살리면서 하나의 팀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일도 서로 믿고 힘을 합치면 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물론 《급식왕 레슬링 히어로즈 2》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재미’입니다. 😄
급식왕 특유의 유쾌한 캐릭터와 코믹한 장면이 곳곳에 등장하고, 긴장감 있는 레슬링 경기와 예상하지 못했던 전개가 이어져 아이가 지루해할 틈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우주 해적단이라는 소재까지 더해져 전편보다 이야기가 더욱 크고 흥미진진하게 느껴졌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책을 스스로 펼쳐 끝까지 읽는 것만으로도 참 반가운데, 재미뿐 아니라 친구와 협력하는 태도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까지 함께 생각해볼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평소 급식왕을 좋아하는 어린이는 물론이고 액션이나 스포츠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싶은 가정에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과연 급식왕 레슬링부 친구들이 강력한 우주 해적단을 물리치고 지구를 지켜낼 수 있을지, 아이와 함께 마지막 승부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책이었습니다. 😊
《급식왕 레슬링 히어로즈 2》
아이에게는 유쾌하고 짜릿한 레슬링 만화로, 부모에게는 노력과 협동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해볼 수 있는 책으로 즐겁게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