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길러요, 공룡 박사님의 왜왜왜 상담소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ㅣ 공룡 박사님의 상담소 시리즈 2
스와프나 해도우 지음, 이팅 리 그림, 엄혜숙 옮김, 엠버 오웬 감수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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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왜?"라는 질문을 듣게 됩니다. "공룡은 왜 멸종했어요?", "티라노사우루스는 정말 제일 강했어요?", "초식공룡도 싸웠을까요?", "공룡은 사람과 같이 살았나요?"처럼 끝없이 이어지는 질문에 부모인 저도 당황할 때가 많습니다.

아이의 호기심을 충분히 채워주고 싶지만, 막상 정확하게 설명해 주기 어려워 인터넷을 찾아보거나 책의 도움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이번에 읽은 피카주니어 『생각을 길러요, 공룡 박사님의 왜왜왜 상담소』는 그런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정말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주는 책이었습니다.

책 제목처럼 아이들이 실제로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을 하나하나 상담하듯 친절하게 풀어가는 구성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왜 그럴까?"를 함께 생각해 보도록 이끌어 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공룡을 정말 좋아합니다.

저희 아이도 공룡 이름을 줄줄 외우고, 공룡 피규어나 도감을 즐겨 보는데, 막상 조금 더 깊은 질문을 하기 시작하면 부모가 대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책은 그런 궁금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어 부모도 함께 배우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어렵고 전문적인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는 것입니다.

룡의 생태와 특징, 멸종 과정 등 과학적인 내용도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고,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마치 정말 공룡 박사님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아이도 더욱 흥미를 느끼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단순히 정답만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 보고, 또 다른 질문을 떠올릴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확장시켜 줍니다. 요즘은 답을 빨리 찾는 것보다 질문하는 힘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 책은 바로 그 '질문하는 능력'을 키워 주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아이와 함께 "너는 어떻게 생각해?", "왜 그렇게 되었을까?"라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정답을 외우기보다 자신의 생각을 말해 보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 자체가 정말 의미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독서가 대화로 이어지고, 아이의 표현력과 사고력도 함께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책 속에 담긴 다양한 공룡 이야기와 흥미로운 정보들은 아이의 관심을 끝까지 유지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평소 책을 오래 읽지 못하는 아이도 이 책만큼은 스스로 페이지를 넘기며 끝까지 읽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 재미와 학습을 모두 갖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의 질문에 막연하게 답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설명해 줄 수 있었고, 함께 책을 읽으며 저 역시 몰랐던 사실들을 새롭게 배우는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독서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공룡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관찰력, 논리적인 생각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공룡을 좋아하는 마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즐거움을 알려 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생각을 길러요, 공룡 박사님의 왜왜왜 상담소』는 공룡을 사랑하는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채워 주고, 부모에게는 아이와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좋은 소재를 선물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을 배우고, 질문하는 습관과 생각하는 힘까지 키울 수 있어 교육적인 가치도 매우 높다고 느꼈습니다.

아이의 "왜?"라는 질문을 귀찮아하기보다 함께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준 책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여러 번 펼쳐 보며 새로운 질문을 나누고 싶은, 오래 곁에 두고 읽고 싶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 아이의 호기심을 키워 주고 싶은 모든 부모님께 자신 있게 권하고 싶은 유익하고 따뜻한 과학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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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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