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용감하다 #찌질한 녀석들 열림원어린이 창작동화 5
박현숙 지음, 해랑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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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용감하다 ②#찌질한 녀석들


박현숙 글 | 해랑 그림 | 셰프 이연복 추천


이제 다 함께 동물권을 이야기할 때! 

더 이상 찌질하게 살고 싶지 않은 녀석들의 목소리

《개는 용감하다 #찌질한 녀석들》





기견을 구하는 기견 미 이야기

찌질하게 살기 싫다면 유유동에 올라타라!

‘동물도 지각·감각 능력을 지니고 있으므로 보호받기 위한 도덕적 권리를 가진다.’

이는 1970년대에 대두된 ‘동물권’의 정의입니다. 

철학자 피터 싱어(Peter Singer)가 이 개념을 만든 지 오십여 년이 지난 2024년 현재. 과연 우리 주변 동물들의 기본적 권리는 잘 지켜지고 있을까요? 

우리 사회에 한 번쯤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이제 다 함께 동물권에 대해 논해야 할 것입니다. 

산책길에 버려진 동미는 안락사 직전에 구조되어 둥글둥글센터로 옵니다. 

천둥이와의 합동 작전으로 사료 도둑을 잡고 나서 동미는 천재견으로 불리지요. 

‘저는 천재가 아니에요!’라고 말하려고 해도 사람과 강아지의 말이 통할 리 없었어요. 

갑자기 천재견이 된 동미는 그때부터 유기견을 구하는 닭가슴살 아저씨와 함께 출동합니다. 

유기견을 구하는 유기견 동미는 맡겨진 일을 잘할 수 있을까요? 

행복해지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고 다른 강아지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을까요? 

더 이상 찌질하게 살고 싶지 않은 강아지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이제 우리 다 함께 ‘유유동’에 올라타요!



찌질한 녀석들, 용감한 개가 되기 위한 

두 번째 프로젝트에 돌입하다!

유기견을 구하는 유기견, 천재견 동미가 둥글둥글센터에 들어온 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동미는 오래 살아 지혜로운 개 천둥이와 함께 ‘동호 입양 보내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새로운 친구들을 구조하러 출동하는 동미! 그런데 구조되어 온 만복이는 “너, 내가 누군 줄 알아?”라는 말로 겁을 줍니다. 

또한 편을 가르고 대장이 되어야겠다고 우기며 천둥이의 자리까지 빼앗았어요. 

급기야 버려진 상처 때문에 ‘궁둥이만 보여 주는 병’에 걸린 동호를 발로 건드리며 괴롭히기까지 하는데요. 

한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간 산책길에서 동미는 다시 버려지지 않을까 마음을 졸이지요. 

하지만 그런 걱정도 잠시였어요. 위험에 빠진 만복이를 돕는 뜻밖의 강아지의 등장에 동미는 깜짝 놀라고 마는데요. 

멋지게 달리는 용감한 그 친구는 과연 누구일까요? 

한편, 위험천만한 산책 소동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친구들 앞에 희소식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번에 입양 가게 되는 행운의 강아지는 누구일까요? 

이제 다 함께 책을 펼쳐,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이곳으로 놀러 오세요.

버림받고 상처받은 강아지들이 모여 사는 곳. 

행복해지고 싶은 친구들이 모여 용감한 개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곳, 둥글둥글센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반려동물을 입양할때는 반드시 책임감있게 입양해야된다고 아이와 다시한번 이야기 나누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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