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속 몬스터를 찾으며 저절로 들어서는 모험의 세계와 재미
동화 속 아이처럼 빨간 망토를 두른 치치는 따뜻한 수프와 빵을 가지고 할머니 댁으로 가고 있습니다.
익숙한 숲길이었지만, 다른 때와 달리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고 뒤돌아가는 길은 막혀 있습니다.
치치는 용기 내어 앞으로 나아가고 ‘풍선 요정’들이 사는 마을에 도착해 마을의 촌장 시루를 만납니다.
시루는 마법의 책에서 몬스터들이 튀어나와 마을과 숲을 뒤죽박죽으로 만드는 바람에 치치가 마법 세계로 넘어왔다고 했습니다.
시루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마법을 부리는 몬스터들을 찾아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몬스터를 찾는 데 치치에게 도와 달라고 부탁합니다. 치치는 두려운 마음을 이겨내고 시루와 함께 몬스터를 찾는 모험을 떠나기로 합니다.
치치와 시루가 찾는 몬스터는 모두 그림 속에 숨어 있습니다. 신비롭기만 한 그림 속 몬스터를 치치와 함께 찾다 보면 저절로 모험의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수많은 작품을 선보이고, ‘클립스튜디오 인터내셔널 일러스트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백명식 작가가 직접 쓰고 그린, 고래책빵 그림책 여덟 번째 책인 이 책은 귀여운<?>몬스터 들이 한가득 온답니다.
핸드폰을 손에서 놓고 몬스터들을 하나 하나 찾다보니 아이들이 어느새 집중력이 높아져 있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