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할머니! 즐거운 동화 여행 189
최귀순 지음, 최달수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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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동화 여행 189

하이! 할머니!

최귀순 글 / 최달수 그림

자기를 사랑하면 특별한 일이 생긴다. 

자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주인공들의 이야기 


왜 나는 소중한가? 나를 대체할 사람이 세상 어디에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사랑한다. 

자기 사랑과 이기심은 다르다. 이기심은 오직 자기만을 배려하는 부정적인 행동이다.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남의 말에 지나치게 귀를 기울인다. 그는 스스로 불행을 자초할 뿐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게 된다. 

자기 사랑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여행이다. 

그러므로 언제든지 합류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될까?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이! 할머니!>는 도전하는 것을 즐거워하는 할머니의 이야기이다. 

할머니는 월요일과 수요일엔 요가를 배우고,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영어를 배우고, 금요일은 노래교실에 간다. 

그러면서 직장 나가는 엄마 대신 집안 살림도 한다. 내가 할머니에게 뭐 하러 영어 공부를 그렇게 하느냐고 묻자, 세계 여행을 가려고 그런단다.

 그러더니 할머니가 평창 국제 빙상대회 도우미를 신청했다. 외국 사람들을 돕는 일이라서 영어를 할 줄 알아야 한단다. 

엄마는 추운 날씨에 병난다고 말렸지만, 할머니는 기어이 원서를 냈고 1차에 합격했다. 

내가 자랑스럽다며 끌어안자, 할머니는 ‘I am happy!’라고 말한다. 자기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끝없이 도전한다. 

그래서 날로 발전하고 자기의 재능으로 이웃도 돕는다.


6편의 단편동화로 이루어진 이책에서는 모두 같은 주제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더 쉽게 읽혀지는 책이고 주는 감동도 남다른것 같았어요.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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