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세더잘-원자력 아니면 촛불을 켜야할까?]에 이어 읽게된 [세더잘=해앙석유시추]를 읽으면서
인류가 고민을 하고 있는 자원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분석과 고민을 동시에 고찰해볼수 있었다.
역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할 교양]은 제목 그대로 청소년은 물론이고 우리모두에게 필요한
현대인의 교양지식서다.
특별한 상공업이나 나라경제 발전을 꾀하지 않고 풍부한 자원덕분으로 나라가 부강해진 나라들이
의외로 많다.우리가 알고 있는 산유국들 중에 쿠웨이트는 좁은 땅덩어리에 비해 세계 석유의 10%가 매장되어 있다고하니
세계에서 4위나 되는 부국이 되었다.
자원에너지및 다양한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석유 가 아직 한방울도 나지 않는 우리나라
를 생각해보면 애처롭기 까지 하다.그렇지만 자원을 생각해볼때 그런 마음은 충분히 공감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이런 우리의 자원에 대한 욕망은 이러하지만 우리의 생명을 위협받으면서 까지 자원을 바다 시추작업을 해야하는가이다.
이러한 자원에너지 석유를 얻기 위해 무분별한 개발과 안전하다고 볼수 없는 '해양석유시추'에 따른
환경오염이 끼칠 지대한 악영향에 어떤것들이 있는지 논해보고,
더불어 해앙석유시추에 대한 개념이해와, 시추는 어떻게 이뤄지는지,그에 따른 위험성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또 이에 따른 세계 정치와 자본에 대해 다뤄보면서 그에따른 에너지원의 미래에 대해서도
청소년들로 하여금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여 고민해보고 그 해결점을 찾도록 방안을 모색할수 있는
지적 수준을 높여주기에 충분하다.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게 될지 모르는 자연을 파괴하면서 까지 해양석유시추를 단행해야하는지
심각하게 고뇌해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