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스페셜 - 친구와 함께라면!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타냐 슈테브너 지음, pansha 그림, 김현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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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독일 어린이책 문학상 골든북 수상작!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번외편, 깜짝 스페셜 제1탄!

릴리의 든든한 동물 지원군 총출동!



“남들과 다르다는 건 아주 특별한 거야. 그건 나쁜 게 아니라 아름다운 거야.”

신비한 힘을 가진 소녀 릴리와 영재 소년 예사야, 

그리고 동물 친구들과 함께 작은 숲을 지켜라!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는 2007년 독일에서 첫 작품이 출간된 이후 10만 권이 넘게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킨 시리즈로,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 출판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답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코끼리를 구해 줘!≫는 2008년 독일 어린이책 문학상인 골든북 상을 수상하였다고 ㅐ요.


이 책의 주인공 릴리에게는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어요. 

바로 동물들과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릴리는 동물들에게는 인기가 많지만, 다른 아이들과는 친하게 지낼 수가 없답니다. 

이상한 아이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서 특별한 능력을 감추려고 안간힘을 쓰기 때문이죠.

이번에 출간된 깜짝 스페셜 제1탄 ≪친구와 함께라면!≫은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시리즈의 번외편이예요. 

릴리의 곁에서 항상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 본자이와 슈미트 귀부인은 물론이고, 유쾌한 말 메를린, 침팬지 암스트롱, 캥거루 킬리에, 맹수 커플인 샨카르와 사미라, 어린 라이거들, 코끼리 마르타와 로니까지, 릴리가 그동안 구해 주고 도움을 주며 우정을 쌓았던 동물 친구들이 한꺼번에 등장한답니다.

시리즈 열 권 출간 기념으로 나온 깜짝 스페셜 제1탄 ≪친구와 함께라면!≫은 1권에서 10권에 걸쳐 등장했던 귀여운 동물들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독자들을 위한 종합 선물 세트라고 말해도 과하지 않지요.

방울새의 제보로 친한 친구 메를린이 붙잡혀 갔다는 소식을 듣게 된 릴리는 예사야와 함께 메를린을 구하러 갈 계획을 세운답니다.

동물 친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여긴 릴리는 힘센 코끼리 마르타를 찾아가고,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맹수 커플 샨카르와 사미라에게도 도움을 청하죠. 

그 과정에서 모험을 하고 싶어 하는 다른 동물들까지 모두 합세하며 릴리의 구조대는 희한한 조합을 이루게 된답니다.

그 가운데 기대하지 않았던 가장 큰 활약을 펼친 동물은 과연 누구일까요?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시리즈는 현재 열세 권이 나와 있으며 새로운 이야기들이 계속 출간 중이랍니다.

 동물들과 우정을 나누는 따뜻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독자들은 도덕적인 용기, 남과 다른 나, 두려움 극복 등 삶의 지혜를 배우고, 동물과 자연 보호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엿던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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