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고양이 클로드 5 - 새로운 우주 황제 외계 고양이 클로드 5
조니 마르시아노.에밀리 체노웨스 지음, 롭 모마르츠 그림, 장혜란 옮김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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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고양이 클로드 
? 새로운 우주 황제 
“두 발을 들어 클로드에게 박수를.” 
_대브 필키, 베스트셀러〈도그맨〉작가

압도적 재미로 지구를 제패한 SF 동화
외계 고양이 클로드, 우주 황제 도전!
★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전 세계 주요 9개국 판권 판매작
★ 3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아마존 이달의 책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작품
지구도 정복 못 한 클로드가 ‘우주 황제’에?
쉿쉿,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지구로 추방된 뒤 뼈아픈 실패만 겪었던 클로드가 이번 권에서 평생의 꿈에 도전한다. 
차기 ‘우주 황제’가 되어 만물을 지배하려는 것. 절박한 클로드는 무슨 일이든 할 기세다. 
다른 동물에게 친절하게 구는 건 물론, 그토록 흉측해하던 스웨터까지 입는다. 
하지만 세상 사악한 클로드가 하루아침에 달라질 리가 있나. 사실 클로드는 소년 인간 ‘라지’가 학교 과제로 조사하는 ‘나폴레옹’의 전략을 따르는 중이다! 대체 무슨 전략일까.
지구로 추방당해 ‘엘바’라는 동네에 살게 된 클로드와 ‘엘바섬’에 추방됐던 나폴레옹.
 여러모로 클로드와 닮은 나폴레옹은 이전 권에도 등장했는데, 이번 권에서는 작품 곳곳에 주요 코드로 사용되면서 재미를 더한다.
 ‘나의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나폴레옹은 유럽 여러 나라를 정복하고 프랑스의 지도자가 된 개선장군이다. 
하지만 국민의 지지로 권력을 잡자마자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폭군이기도 하다. 
우주 황제를 노리는 클로드에게 나폴레옹의 변심은 흠잡을 데 없는 전술이다. 
선량한 동물을 속여 황제가 된 다음, 그들을 배신하면 될 일 아닌가! 헤어 볼을 토할지언정 이를 악물고 선량한 동물을 연기하는 클로드의 모습에 쉴 새 없는 웃음이 터지는 한편, 진짜 클로드의 사전에도 불가능이 없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권에는 개 행성 ‘리트리버’부터 판다 행성 ‘뱀부키’, 우주의 요람 행성 ‘무궁무진’까지 다양한 우주 행성이 등장해 호기심을 높이기도 한다. 
특히 ‘무궁무진’은 우주 황제 선거전이 열리는 장소로, 클로드는 이곳에서 우주에서 가장 지혜로운 ‘현명한 위원회’가 내는 ‘세 가지 시험’을 마주하게 된다. 
베일에 싸인 ‘현명한 위원회’의 정체를 예측하는 것(클로드의 예상처럼 그들은 고양이일까?)도 흥미로운 포인트다. 과연 클로드는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할 수 있을까? 
온몸의 털이 곤두서는 긴장감 넘치는 시험이 시작된다.
팀워크의 가치와 미덕을 일깨우는 작품
클로드가 우주 황제가 되는 데 정신없다면, 라지는 세상 안 맞는 친구와의 조별 과제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아무것도 안 하면서 온갖 지적질만 일삼는 뉴트와 함께하느니 차라리 혼자가 나을 지경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우리가 늘 서로 맞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을까? 
사실 그 반대가 훨씬 많다. 이번 권에서는 달라도 너무 다른 라지와 뉴트가 조별 과제를, 클로드와 왈크스가 ‘무궁무진’으로의 우주여행을 함께한다. 
이를 통해 생각이나 입장, 가치관이 다른 너와 내가 어떻게 ‘우리’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서로 힘을 합쳐 하나의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팀워크의 가치와 함께 경청과 양보의 미덕까지 알려주니 아이들이 읽고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할듯 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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