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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의사의 사계절
문푸른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9월
평점 :


낯선 섬에서의 1년, 초보 의사가 전하는
‘사람 이야기, 사랑 에세이’
『섬 의사의 사계절』
문푸른 저
모모북스

낯선 섬에서의 1년, 초보 의사가 전하는
‘사람 이야기, 사랑 에세이’
익숙한 삶을 떠나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시작은 기대감과 함께 불안감도 함께 가져온다.
더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멀리 두고 와야 한다면 더욱 그렇다.
책 『섬 의사의 사계절』은 뭍에서 떨어진 한 섬에서 1년간 공중보건의 생활을 해야 했던
한 초보 의사의 사람 이야기,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이다.


목차
1. 대학병원 인턴생활
2. 나는 섬의 하나뿐인 의사입니다.
3. 성숙해지는 초보의사
4. 섬을 떠나면서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사부 등 의학드라마를 보면 치열한 의사선생님들의 삶이 그려진다.
이 책도 그러하듯 대학병원 인턴의 삶에 대해 이야기해주신다.
인턴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라는..
그속에서 3년이나 사귀였던 연인에게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받고 우연히 j간호사와 데이트를 하게되지만..
곧 군에가게되고 공중보건의로 섬으로 발령받게 됩니다.


공중보건의가 되어 섬으로 들어와서 만나게 되는 도시와다른 시골 사람들.
저도 직업적으로 민원인을 처리하고 있지만. 악성민원인은 정말 몇일을 괴롭히지요
의사로서 소신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한 작가님 대단하세요


연락하고 싶지않았는데 일방적인 연락..
해결하지 못한채 다시 섬으로 돌아오고 다시 바쁜 섬생활..
육지로 나가려면 한달이 필요했지만 그일로 둘은 멀어졌죠.

작가의 소신이 들어난 부분이에요
작가의 소신으로 진료하고 그마음가짐으로 주변인들에게 돌팔이라 불리더라도 스스로 명의가 되길 포기하면 안된다고
다짐하는 작가님.

섬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발령지를 선택받은 작가의 다음생활..
사계절의 섬 그리고 바다를 보면 자연에 취해 사는 삶은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라고 기억하는 작가님.
초보의사의 풋풋한 사랑이야기 삶이야기에 푹 빠져들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