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면서 바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경필쓰기 - 한국사 어휘력과 문해력을 높이는 우리 역사 56장면 경필쓰기
한문희 지음, 이윤정 그림, 바글바독연구소 기획 / 도서출판 함께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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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서 바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경필쓰기

부제: 한국사 어휘력과 문해력을 높이는 우리 역사 56장면 경필쓰기

글 한문희 / 그림 이윤정


한국사를 책 한 권으로. 한국사의 핵심만 골라낸 56가지 사건.

<쓰면서 바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경필쓰기>가 56개의 사건만 골라 한 권으로 만들었답니다.

한문희 저자는 고조선부터 삼국시대, 고려, 조선, 대한제국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방대한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56가지를 엄선해 간결하고 쉬운 문장으로 요약해 주었답니다.

이로써 어린이들이 한국사의 큰 흐름을 익혀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볼 수 있게 해주셨답니다.

한눈에 핵심까지. 이해를 도와주는 재미있는 그림.

책을 펼치면 재미있는 그림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답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사건의 핵심을 한 컷으로 표현한 그림에선 이윤정 작가 특유의 센스가 돋보이지요.

그림만 보아도 어떤 사건인지 한눈에 알 수 있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와주니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한국사를 배우는 똑똑한 공부법 경필쓰기

외우지 않아도 쉽고 자연스럽게 역사의 흐름을 익힌다!

<쓰면서 바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경필쓰기>는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쓰며 한국사의 흐름을 공부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재미있는 삽화, 쉬운 설명, 연표로 한국사를 재미있게 공부하고, 경필쓰기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E.H. 카가 “역사란 과거와 현재 끊임없는 대화”라고 말한 것처럼, 현재의 우리를 잘 알기 위해선 역사를 알아야 한답니다.

과거 인물들의 선택과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살펴보면 현재를 사는 우리의 선택과 행동에 교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아이들에게 한국사가 중요한 이유도 그 때문이 아닐까요?

그러나 어린이들이 한국사를 공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랍ㄴ다.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 속에서 벌어진 사건은 너무 많고, 인물은 더욱 많아 모든 것을 깊이 배울 수 없기 때문이지요.

배우더라도 머릿속에 뒤죽박죽 엉켜 헷갈리기 일쑤구요.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생소한 역사 용어도 어린이들의 공부를 더욱 어렵게 만든답니다.

사전 없이도 쉽게. 인물과 역사 어휘 설명.

어린이들에겐 생소한 역사 용어도 설명해 준답니다.

‘유민’, ‘호족’, ‘수탈’ 등 한국사에 자주 등장하지만 아이들에겐 생소한 단어뿐만 아니라 ‘위화도’, ‘주시경’ 등 지역이나 인물의 이름도 간략하게 설명해 주셨답니다.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직접 사전을 찾거나 따로 질문하지 않아도 되니 좋은 것 같아요.

역사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보기 쉬운 한국사 연표.

사건의 맥락을 알 수 있는 연표도 빼놓지 않았답니다.

책의 맨 뒤에 포함된 한국사 전체 연표뿐만 아니라 본문 상단에도 타임라인을 추가해주셨답니다.

본문을 읽고 그 사건의 전후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쉽게 알 수 있어 한국사의 흐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지요.

배운 내용을 기억하기 어렵다는 점도 어린이들이 한국사를 공부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답니다.

아무리 쉽게 설명해도 워낙 한국사의 내용이 많아 전부 기억하긴 어렵지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무작정 암기하려 들면 효율도 떨어질뿐더러 지루한 과정 때문에 쉽게 지치고 말아요.

<쓰면서 바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경필쓰기>는 이런 어려움을 인지하는 것에서 출발한 책이더라구요.

어린이들에게 더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를 가르치는 방법은 무엇일까?

어린이들이 외우지 않고도 배운 것을 더 오래 기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질문의 답을 ‘경필쓰기’에서 작가님은 찾았더라구요.

경필쓰기는 학습 능력 향상, 특히 기억력에 도움이 된다합니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NTNU)의 연구팀은 손으로 글씨를 쓸 때 뇌의 자극이 활성화되어 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지요.

특히 키보드나 스마트폰 타이핑보다 손 글씨가 훨씬 더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지요.

한국사 공부에 경필쓰기를 활용하면 수많은 사건과 역사적 용어를 더 쉽게 기억할 수 있을 것이랍니다.

알수록 재미있는 한국사. 알아 두면 쓸모 있는 한국사 상식.

각 시대의 마지막 부분엔 ‘알아 두면 쓸모 있는 한국사 상식’ 6가지를 소개하고 있어 한국사 공부의 재미를 이어간답니다.

고조선과 조선은 왜 이름이 비슷할까?

조선시대에도 일주일을 셈하며 살았을까?

한국사를 공부하며 들었을 사소한 궁금증까지 해소할 수 있을꺼에요.

56가지 사건에 각 3개의 문장. 총 168문장으로 외우지 않고도 기억할 수 있는 한국사의 흐름.

<쓰면서 배우는 초등 한국사 경필쓰기>가 어린이들의 한국사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5-6학년 아이들이 꼭 보고 써보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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