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섬의 전설 1 - 가디언 테스트 연꽃섬의 전설 1
크리스티나 순톤밧 지음, 원유미 그림, 김영옥 옮김 / 베틀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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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섬의 전설

가디언 테스트

크리스티나 순톤밧 글┃원유미 그림 | 김영옥 옮김

‘나에게는 어떤 힘이 숨겨져 있을까?’

마법의 동물로 변신하는 가디언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폭발시키다!

뉴베리상을 세 차례 수상한 작가, 크리스티나 순톤밧!

그가 창조한 환경 판타지 모험 시리즈 <연꽃섬의 전설>

마법의 동물로 변신하며 자연과 생명을 지키는

새로운 히어로가 탄생했다!

연꽃섬의 가디언 아카데미에 모인 플럼과 아이들은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답니다.

동물과 교류하는 법을 익히고,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강화시키며, 어떤 상황이 와도 자신과 생명을 지키는 법을 배워야 하지요.

아이들은 자신이 손, 심장, 숨 가디언 중 어떤 힘을 가지게 될지 무척 궁금해하며 수업에 임한답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통통 튀고 개성 넘치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이 어떤 가디언 형태로 변할 것인지 지켜보는 데 있답니다.

조용하지만 동식물을 잘 다루는 플럼, 싸움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체리, 가디언의 힘을 얻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렐라,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는 헤티, 왕자처럼 보이지만 늘 혼자 있는 샘, 친절하고 이해심이 넓은 살란.

이 아이들 속에 숨겨져 있던 가디언 형상이 마침내 드러나 거대한 크기의 늑대개나 두꺼운 털로 뒤덮인 버터 색깔 길리베어 혹은 꼬리가 가위처럼 갈라진 가위 꼬리새로 변신하는 광경은 우리의 상상력의 날개를 펼쳐준답니다.

책을 읽는 나는 어떤 가디언이 되고 싶은지, 혹은 어떤 능력을 갖고 싶은지 상상하기도 하니 더 재밌더라구요

농사만 짓던 나도 위대한 마법의 힘을 가진

가디언이 될 수 있다고?

평범한 아이, 플럼의 엄청난 도전이 시작된다!

<연꽃섬의 전설> 이야기의 배경이 된 산티팹 군도는 작가가 창조한 미지의 세상이지만, 기후 위기로 이미 많은 생명의 위기를 겪는 지구의 모습을 반영한답니다.

주인공이 험난한 역경을 이기고 세상을 구하는 성장 이야기에 강한 매력을 느끼는 크리스티나 순톤밧 작가가 이번에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불러일으킨 환경 파괴가 얼마나 심각한지 생각하게 해준답니다.

그러면서 기상천외한 판타지 모험을 펼칠 플럼의 여정을 통해 자연과 생명체를 회복할 방법은 우리 안에 있음을 강조하지요.

플럼과 친구들이 자연과 생명체를 지키기 위해 해결해야 할 새로운 과제는 무엇이 될지 두 번째 이야기도 너무 궁금해 지더라구요

독서 활동지를 통해 책을 읽기전, 후로 내 생각을 표현하게 해주니 더 좋았답니다.

강추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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