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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기 위해 눈을 뜹니다 - 나를 잃지 않는 태도에 관하여
정혜덕 지음 / 위더북 / 2026년 6월
평점 :
도서 제공
저자는 세 아이를 키우며 겪은 경력 단절, 글쓰기로 생계를 이어가는 삶, 유방암 투병, 그리고 일상의 크고 작은 고민들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무겁고 우울하게만 풀어내기보다는 유쾌하고 솔직한 시선으로 삶을 바라봐요.
특히 이 책의 중심에는
"좋은 엄마", "좋은 아내"라는 역할에 나를 가두지 않고, 결국 내 삶은 내가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가 있어요.책을 읽으면서 엄마, 아내, 작가, 일, 아픔을 공감되고 적용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2개 글에서 적용할 내용을 꼽아봤습니다.
1. 부모로부터 독립 연습 시키기
'자립'에 내용이 들어 있는 팬티 바르게 개는 법이 와닿았어요. 저의 자녀들은 초등학교 4학년, 2학년이어서 아직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부터 자신의 할 일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어요.
<팬티 바르게 개는 법>을 보고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것을 생각하셨다고 하니 다음 책은 정해졌네요!
2. 긍정적인 칭찬하기 (나에게)
두 번째로 와닿은 내용은 옳지, 옳지, 잘한다!
유방암 수술 후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도전을 받았어요
2주 동안 성곽길을 오르고 지쳐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기를 반복하면서 강의 원고를 완성했다. (p.168)
"옳지, 옳지, 잘한다!" 이 말은 배정남(배우 겸 모델) 반려견 벨이 재활 훈련하는 영상에서 보셨다고 해요. 그 장면을 보면서 지금 나에게 절실히 필요한 말을 찾으셨대요!
아이들에게만 칭찬을 했지, 저 자신에게도 긍정적인 칭찬을 해주면 어떨까요?
나를 잃지 않는 태도가 궁금하신 분에게
오늘의 안녕을 기다리는 분에게
엄마의 삶을 위로받고 싶은 분에게
<안녕하기 위해 눈을 뜹니다>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