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누구나 할 수 있는 정진호의 비주얼씽킹 - 3분 안에 그리고, 3초 만에 공유하는 생각 정리 기술
정진호 지음 / 한빛미디어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책을 펼치지 마자 '이 책은 그림책이다'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잊었던 나를 만나는 행복한 드로잉 시간 [철들고 그림 그리다]의 작가 정진호 님이 신간을 내놨다.

 

 

지난 책이 드로잉, 즉 그림 그리기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라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면 이번 신간은 그 능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짧은 시간에 정리하고 다른 이와 공유하는 기술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예를 들면, 인포그래픽, 마인드맵, 그래픽 레코딩 등을 들 수 있겠다.

 

  

역시 이 책은 그림과 관련된 책답게 군데군데 다양한 책의 정보들을 그림을 이용해 설명한다. 맨 첫 장에서는 이 책의 구성을 인포그래픽을 활용해서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은 읽는 책이 아니라 행동하는 책이다. 저자는 위처럼 간단해 보이는 그림도 꼭 한번씩 따라 그려 볼 것을 권하고 있다. 그래서 읽기만 한다면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겠지만 전부다 따라 그려본다면 꽤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그림 그리는 것을 취미를 가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동기부여가 될 만한 책이다. 거기에 인포그래픽, 마인드맵과 같이 그림을 통해 정보를 좀 더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자 하는데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 가장 알맞은 책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꾸준함 그리고 하고자 하는 의지가 수반된다면 하루의 한 장 또는 한 개의 그림 그리기를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것만이 실력을 기르는 지름길임을 알려준다.

   

   

 

소개된 도서는 한빛리더스 10기 활동의 일환으로 한빛미디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댓가성으로 작성되었지만 단순 홍보의 성격은 아니며 본인의 의견을 직접 작성한 것임을 밝힙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Nature of Code - 자연계 법칙을 디지털 세계로 옮기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전략
다니엘 쉬프만 지음, 윤인성 옮김 / 한빛미디어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역자 윤인성씨는 살면서 유일하게 10페이지 이상 읽어본 프로그래밍 도서가 딱 3권이라고 자신의 블로그( http://rintiantta.blog.me/220338928809 )에서 이야기고 있습니다. 그 3권의 책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책이라고 합니다.

     

역자는 책으로 공부하는 편이 아니라 수많은 시도들을 하고 깨달음을 얻는 타입이며 이유 없이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합니다.

   

역자를 움직이게 한, 정말 재미 있어서 여러 번 봤다던 그 책. 제가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휴. 이해하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와. 신기하다는 마음 밖에 들지 않네요. 한번 읽기에도 제겐 너무 벅찼습니다. 장, 단점을 논하기에 너무 벅찹니다.

   

이 책은 프로세싱이라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이용해 현실 세계의 다양한 자연 현상들을 디지털 세계로 옮기는 방법을 다루는 책입니다. 물체, 생물, 지능, 환경들을 차례로 다루고 있습니다.

   

미디어 아티스트. 비전공자, 메이커, 게임 프로그래머 등을 타겟으로 하고 있지만 역자는 중, 고등학생들이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번역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원래 페이지 수보다 많은 페이지가 나올 정도로 쉽게 풀어서 번역했다고 합니다.

   

역자님 수고하셨습니다...만 모던 웹 시리즈 같은 쉬운 난이도로 어떻게 좀 안될까요. ^^;

   

   

소개된 도서는 한빛리더스 10기 활동의 일환으로 한빛미디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댓가성으로 작성되었지만 단순 홍보의 성격은 아니며 본인의 의견을 직접 작성한 것임을 밝힙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던 웹 디자인을 위한 HTML5 + CSS3 입문 - 개정판, 최신 HTML5 표준안과 웹 브라우저 호환성을 반영한 웹 디자인 입문서
윤인성 지음 / 한빛미디어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주구장창 설명하는 지루한 이론형 교재보다는 흥미를 유발하는 실습형 교재가 입문자에게는 도움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가 중간에 이탈하지 않고 계속 읽어나가게끔 하려면 이해하기 쉽고 재미까지 있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입문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프로그래밍 기술의 꽃 : 복사해서 붙여넣기"

   

먼저 이 책을 집필한 저자는 덕력이 매우 풍부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덕력이 풀풀 풍기는 즐거운 책입니다. 시중에 많은 변역본들과는 달리 저자의 덕력 넘치는 위트로 무장되어 있어 한 차원은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문체가 구어체로 되어있어 대학 전공서적의 딱딱한 문체처럼 지루함이 덜합니다. 문장 스타일이 블로그를 읽는 것처럼 편안하게 되어 있으면서도 설명하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책 관련 블로그 : http://blog.naver.com/rintiantta/

   

실제로 저자는 집필관련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 어려워서 막히는 부분이나 오류가 발견되었을 때 바로바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질문을 하기보다 질문의 관련 키워드를 이용해 검색을 하고 살펴본 후 질문을 하면 저자와 독자간의 불필요한 소비를 아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단점이 보입니다. 후반의 부록 단원이 몰려 있는 것입니다. 관련 단원들의 적정한 사이에 있지 않고 맨 뒷부분에 전부다 배치되어 있어 약간 찾아서 읽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입문의 수준을 벗어난 상태이면서 갑자기 생각나지 않거나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볼 수 있는 수준이라면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이 책의 난이도는 이제 막 시작하는 초심자에게 적합합니다. 입문자용이므로 높은 수준의 내용을 다루어야 할 때에는 다른 책을 알아봐야겠습니다. 오직 CSS만 다루는 책 또는 SVG(캔버스)만 다루는 전문 책들이 있을 정도로 이 책에서 전부 다루지 못한 내용들이 꽤 많습니다.

   

이 책은 초보자의 눈높이로 입문을 하는 수준이지 깊은 부분까지 한다는 것은 아니므로 그러한 부족한 부분은 따로 전문 서적을 구매해서 봐야겠습니다.


 



소개된 도서는 한빛리더스 10기 활동의 일환으로 한빛미디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댓가성으로 작성되었지만 단순 홍보의 성격은 아니며 본인의 의견을 직접 작성한 것임을 밝힙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ead First C# - 상상을 초월하는 객체지향 C# 학습법, 개정3판 Head First 시리즈
앤드류 스텔만 외 지음, 최길우 옮김 / 한빛미디어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저는 최근 회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가 제안, 빌드 중인 상태라 C#을 다루는 일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롭게 웹 관련 공부를 하는 등 하루 종일 HTML + CSS + JavaScript 관련해서만 이것저것 보다 보니 Head First C# 책이 조금은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이 책을 받자마자 요약된 목차를 먼저 훑어 본 후 챕터 16을 제일 먼저 펼처서 보았습니다. 챕터 16은 "MVVM 패턴으로 앱 설계하기"입니다. C#으로 개발을 할 경우, 특히 WPF 프로젝트에서는 흔히 필수라고 부를만한 패턴이기 때문에 회사 업무 때문이라도 필수로 알아야 하기도 개인적으로도 매우 관심이 많기도 합니다. 나름 여러 책 및 자료를 찾아 공부하려 노력도 했었지만 사실 한국어로 된 자료가 국내에는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여서 갈증이 나는 것이 현실입니다. 기대했던 것은 아니지만 목차에서 제일 먼저 발견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뻐 맨 처음 보게되었습니다.

   

 

 

 

다음으로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된 챕터 10은 "XAML로 윈도우 스토어 앱 디자인하기" 입니다. 왜냐하면 XAML은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주로 맡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더욱 관심 있게 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챕터 17 "보너스 프로젝트 : 윈도우 폰 앱 만들기"를 보았습니다. 근래는 아니지만 작년 중반까지만 해도 윈도우 폰 및 윈도우 스토어 앱 시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연스레 다양한 앱도 만들어 보았습니다만 국내 시장에서의 낮은 점유율로 인해 개인적인 흥미가 약간 떨어진 것도 사실입니다.

   

마약 새롭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온다면 언제든지 대응할 수 있을 정도의 관심과 애정은 마음 속에 남겨둔 상태입니다. 그런 기회가 반드시 오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 맞게 윈도우 8 및 비주얼 스튜디오 2013 개발 환경에 맞추어 개정판을 낸 것은 매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발 환경이 조금 다를 수 있는 윈도우 7 운영체제에서도 실습이 가능하도록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윈도우 8 환경이 아닌 독자도 배려한 점은 높이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조용히 앉아서 볼 수 있는 책이 절대로 아닙니다. 여기저기 사방으로 시선을 옮겨가면서 실습을 하고 문제를 푸는 등 조금은 산만해 보일 수 있는 다양한 행위를 통한 학습법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챕터를 이어서 읽으려고 하기보다 여유 있게 챕터 별로 나누어 읽으며 머리를 혹사시키지 않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얇고 일반적인 구성의 C# 입문용 책을 어느 정도 접한 후 이 도서를 보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이 책의 유일한 단점은 사소한 오자와 많은 양의 페이지라고 생각합니다. 영문 오자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1000 페이지 가까이 되는 책이지만 마지막에 다루고 있는 "부록1 남은 것들 : 이 책에서 넣고자 했던 11가지 내용"을 보면 저자는 더 담고 싶은 내용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저자 본인은 매우 욕심이 났겠지만 여러 사정이 있었을 테고 너무 많은 내용도 오히려 독자의 관심에서 멀어질 수도 있을 거란 판단이 들어 눈물을 머금고 포기하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소개된 도서는 한빛리더스 10기 활동의 일환으로 한빛미디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댓가성으로 작성되었지만 단순 홍보의 성격은 아니며 본인의 의견을 직접 작성한 것임을 밝힙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문가를 위한 CSS3 - 그 한계를 넘어서 전문가를 위한 시리즈 3
스테판 그레이그 지음, 유하영.전우영 옮김 / 비제이퍼블릭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나는 딱히 관련 업무를 하지는 않지만 HTML과 CSS등을 함께 다루고 있는 기초 입문용 책들을 여러 권 사서 보고 있다. 물론 중복되는 내용들도 많다. 하지만 저자마다 다른 책들과 어떤 점이 다른지, 어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해서 나름 애써서 읽었다. 다른 경험들을 통해 얻은 나름의 통찰력들을 엿볼 수 있기를 기대했던 까닭도 있다. 하지만 여러 권의 입문용 책만으로는 내 목마름을 채울 수는 없었다.

   

그러다가 또 한 권 찾았다. '전문가를 위한 CSS3 - 그 한계를 넘어서 (비제이퍼블릭)'

   

  

이 책은 HTML로 뼈대를 만들고 CSS를 활용해 스타일링 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는 초, 중급 독자를 타깃으로 하는 책이다. 이 정도의 기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좀 더 전문가 다운 접근으로 CSS의 앞으로의 행보를 남보다 한 발 빠르게 이해하고 미리 준비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보는 것을 추천하겠다.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 표현했던 것들 중 최신 CSS만으로도 가능해진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최신 기능들을 포함하여 아직 적용하기에는 힘들 정도로 혁신적인 내용들과 현재 연구, 개발이 진행 중인 기능들도 함께 담고 있다. 예로 다루는 것들 중 사용자 정의 그라디언트 및 3D 변형, 애니메이션 등과 밀접한 새로운 시도들이 눈에 띈다.

   

  

바로 적용하기에는 어렵겠지만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기능들이 많이 연구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러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많이 알려지고 이미 사용되고 있는 기능보다는 알려지지 않은 기능들을 찾아서 알리는데 더 집중하고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스타일링 및 여러 작업들을 넘어서 풍성하고 창조적인 결과를 위한 고민이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 짐작된다.

   

  

책을 보면서 몇 가지 새롭게 알게 된 점이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CSS3 기능들 중 절반이 현재 모든 브라우저에서 100%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연구되고 발전하는 CSS 기능들보다 매우 다양한 브라우저들의 업데이트가 늦다고 볼 수 있다.

   

  

모든 브라우저의 CSS 지원이 완벽한 것이 아니므로 실제 운영되고 있는 웹사이트는 반드시 일반적인 기능들을 이용해 구현해야 한다. 핵심에 영향을 끼치는 기능들도 되도록이면 지양해야 한다. 현재 운영되는 웹사이트에서 새로운 기능들을 적용할 때는 다양하고 많은 태스트를 통한 검증을 바탕으로 적용해야 할 것이다.

   

모든 웹 브라우저가 최신 CSS 기능들을 표현할 수 있게 되기 까지 공부나 계속할까?

   

소개된 도서는 '비제이퍼블릭'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댓가성으로 작성되었지만 단순 홍보의 성격은 아니며 본인의 의견을 직접 작성한 것임을 밝힙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