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땅 캄보디아
전은경 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꿈의 땅 캄보디아

전은경, 김명숙, 신선혜, 최은화, 이지선, 박정미 저




나눔으로 꿈과 희망을 심는 해외 봉사 여행기

페루와 아프리카에 이어 캄보디아를 가다

나눔으로 성장하고, 협력해서 펼치는 각양각색의 꿈

캄보디아에 봉사로 꿈을 심다

캄보디아에서 봉사로 꿈을 심고 온 지은이들은 모두 4장으로 나눠 이야기를 담았다.

1장 ‘꿈의 땅 캄보디아’에서는 이전 해외 봉사와 이번 해외 봉사를 관통하는 사명감에 대해 말하는 한편 이번 봉사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세계기독간호재단 창시자 이송희 선생님, 김계숙 선생님, 박순복 교수님, 성진숙 센터장, 신기조 선생님 등 캄보디아 현지에서 뿌리내리고 봉사를 펼치는 귀한 분들을 소개했다.

2장에서는 세 명의 보건교사가 봉사 후기를 각자의 형식으로 자유롭게 담았다.

3장에서는 함께한 간호대학 교수와 사회복지사가 참여한 봉사에 대한 후기를 다른 시각에서 소개했다.

4장에서는 참여한 MZ세대들의 이야기다. 이번 봉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참여 소감 등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부록으로는 ‘Hello 캄보디아 교육봉사 및 학술대회’라는 이름으로 펼쳐진 이번 프로그램 일정표를 담았다.


















코로나19로 멈췄던 해외 봉사가 다시 시작되었다.

이 책은 2023년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9박 10일 동안 진행된 캄보디아 봉사 여행기다.

6명의 지은이를 중심으로 함께 참여했던 7명의 MZ세대들의 해외 봉사 후기가 담겨 있다.

지은이들은 보건교사로서 나이팅게일의 후예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이들의 첫 해외 봉사는 2015년 페루에서 시작되었고, 2018년에는 아프리카에서 펼쳐졌다.

코로나19로 멈춰졌다가 2023년에 캄보디아 봉사로 다시 이어진 것이다.

페루와 아프리카에서는 보건교육, 성교육, 건강체험, 교육연수, 문화교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봉사는 캄보디아에서는 도서관 건립 후원과 벽화 조성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 봉사에 함께 참여했던 사회복지사는 청소년희망센터를 창립하고 캄보디아에 그룹홈 지사를 설립했고, 진로를 고민했던 교사는 장학사가 되었고, 대학생은 어엿한 경기도의 교사가 되었다.

세 번의 해외 봉사를 통해 희망을 품고, 꿈을 이뤄나가는 봉사단의 성장 스토리 또한 책에 담겨 있다.

봉사단은 세 번의 해외 봉사 모두 자비로 참여했고, 다양한 기관과 함께했다.

현지 문화체험와 연계해 테마에 맞는 캠페인을 펼쳤다는 공통점도 있다.

이번 캄보디아 봉사에서는 프놈펜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헤브론병원, 모노롬의 클리닉, 캄보디아왕립농업대학교의 보건실과 세종학당의 한글학당도 방문했다.

한국의 학교보건과 성교육에 대해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내용은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아누크빌에 있는 라이프대학을 방문하고 간호대학의 현황을 살펴보기도 했다.

시엠립에서는 시소폰의 초등학교에서 보건교육, 성교육 등 교육 봉사를 했고 그룹홈에는 도서관을 짓고 벽화를 그려주었다.

다양한 봉사활동이 캄보디아라는 나라에서 펼쳐지는 이 책은 막연하게 해외 봉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했는데, 사진으로 자세히 볼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연령대의 봉사자들의 얼굴에서 공통적으로 행복함이 느껴져서 기회가 되면 꼭, 해외가 아니더라도 국내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실천하려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