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프렌즈 오사카 - 24’~25’ 최신판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7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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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미나미, 기타, 오사카 성, 덴노지·신세카이 오사카 6개 구역 완벽 가이드

★ 일본 전문 여행작가가 엄선한 오사카 Must Do List

★ 일정별·구역별 최적의 오사카 여행 일정 제안

★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이해하기 쉬운 교통 정보

★ 오사카의 숨은 매력까지 느낄 수 있는 +Plus 여행법 제안

★ 오사카 구역별 상세도 및 주요 철도 노선도 책 속 수록

10여년 전 다녀온 오사카를 다시 갈 준비를 하다보니

일본도 엄청 바뀐 게 많더라고요.

당시엔 꼭 현금! 이 필수였는데 이제는 트레블로그나 월렛만 챙기면

어디서나 편하게 지출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그렇고

새로운 관광지도 생기고요.

또, 여행 구성원의 변경도 크다보니

무작정 떠날 수 없어서 오사카 여행책을 골라봤어요.



베스트 프렌즈의 시리즈를 태국도 읽어봤는데

다른 점은 정말 오사카만 담고 있다는 것.

그래서 처음 받았을 때 왜 이렇게 얇지?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전반적인 지식을 담고 있던 태국과 달리

일본 시리즈들은 정말 한 도시 도시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아..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워요. 책 2권을 들고 다니기보다는

한 권에 다 담긴 것을 선호하는데 교토 책을 다시 구입해야하겠더라고요.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오사카와 교토는 지난 번에도 그랬고, 이번 여행에서도 한 번의 여행으로 같이 방문할 예정이거든요.




그래도 그 덕분에 얇고 들고다니는 좋은 무게라 여행가방에 챙겨가기 편한 장점이 있네요.

그 외의 장점으로는 지하철 노선도나 지도가 세세하게 되어 있다는 점.

물론 구글지도를 보고 다니겠지만 일정 짜기엔

이런 실물 지도가 참 편하거든요.

현지에서 쓸 수 있는 간단회화도 여행가기 전에 한번 읽고 가기 좋아요.

기억 저편의 일본어를 다시 꺼내와서 연습하고 가야 여행이 더 편해지니까요.

표지에 적힌 알차다. 편하다. 가볍다.

한 줄 평으로 적절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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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의 살림 일력 365 - 일상을 돌보는 다정한 시간
정이숙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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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력을 처음 사용해보고 있다.

2023년의 일력은 고전 읽기 일력인데

한 해동안 짧은 글귀라도 읽고 5분 생각하기를 실천해볼 심산이었다.

물론 지금 눈길이 아주 잘 닿는 곳에 두고 보고있긴 한데

쓰다보니 조금 아쉬운 점이 있긴했다. 작가의 해석이 나와 같지 않을 때가 종종있다는 점이 었다.

그래도 장점이 훨씬 커서 내년에도 일력을 하나 두고 봐야지 하던 차에

오전의 살림 일력의 광고를 보게 되었다.

아.. 이거라면 크게 작가와 나의 생각이 달라 기분 나쁠 일은 없겠다.

매달 제철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으면

비슷비슷하던 밥상이 조금은 새로울 수도 있겠다 싶었다.

예전에 보던 뒹굴마님의 살림 가계부같이..




살림이 다 거기서 거기지만 내가 모르는 꿀팁들이 많이 담겨 있었으면 좋겠다.



아직 12월이라 우선 마지막 달인 12월부터 살펴보았다.

역시 추운 계절엔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나보다 .

요즘 돌솥밥을 하면서 일부러 밥을 눌러 누룽지가 생기기게 만든다.

저자처럼 남은 밥을 일부러 누룽지로 만들지는 않지만 그리고 그냥 물보다

깨끗한 쌀뜨물로 누룽지를 끓이면 더 구수하다.



내가 기대한 제철 식재료.

매달 이렇게 미리 알려주면 기억하고 있던 것도 잊고 있던 것도

눈에 들어오니 식재료 구입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물론 다 좋아하는 것들은 아닐 지라도



5월 5일, 12월 25일 이런 날에는 특별한 메뉴가 실려 있나보다 ~

우리 아이들도 주말 아침에 먹는 팬케이크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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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태국 - 최고의 태국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4~’25 프렌즈 Friends 16
안진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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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풀리고 아이들과 갈 만한 여행지를 생각해 보다가

태국이 적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당한 비행시간과 먹거리, 새로운 볼거리가 충족되는 곳이면 어디든 좋지만

그중 태국은 관광과 휴양을 함께하기 좋은 곳이다.

캄보디아를 선호하지만 아직 아이들에겐 재미가 없을 가능성이 높아 문화유적지만 있는 곳은 여행가기가 아쉽다. 태국은 익히 알고 있는 푸켓이나 피피같은 곳도 있지만 크메르의 유적과 아유타야왕국이 남겨놓은 역사적인 곳들을 둘러 볼 수 있다.

또, 다양한 먹거리가 우리의 기호와 그리 다르지 않아 미식 여행에도 적합한 곳 같다.

특히 몇 년 전부터 치앙마이 한달 살이가 유행인 것 처럼 관광지로 잘 개발되어 있는 곳이 곳곳에 많아 남에서 북까지 다양한 여행 경로를 짜 볼 수 있는 것이 좋다.

이 프렌즈 태국은 각자의 여행 취향에 맞게 세분화 되어 있고

여행 기간에 맞춘 다양한 계획들을 실어 놓아 비교하기 좋았다.

지난 번 베트남 여행을 위해 구입했던 책은 전국을 다루기 보다는 하노이. 다낭, 나트랑식으로 지역별로 나눠놓아서 다른 곳과 비교해서 여행지를 고르기에는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이 태국 가이드북은 주요관광지별 단 권이 아니라 전역을 포함하고 있어 살펴 보기 좋았다. 그러다보니 책의 두께가 두껍긴 하다.

책 속에는 3박 4일 코스, 일주일 코스, 한 달 코스 등으로 일정에 맞춘 기획들이 담겨 있는데 요즘은 워낙 다양한 여행이 존재하니까 저자가 신경을 많이 쓴 듯했다.




요즘은 번역기도 잘되어 있고 해서 자국어를 몰라도 여행하는데 불편함이 예전만큼 크지는 않지만 이런 페이지가 있는 것은 도움이 크다.



주요관광지를 한 눈에 알려주는 것도 포인트.



전문가들이 미리 짜서 보여주는 여행 플랜.

일정짜기에 참고하기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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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심플 라이프
제시카 로즈 윌리엄스 지음, 윤효원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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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 서재에서 출판한 신간. 심플라이프

미니멀은 몇 년 동안 유행하고 있는 삶의 방식이다.

초창기에는 일본 작가의 책을 통해 많이 접해왔었는데

이 밀리언서재의 심플라이프는 제시카 로즈 윌리엄스의 글을 담고 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불필요한 것들을 하나 씩 지워나가는 삶은 어떠한가.. 에 대한

가벼운 이야기로 생각하고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누군가는 미니멀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맥시멀이

더 어울리는 삶일 수 있는데 요즘은 역으로 맥시멀이 눈치를 받는 상황이 되어가는 것 같다는 생각도 종종 든다.

아무튼, 나이가 들수록 주변 정리를 잘 해야하니까

그것이 짐이든, 습관이든, 사람이든 말이다.


목차만 읽어봐도 꽤 유용하겠다.

주변을 정리하고 쓸모있는 것만 남기고

옷장부터 정리를 시작해서 집 전체로 나아가는 방식.

잡동사니를 처리하고 쓰레기를 줄이고 하는 것에서

생각과 감정 정리까지 나아가는 책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집안에 버릴 것들이 보인다.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 쓰지 않는 화장품

불필요한 조리기구, 2개씩 있는 물건들

매번 정리를 해도 다시 물건이 많아지는 것을 경계하다보면

주변이 깔끔해진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누구나 느낀다.

적은 짐으로도 충분히 살 수 있다는 것을.

또 짐이 없어서 더 멋진 공간이 나온다는 것을,

에어비앤비 같은 공간은

딱 필요한 물건만 가득하다. 물론 조금의 디자인 소품들이 있어야 집이 예쁘지만...


내가 가장 관심있었던 것은 쓰레기를 줄이는 확실한 방법이었다.

우리 집은 쓰레기가 많이 나오면 일주일에 10L 쓰레기 봉투 1장, 아니면 열흘에서 2주에 1장을 쓴다.

내가 이만큼을 내어놓으면 1주일에 우리 동네에서, 전국에서 모이는 어머무시한 쓰레기들은 다 어떻게 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하게된다.

변화는 느리지만 확실하게 해야한다는 작가의 말처럼 조금씩이나마 의식적으로 바꾸어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사는데 필요한 물건이 101가지라는 일본 작가 후지오카 미나미같은 삶은 아니더라도 심플라이프를 통해 주변을 정리하면 단순하고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이다.

이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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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지금, 치앙마이·치앙라이·빠이 지금 시리즈
오상용.성경민 지음 / 플래닝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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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여행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많이들 꿈꾸는 한달살이.

가성비, 비행시간, 음식 등등을 고려하다보면

요즘 태국, 필리핀, 베트남 같은 동남아가 인기잖아요

그중 특히 치앙마이 한달살기가 매력적인데요.

힐링 여행지라는 말이 나오는 치앙마이~

지금, 치앙마이를 읽으면 꿈이 현실로 다가오기를 준비하고있어요.

치앙마이에 대한 기본 지식을 알려주는 1부 프리뷰와

추천코스, 숙소, 지역 정보를 알려주는 2부 사와디 치앙마이로

크게 구분되어 있어요

멋진 사진과 함께 곁들여진 설명을 보며

가고싶은 장소, 보고싶은 장면, 먹고싶은 음식들을

생각해봐요~



다른 여행책들도 빼놓지않고 담고 있는 내용이지만

2박 3일코스, 4박 5일 코스등 일정에 따라 추천해주는 것과 가족과 함께, 아이와 함께, 혼자 등 일행에 따른 추천 코스가 여행을 준비하기 편하게 해줘요


시작부터 끝까지 한자리에서 후루룩 살펴보기 좋은 두께고요.

qr로 보는 구글 맵이 특히 여행시에 유용하겠더라고요.

지난 여행에서는 이런 것이 없어서 직접 구글지도에

하나하나 장소를 입력해서 동선을 보기쉽게 만드는 작업을 별도로 했었는데...진짜 편리한 기능이겠어요.

책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여행을 떠나

지금, 치앙마이라고 곧 외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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