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콜 2 - 비상! 부기차일의 역습 ㅣ 고스트 콜 2
강경수 지음 / 올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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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콜 VOL.2 : 비상! 부기차일의 역습』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모험 판타지이면서도, 우정과 용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해 주는 작품입니다.

1권을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2권 역시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는데,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긴장감 있는 전개 덕분에 더욱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제목처럼 ‘부기차일’이 본격적으로 역습에 나서며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속에서 주인공들은 당황하지만, 그럼에도 서로를 향해 “지금이야! 우리가 나서야 해!”라고 외치며 한마음으로 움직입니다.

특히 위기의 순간, “도망치면 더 무서워져. 맞서야 끝낼 수 있어.”라는 대사는 아이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단순한 모험담이 아니라, 두려움을 극복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보여 주는 장면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스트콜을 통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는 긴박함과 유머가 적절히 어우러집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등장인물이 “이건 계획에 없었잖아!”라며 허둥대는 장면은 아이가 깔깔 웃으며 읽었던 부분입니다.

긴장감이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이런 재치 있는 대사들이 있어 이야기의 흐름이 무겁지 않게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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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친구를 믿고 의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위기에 처한 친구를 향해 “혼자가 아니야. 우리가 같이 있잖아.”라고 말하는 장면은, 짧은 문장이지만 작품 전체의 메시지를 잘 보여 준다고 느꼈습니다.

아이 역시 이 대목을 읽고 나서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하더군요. 책 속 문장이 아이의 마음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순간이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속도감 있는 연출도 여전히 큰 매력입니다.

표정과 동작이 과장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어, 글을 모두 읽지 않아도 장면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특히 부기차일이 등장하는 장면은 화면을 가득 채우는 구도로 표현되어 위기감을 더욱 실감 나게 전달합니다.

단순히 자극적인 사건 전개에 머무르지 않고,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정과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려워도 멈추지 않는 용기”, “함께라서 가능한 힘”이라는 주제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책을 덮은 뒤에도 아이와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마음을 단단하게 해 주는 문장까지 고루 담긴 작품이라 또래 친구들에게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음 이야기도 아이와 함께 기다려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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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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