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의 시 바람동시책 4
김개미 지음, 경자 그림 / 천개의바람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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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동시책 1. 티나의 종이집

바람동시책 2. 나는 내가 꽤 마음에 들어

바람동시책 3. 세상에 공짜는 있다.

바람동시책 4. 드라큘라의 시

동시책이 벌써 4번째더라구요~

표지부터 귀여워 빨리 읽고싶다 하는 두딸들이였어요.


 

 

드라큘라의 고민이 다 들어나는 첫페이지 강렬하네요.

비염이 심한 김개미 작가님^^

귀여우시네요~

 


 

네개의 챕터로 이뤄어져 잇구요~


 

 

드라큘라 아이는 혼자 살아요~ 밤에 무서운 꿈을 꾸어 잠을 깨고, 두려운 마음은 상상으로 이어져 잔뜩 움츠리는 드라큘라

첫 시작은 악몽으로 시작되요.

 


 

이불 밖으로 발이 나오면 누가 날 헤칠까봐 쉽게 잠들지 못하는 드라큘라.

우리아이도 무서운 영화를 보면 꼭 이불을 돌돌말고 제게 꼭 안겨 자려하는게

드라큘라 아이와 왠지 모르게 닮았네요.



 

 

울어서 잠이 깻다 라는 글을더니 두딸은 드라큘라 아이를 꼭 안아주고 싶다하더라구요.

혼자 살아가는 드라큘라 아이를 통해 어른들이 무심코 지나 칠수 있는 아이들의 외로움과 두려움을 들여다 보는 계기가 된것 같아요

마냥 웃고 신나는 아이들에게 무슨 외로움과 두려움이 있겠느냐 가볍게 치부할수 있지만

이 시를 보고 오늘도 우리 아이를 더 꼭 안아줘야 겠다 느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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