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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찾기 그림책 : 아메리카 -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해주는 ㅣ 신나는 찾기 그림책
이소비 기획.글, 부즈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부즈펌의 뿌까동화는 우리작은애가 좋아하는 책이기도 해요.
뿌까가 나오는동화엔 호기심을 기본으로 갖고 보게되는 책입니다.
서울 어느하늘 아래..늘 같은 장소에서 자고 먹고 하루를 보내고 또 그렇게 한해가
가고 오고, 세월을 보내는 우리아이들은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를 잘 모릅니다.
. 그 넓디 넓은 세상을 오롯이 보여주지 못하는
엄마의 무능력도 있지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알려주기에 책만큼 좋은 것이 있을까요?
즐거운 놀이 동화책이라고 할수 있는 [세상에 호기심을 갖게해주는 신나는 찾기 그림책.아메리카]편을 만났어요.
첫페이지에선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나라,아르헨티나의 타조, 페루의 야마,브라질의 악어, 멕시코의 우파루파,미국독수리,
캐니다 순록,등 각나라를 상징하는 동물을 찾아보는 게임이 시작되죠.그리고는 각나라의 상징인 국기가 그려져있고
각나라이 국기가 꽂혀있는 지역을 찾아보기 시작하죠.울아이는 멕시코와 브라질의 위치를 잘못알고 있었나본데요.
이번기회에 확실히 알게되었다고 하네요.
이어서 아르헨티나 하면 떠오르는 축구 공을 굴려 골대를 찾아가면 수도가 나오는 게임이 시작되죠.
아르헨티나의 수도도 알아가면서 축구가 유명하다는걸 암시해주기도 하는 부분이네요.
아르헨티아에서의 이루고 싶은 꿈에선 체험을 통해 그 지역의 문화를 알려주고 있는데, 탱고춤추기, 폴로 경기 구경하기
팜파스 가우초 되기, 아사도 먹기등 그곳에 실제로 여행을 하게될때 도전해보면 좋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지나치게 드러나 아이들에게 지식을 알려주려기보다 자연스럽게 접근했다는 점이 아이들 거부감도 안생기고 좋았네요.
그 유명한 팜파스 초원에서 뿌까와 산타, 인디언, 아르헨국기, 타조, 가우초 찾기 예요.
아이둘이 초록 하양 색종이로 누가 많이 찾는가 내기했는데요.둘째가 이겼네요.
선긋기로 골넣은 선수 찾기, 커풀탱고의 같은 얼굴 찾기, 그림자와 닮은 범인 찾기
신나가 말을 타고 있는 가우초가 된 뿌까...속 그림에서 다른곳열군데를 찾는 게임까지
앞서 소개된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6나라에 대해 다양한 찾기를 통해서 그나라의 문화와 수도 위도상의 위치까지
알아갈수 있어 초등저학년때부터 세계에 눈을 돌릴줄 아는 힘을 길러주는 동화책이더군요.
그림찾기는 가족이 모두 함께 참여하면 책을 보다더 즐겁고 정겹게 즐기며 볼수 있었어요.
즐거운 놀이속에 그나라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어 좋네요.
그런데 아이랑 책을 보면서 캐나다엔 아직 못가봤는데, 캐나다에 가게되면 호수근처엔 못갈거 같네요.
오래전부터 전해내려오는 호수 괴물이 나타날까봐서 무섭네요.반면에 이글루에 사는 이누이트족을 만날수 있다는
기대감에 가보고 싶은 나라이기도 하네요.즐겁고 아메리카 공부도 하고 여러가지 패턴의 숨은그림을 찾아가면서
집중력도 키우고 더 많이 더 빨리 찾겠다는 학구열도 키울수 있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