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시기는 의사 결정, 문제 해결, 추상적 사고 등 고차원적인 사고에 관여하는 전두엽이 아직 미성숙하게 발달한 상태이다.
전두엽이 완전히 발달하지 못한 상태에서 감정 관련 기능을 담당하는 변연계가 먼저 완성되기 때문에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반응을 먼저 하게 되기 쉽다.
이때 온라인 공간인 또래 집단에서 한정적인 정보로 얻은 특정 계층, 성별, 인종 등을 향한 차별적이고 편견 가득한 혐오 표현에 자주 노출되면 고정관념과 편견, 차별적인 사고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채 정제되지 않은 채로 넘치는 십 대들의 에너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해 준다면 세상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바꾸어 나갈 가장 강력한 추동력이 되는 세대도 바로 청소년과 청년 세대이다.
21세기의 가장 유명한 환경 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는 열다섯 살에 환경 운동을 시작했으며, ‘오션 클린업’이라는 비영리 재단을 설립하고 2만 8,000kg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한 보얀 슬랫은 당시 열여섯 살이었다.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는 사이버상의 혐오 표현과 온라인 따돌림 문제를 해결할 강력한 소프트 파워를 만든 이는 열네 살의 트리샤 프라부다.
《일단정지! 올리기 전에 생각했니?》를 통해 트리샤는 기술을 막연히 배척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사회의 인식 개선이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갈 수 있도록 기술을 역이용하는 재치 넘치는 발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세상을 더욱 긍정적으로 바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그녀는 세상이 혐오와 증오, 적대감과 편견으로 가득한 곳이 아니라 친절함과 선한 영향력이 가득한, 더욱 유쾌하고 행복한 곳이 되기를 바란다. 모두가 존중받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디지털 세상을 만드는 일, 훌륭한 디지털 민주 시민이 되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일이기 때문이다.
“내가 트리샤의 접근 방식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점은 그녀가 스토리텔링을 통해 요점을 전달한다는 것이다.
온라인 행동에 대해 잔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타인이 온라인 역경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극복했는지에 대한 이야기에서 우리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 학부모, 교육자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_커넥트세이플리ConnectSafely CEO, 래리 매지드 Larry Magid
진정한 디지털 민주시민이 되기위해 트리샤의 강의도 한번 들어보면 좋을듯 해요
*트리샤 프라부 테드 강의
https://www.youtube.com/watch?v=fNPyu8GO6RI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