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여행은 꿈도 꾸지 못하는 지금,
책으로나마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싶어서
아이들과 <댕글댕글~세계의 수도를 읽다>를 펼쳐보았다.^^
생생한 사진과 쉽고, 재미난 설명을 읽고 있으면
실제 그곳에 있다는 착각마저 든다.^^
세계 나라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딸들이 강력 추천하는
<댕글댕글~세계의 수도를 읽다>
책 제목의 '댕글댕글'은 책을 줄줄 잘 읽는 소리 혹은 그 모양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라고 한다!
요즘 책보다 스마트폰이나 게임을 즐겨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는데
'댕글댕글' 시리즈를 통해 책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이 책은 대륙을 7개로 나누어 세계 수도를 소개하고 있다.
아프리카/유럽/중동/아시아/오세아니아/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
아이들과 여행했던 나라들과
꼭 가보고 싶은 나라들을 손으로 짚어가며
나라 이름을 살펴보았다~^^
본격적으로 이 책을 읽기 전, 먼저 일러두기를 살펴보았다.
공화국, 기원전, 무슬림, 세기, 아랍 연맹, 제국,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아이들에게 생소한 개념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 부분을 읽고, <댕글댕글~세계의 수도를 읽다>를 읽는다면
더 깊이있게 세계 수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 등장하는 대륙은 아프리카~
가보고 싶지만, 너무도 멀게 느껴지는 아프리카를 살펴보고
각 수도의 매력에 풍덩~빠져보았다.^^
세계지도에서 아프리카는 어디에 있는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이 책에 담긴 세계지도는 색깔로 대륙을 구분할 있도록 만들어져있다.^^
아프리카는 초록색, 유럽은 주황색, 중동은 파란색,
아시아는 보라색, 북아메리카는 분홍색, 남아메리카는 노란색으로 구분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세계지도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가나의 국기와 수도 이름, 위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고,
수도 아크라에 대한 설명이 사진과 함께 적혀있다.
도시의 특징과 역사, 이름의 유래 등이 적혀있어서
아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각 수도를 대표하는 건축물과 문화유산, 도시의 모습 등이
사진 자료로 풍성하게 담겨 있다!
사진이 무척 생생해서~
실제로 그 나라에 가서 풍경을 보고 있는 것만 같다.^^
<댕글댕글~세계의 수도를 읽다>를 보다보면
세계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내전이 자주 발생하는 위험 지역이라 쉽게 갈 수 없는 나라도
책으로 여행해볼 수 있다.^^
각 나라의 유물과 유적을 사진과 그림으로 보면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도
사진으로 볼 수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라 더욱 세세하게 살펴보고,
역사 설명도 재미있게 읽어보았다.
평생 서울에 살면서 서울 이름의 유래를 몰랐었는데...
서울이 신라의 수도 경주를
'서라벌' 혹은 '서벌'이라고 부른데서 비롯된 것이라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북한의 수도 평양의 모습도 생생하게 담겨 있다.^^
평양은 지금 우리가 갈 수 없는 유일한 곳이기에
더욱 궁금증이 밀려온다.
평양의 지하철과 대동강의 다리와 탑,
피라미드 모양의 호텔 등을 사진으로 보며
그리움을 달래보았다.^^
각 나라의 고유 음식들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음식 사진을 보니 군침이 돌고, 배가 고파진다.ㅎㅎ
초등 딸들은 요즘 학교에서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 배우고 있다.
<댕글댕글~세계의 수도를 읽다>는 초등 교과 연계된 세계수도책이라
아이들과 집에서 잘 활용하면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세계 수도와 지리가 궁금할 때 혹은 해외여행을 갈 때
꼭 읽어봐야할 필독서!
<댕글댕글~세계의 수도를 읽다>
생생한 사진과 재미난 설명이 담겨있는 이 책을 통해
세계 곳곳을 신나게 탐험해보자^^*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를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