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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케어 - 감정 치유 다섯 단계 REACH
백명 지음 / 포르체 / 2025년 8월
평점 :

셀프 케어
감정 치유 다섯 단계 REACH
백명 지음

20여 년 경력 감정 코치가 알려 주는
뇌과학&심리학으로 감정 시그널 읽는 법
관계를 회복하고 나를 지키는 마음 정리 프로세스
우리는 왜 감정을 제때 알아차리지 못할까? 왜 상처받은 내 감정을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쏟아 내고, 다시 스스로를 자책하는 고리에 갇히는 걸까?
《셀프 케어》는 이 반복되는 감정의 악순환을 이해하고 끊는 법을 알려 주는 감정 치유 안내서랍니다.
간호학과 교수 출신이자, 수많은 기업·병원·교육 현장에서 감정 코칭을 실천해 온 저자는 감정을 ‘마음’이 아니라 몸과 신경계가 반응하는 신호이자 통증으로 본답니다.
감정을 무시하거나 억누르는 것은 통증을 방치하는 것과 같고, 결국 더 큰 정서적 손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이죠.
이 책은 바로 그런 감정의 ‘신호’를 인식하고 회복할 수 있는 자기 치유 루틴, ‘REACH’를 소개한답니다.
이는 저자가 20여 년 동안 임상과 강의 현장에서 길어 낸 실전형 감정 회복 훈련 모델로, 누구나 일상에서 스스로 훈련하며 정서적 자립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답니다.


감정을 훈련하는 다섯 단계 ‘REACH’
지속되는 불안과 감정 기복은 훈련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나’를 들여다보는 것에서 시작되는 셀프 케어-마음 치유법
《셀프 케어》의 핵심은 ‘감정은 돌보는 대상’이라는 이해랍니다.
감정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아무나 그것을 언어로 설명하고 반응할 수 있는 건 아니죠.
저자는 이 책에서 감정을 정리하는 다섯 단계 트레이닝인 ‘REACH(Recognize, Empathize, Accept, Change, Heal)’라는 실천 도구를 통해 불안과 분노, 자책과 회피, 타인과의 갈등 등 다양한 감정 문제를 구체적으로 훈련하는 방법을 안내한답니다.
특히 감정 일기, 공감 지도 그리기 등 감정 글쓰기를 병행하는 독자라면, 보다 깊은 내면 탐색과 회복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불안하고 흔들리는 마음, 하지만 아직 병원까지는 부담스러운 이들이 ‘스스로를 위한 감정 루틴’을 세우는 데 가장 실용적인 디딤돌이 되어 줄 것 같아요.

‘괜찮은 척’ 그만하고, 내 감정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소란한 마음에서 벗어나는 셀프 케어 루틴
감정 근육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기르는 것
감정을 제어하지 못할 때, 가장 상처받는 사람은 타인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지요.
특히 불안정한 감정 상태는 배우자·자녀·동료 등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파괴하고, 반복된 좌절은 결국 자존감의 근간을 무너뜨린답니다.
하지만 감정을 ‘잘 다루는 사람’은 처음부터 타고난 것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구체적인 훈련을 통해 감정을 정리하고, 자신을 객관화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예요.
《셀프 케어》는 그런 정서적 회복력을 단련하는 방법을 알려 주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그 시작은 ‘자기 공감’이 였답니다.
나는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고, 그 감정은 왜 생겼으며,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에서 모든 회복은 시작되죠.
자기 공감이 진행되었다면 천천히 스스로에게 필요한 마음 챙김의 기술을 습득할 차례이지요.
이 책에서는 카밧진, 틱낫한 등 심리학, 명상의 대가들이 주장한 것들을 어떻게 일반인이 일상에서 수시로 실천할 수 있는지를 알려 준답니다.
집에 작은 명상 공간 마련하기를 비롯해, ‘저널링’이 왜 뇌과학적으로 감정 조절에 효과가 있는지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신뢰 있는 근거를 들어 설명해주었답니다.
마음을 해부하고 고치는 ‘스스로를 위한 치유 도구’로서 이 책은 독자들에게 감정과 관계, 그리고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따뜻하면서도 실질적인 언어를 건네준답니다.
. ‘괜찮은 척’을 그만두고, ‘진짜 나’를 돌보는 이 감정 훈련법을 저도 실천해 보려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