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스와 나일스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숲속 비밀기지에 숨어들고.....
이번에도 못 말리는 장난과 웃음으로 가득차 있는 책이네요.
그리고 둘의 우정이 항상 같이하는 책이고요.
단짝인 무엇인지 한번 더 생각하게 해요. 학교에서만 만나는 클래스메이트가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같이 뛰어노는 친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요즘 아이들은 미디어를 많이 접해서 상상력이 조금 떨어진다고들 하더라고요.
글로만 보면 머리 속에서 구체화되지않는다고 해요.
못말리는 녀석 둘은 중간중간 삽화가 있어서 아이들이 책의 내용을 떠올릴 때
지금 어떤 상황인지 시각적으로 알아볼 수 있어서 초등 독서용으로 참 유용해요.
이제 여름은 끝났고 4권으로 돌아올 못 말리는 녀석 둘을 다시 기다려봅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