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좀비 3 마인크래프트 좀비 3
닉 일리오폴로스 지음, 김아영 옮김 / 제제의숲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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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좀비 전쟁이 끝난다!

마인크래프트 좀비 소설 3부작 완결편!




마인크래프트 좀비 3

지은이 닉 일리오폴로스 옮긴이 김아영




“목숨을 건 최후의 전투가 시작된다!” 

《마인크래프트 좀비》 시리즈 그 마지막 이야기!


《마인크래프트 좀비》 3부작 시리즈는 사랑하는 이웃 주민들과 가족이 모두 좀비가 되어 버린 주인공 바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첫 번째 권에서는 로건이 이끄는 좀비 군대에게 마을을 습격당한 바비가 좀비로 변한 남동생 조니의 치료제를 구하기 위해 모험가 벤과 함께 모험을 시작한다. 

두 번째 권은 좀비 군대를 이끌고 최강의 모험가들이 모인 오버로드를 무너뜨리고, 전설적인 영웅 피그스텝 페기를 쳐부수려 하는 악당 로건을 막기 위한 바비 일행의 고군분투를 담았다. 

마지막 세 번째 권은 오버월드를 파괴하는 위더와 좀비 군대를 막기 위해 그 뒤를 쫓는 바비 일행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좀비화된 주민들에게 치료제를 먹여 원래대로 돌려놓고, 위더를 무찌르려 하지만 그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기존의 적대적인 관계였던 로건과 그의 부하였던 벤저민이 바비의 일행으로 합류하면서 이야기에 한층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시간이 흐르고 함께 위기를 이겨 내면서 점차 바뀌어 가는 등장인물들의 심리 변화가 흥미진진하다. 

평소 글밥이 많은 책을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라도 책장을 덮을 때까지 눈을 뗄 수 없게 이야기가 빠져 들게 만든답니다.



“하늘에는 위더, 땅에는 좀비 군대?!”

죽음의 검은 장미와 좀비로 가득한 오버월드를 구하라!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서로 적대적인 관계였던 오버로드와 로건, 바비 일행이 공공의 적인 위더를 물리치고 좀비 주민들을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 새로운 동맹을 맺고 모두 힘을 합쳐 싸우는 전투 장면을 꼽을 수 있답니다.

특히 위더 장미 꽃밭 속에서 죽어 가는 벤을 살리기 위해 망설임 없이 뛰어드는 로건의 달라진 모습은 독자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하기도 하지요.

또한 오버로드에 들어가고 싶어서 일행을 배신했던 벤저민 역시 처음으로 자신을 믿어 주고 존중해 주었던 바비를 위해 결국 다시 바비 일행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면서 누군가의 진정한 동료가 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진심으로 존중할 때 가능함을 알려 준답니다. 

게다가 거미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 내는 벤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끊임없는 도전만이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점을 일깨워 주는 책이라 아이들에게도 강추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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