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선물

최고의 선물 ㅣ 최고의 선물
파울로 코엘료 지음, 김이랑 그림, 최정수 옮김 / 북다 / 2025년 11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 가: 파울로 코엘료

옮긴이: 최정수

그림: 김이랑

출판사: 북다

판 형: 135*195 (양장)

11월의 신간 최고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나에겐 파울로 코엘료보다는 김이랑의 그림이 궁금했던 책이라

표지부터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정작 무엇에 대한 책인지 소설인지 에세이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이 책은 파울로 코엘료가 헨리 드러먼드의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을 읽고

영감을 받아 새롭게 쓰여진 에세이라고 한다.

좀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꽃다발을 선물 받은 것 같은 책이다.

한장 한장 넘기면 다양한 꽃들이 보인다.

글보다 그림이 먼저 눈에 들어와서 좋기도하고 나쁘기도 하다는 감상을 받았다.

글이 눈에 안들어오는 단점이 있어

짧은 책인데도 꽤 오래 들었다 놨다를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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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로 이어지는 4장 사이사이로 보이는 성경 구절도

호불호가 있어보인다. 물론 나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집어든 독자에게나 해당되는 것이지 이 책은 신앙과 사랑이 큰 틀이니....

믿음, 소망, 사랑... 그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이 책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이 한 줄로 정리된다.

우리에게 최고의 선물은 사랑이다.

사랑은 다른 모든 규칙을 포괄하는 규칙이며

모든 계명을 정당화 하는 계명이다.

따뜻한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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