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별들의 징조 5 : 잊힌 전사 전사들 4부 별들의 징조 5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별들의 징조

WARRIORS

전사들

5. 잊힌전사"

- 에린헌터 저

-가람어린이출판사

 

전세계 35개국어로 번역 출판되어 3천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작가

에린헌터의 시리즈

1. 예언의 시작

2. 새로운예언

3. 셋의힘

4. 별들의 징조

5. 잊힌전사

곧 6번째도 번역되어 출간을 앞드고 있다고 합니다.


 

 

 

표지의 주인공은 홀리리프~

표지 자체가 내용을 암시해주고 있지요?

행방불명 된 고양이 홀리리프가 돌아왔어요.

돌아온 홀리호프를 가족들은 마냥 반갑지만은 않았지요

종족에게 불리한 정보를 적들에게 넘겼을 것으로 의심도 들구요.

 

『전사들』은 인간이 아닌 고양이들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이며, 철저하게 고양이의 시선에서 모든 것을 표현하고 있다.

어린이의 키보다도 더 낮은 위치에서 바닥에 배털을 스치며 다니는 고양이의 눈에 포착된 세상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감각적이고 새롭다. 이런 새로움은 낯선 언어에 담겨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된다.

이를테면 숲에 사는 동물들과 달리 네 발로 걷지 않는 동물인 인간은 ‘두발쟁이’, 자동차들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질주하는 도로는 ‘천둥길’이다. 사계절은 잎의 상태에 따라 ‘새잎 돋는 계절’, ‘초록잎 우거진 계절’ 등으로 말한다. 또한 거리를 가늠할 때는 꼬리가 몇 개인지로 표현하고, 시간은 해와 달이 뜨고 지는 것으로 기준을 삼는다.

독자의 입장에서 처음에는 조금 어리둥절할 수도 있겠지만, 작품을 읽어 나갈수록 정교하게 구현된 낯선 세계에 몰입하는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특징은 단순한 재미에 머무르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인간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무심코 침해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자연의 세계를 돌아보라는 교훈도 전해 준다.

- 출판사의 글 인용 -

"별들이 끝이 다가오고 있다. 영원히 계속 될 어둠에 맞서기위해서 셋은 넷이 되어야한다."

저도 이들의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지더라구요.




 

 

 

 

책 앞면에 고양이들의 이름이 다 적혀있어 읽다가 헤깔리면 다시 돌아와 살펴볼수 있게 되어있어 좋은거 같아요.

장편소설이니 만큼 긴 호흡이 필요한 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챕터를 나눠가며 천천히 읽으면 좋을꺼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