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한글 만들기 1 : 원리를 아니까 재밌게 하니까 - 기본 글자 아하 한글 시리즈
최영환 지음 / 창비교육 / 2020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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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어떤 원리가 담겨져있는지 소개해주는 분량이 첫 한 장으로 제시되는데 본격적으로 책을 아이에게 보여주기 전 학부모가 살펴보고 아이에게 어떻게 책을 읽어주면 좋을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넘기면 ‘아’부터 나오는 본문으로 시작하는데 전체적인 구성은 사지처럼 한장에 한글자씩 다섯 순서에 따라 차근차근 접해보면 되겟습니다. 그리고 다른 책들과 가장 차별화된 구성이 보입니다.



위를 넘기면 ㄱ부터 ㅊ까지 새 자음이 모음과 만나 다른 글자가 되는데 나, 다, 라, 마, 바, 사, 아, 자, 차까지 익힐 수 있고 카, 타, 파, 하는 아무래도 다른 모음보단 복잡해서인지 4권에 가서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아래를 넘기면 ㅏ부터 ㅣ까지 순서대로 새 모음이 자음과 만나 다른 글자가 되는 입체적인 한글 학습이 가능해서 아이가 글자와 소리가 결합하는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직관적으로 한글을 익힐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저도 괜스레 따라 읽어보면서 신기하더라구요.



 

 

한 장을 세부별로 확대해서 살펴보면 먼저 자음과 모음을 분리해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부모가 보고 그대로 따라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고 앞서 읽었던 자음과 모음의 소리를 하나로 합쳐서 소리내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합니다. 그리고 그림 속 글자와 같은 글자를 찾을 수 있도록 보기 중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한 뒤 실제 단어 속에서 자음과 모음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해 소리내는 것과 눈으로 보이는 것을 일치시켜 배움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놓았습니다.

책을 우리 아이에게 보여주었을 때 아직 한글 글자를 자신이 내는 소리와 연결하기엔 어려운 나이지만 제 나름대로 열심히 따라 읽으려고 노력하고 무엇보다 책을 위아래로 넘겨가며 같은 모음으로 자음만 다르게 해서 따라 읽어보거나 모음만 달리해서 읽으면서 나름의 연결성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자기가 직접 책을 넘겨볼 수 있다는 점에서 즐거워했고 예시로 나와있는 그림 중에서 자기가 이미 알고 있는 단어를 가리키며 글자의 유사성을 한번 더 짚어볼 수 있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한글 책이 시중에 나와있지만 이 책을 고른다면 아이가 한글 글자를 직접 조합해서 만들어볼 수 있어 책임에도 교구와 같이 조작을 통해 배움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더불어 기본 글자에서부터 받침 글자, 복잡한 자음과 모음 글자로 단계를 높일 수 있고 글자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글의 원리를 기본적으로 익힌 후에는 아직 직접 살펴보진 못했으나 다음 시리즈인 ‘아하 한글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이 더 쉽고 빠르게 배운 것을 확장해나갈 수 있다는 점이 좋은 점인 듯 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아하 한글 무료 퀴즈' 앱을 설치해 배운 내용을 스마트폰을 활용해서 한번 더 복습할 수 있다는 점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웠던 내용을 퀴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도 강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따라 잠시 살펴보시고 직접 판단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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