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빛나는 발가락

슛! 빛나는 발가락 ㅣ 재미난 책이 좋아 17
샐리 가드너 지음, 손영미 옮김, 이중복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4년 4월

이책을 읽으면서 실화를 동화화한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리얼리티 있게 읽은 책이였어요.

주인공 티미는 조부모와 함께살지요.할아버지는  네, 아니오 나,너 라는 단말마만 내뱉는 분이셨고

티미는 뚱뚱하단 외모로 같은반 프레디와 미키무스로 부터 왕따로 시달림을 당하고 있지요.

그렇게 매일이 지옥같고 무의미한 나날이 이던 어느날

티미는 할아버지의 오래된 앨범속에서 한장의 사진을 발견합니다.

그속에는 부츠를 신은 신발은 축구공위에 올려놓고 우승컵을 들고 있는 모습의

바로 증조할아버지격인 버넌 할아버지의 젊었을적 사진이였어요.

그날 이후로 티미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나지요.

티미는 버턴 할아버지처럼 빛나는 발가락 같은 힘이 자신에게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죠.

축구에 관심을 갖게 된 티미에게 어느날 좋은소식이 들려옵니다.

학교 축구 부원이던 아이 하나가 빠지면서 대신 뛸 축구부원을  오디션을 통해 모집한다는

거였어요.당장에 미키무스와 프레디의 방해를 받으면서도 오디션에 합격을 하게되어

비록 대기선수였지만 열심히 축구를 하게되었고 ,그러다, 프레디 일행의 괴롭힘으로

다시 축구부원을 탈퇴하게되죠. 그때 할아버지가 교장선생님의 부름을 받고

학교에 가게됩니다.

할아버지는 티미를 다이어트를 시켜 축구부선수로 뛰게할 생각을 하게됩니다.

때마침 티미 할머니도 오시게되고 집안엔 모든 가족들에게 변화가 생기게됩니다.

온가족의 도움으로 티미는 통통했던 살을 빼게되고

다시 축구부원으로 들어가 멋진활약을 보이게 되죠.

처음엔 말수가 적었던 티미 할아버지도 왕따를 당하던 티미에게 많은 이야기로 격려를 해주었고

할머니는 물론이고 아빠까지 티미에게 힘이 되어 주었죠. 가족의 관심과 사랑이

티미로 하여금 힘없이 왕따만 당하는 아이에게 자신만의 꿈을 키우면서

용기를 갖게되고 자신감을 되찾게됩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열심히 뛰다보면 예전에 내가 아닌

다른 나로 우뚝 솟아있는 자신을 보게되는 날이 올겁니다.

세상은 꿈을 갖고 도전하며 열심히 사는 사람이 것이라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