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영어 만화교과서 월드트레블 : 스위스/오스트리아 편 몰입영어 만화교과서 월드트레블 시리즈 9
김윤수 지음, 도니 패밀리 그림, 손소예 영어 / 파인앤굿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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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책을 함께 읽다보면 가끔씩 엄마인 저도 좋아하게 되는 책이 있어요. 

최근에는  [몰입영어 만화 교과서 월드트레블]시리즈가 그런데요.

만화속 이야기와 함께 영어도 배울수 있고, 소개하는 나라 곳곳에 대한 설명과 그에 얽힌

이야기가 아주 흥미로워요.

더 재미있는것은 주인공들 대화를 통한 상활설정들이에요. 대화를 읽다보면 영어를 좀더 임펙트하게 접근할수 있는 포인트를 실어주고 있다는것을 알수 있어요.

그러다보면 절로 책읽기에 흥미를 갖게되요. '오호~이것봐라...잼나는걸' 라는생각과 더불어  영어 실력도 절로 늘고 있다는걸 알수 있지요. 

 

[몰입영어 만화 교과서 월드트레블9]에선 제가 여행을 다녀왔던 스위스와 가보고 싶은 오스트리아 편이 실려있어요.

한나라는 오래전에 다녀왔던 곳이였기에 여행중에 미처 모르고 지나친것들이 있었을테고 또 오스트리아는 제가 앞으로

가보고 싶은 나라이기에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책을 보게되었어요.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모두 독특하게 설정되어 있어요.

똘똘한것 같지만 조금은 대책이 없고 몰라도 주저함없이 부딪혀본다든가등...

신난다.순대렐라,엘비스,미스터적등이 어린이들을 대신해서 이 두나라 곳곳을

누비면서 좌충우돌...속에 많을걸 알아가도 깨닫게 됩니다.

 

 

 

스위스하면 빠질수 없는것이 금융이죠. 그런데 엘비스가  씩씩거리고 있어요.

"Look! This is the real 10 eurobill""This is the fake chnge that you gave to me'

본인이 진짜 돈인 10유로를 주었는데, 거슬러준 돈은 가짜돈이라는거에요.

곁에서 보고 있던 유키가 놀립니다.

'Are you  acting like a jark, again?"

 그러자  'Is that jerk calling me a jerk?라며 엘비스가 되받아 칩니다.

씩씩거리며 언쟁이 오가고 유키가 알려주죠. 스위스는 유로가입국이 아니라 스위스 프랑을 쓰기대문에

그돈도 진짜 돈이라고요.

스위스 여행을 하면서 융플라우를 올라가는데 어찌나 춥던지 다시 내려와서 등산화와 바지를 사입은적이 있어요. 

그때 스위스 프랑을 줬는데 어찌나 비싸던지, 스위스는 관광국이라그런지 공산품들이 비싼편이였죠.

그러면서 스위스에 대한 소개와 스위스 화폐등에 대해 tip을 통해 알려줍니다.

셰계적으로 스위스은행이 유명해진 까닭도 알수 있답니다.

 

 

각 페이지 하단에 다양한 tip을 통해서 스위스의 명소뿐만아니라 영어 활용의 다양한 방법들,문법,문화등을 알아갈수 있어요.

Tip의 역활이 굉장하네요.

문화예술의 도시 바젤에는 라인강이 있는데 강물의 흐름에 따라 떠내려갈수 있다고 하네요.그러다보면

프랑스나 독일 북해까지 흘러갈수 있다고 하니 신기하기만 하네요.

 

 

Unit가 끝나는 싯점에

해당 유니트에서 배운 내용을 정리해보는 코너가 있어요.

반복 학습도 되면서 본격적인 영어 공부라 할수 있는데,

power up reading을 통해서 읽고 해석도 해보고

또 Vocabulary를 통해 주요 어휘를 익힌후 독해부분을 보면서 나름 해석 했던것이 맞는지

확인해보게 되어 있네요.

전 아이들에게 우리말로 한번 읽어주고 영작을 해보라고 했어요.

앞서 만화내용에서도 접했던 내용이고 또 파워업 리딩에서 한번 훑었으니까 영작이 그리 어렵진 않거든요.

이렇게 하니까 해당 유니트에 나온 영문장은 완전 자신것이 되겠죠.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에 대한 이야기에선 새로운 재미난 이야기가 있네요.

베른 구시가지는 예전 교황의 근위대로간 스위스 용병들이 건설한 도시라고 하는데

이들이 컬러, 즉 저장고를 만들었다고 하는군요.이 용병들이 융플라우에서 가져온 황금으로

베른을 지었다고 하네요.융플라우가 과거 황금의 도시라는걸 첨 알았네요.

신이 빛어낸 알프스의 보석 용프라우요흐 가 젊은 처녀의 어깨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다양한 이야기들로 흥미롭게 책한권을 단숨에 읽을수 있을만큼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이였어요.

재미있으니까 한번 읽어보고 또 다시 한번 볼때는 천천히 단어도 또 다양한 상황에 맞는 영문장도

암기해가면서 영어공부에 도전해보면 더더욱 좋겠어요.

기회가 된다면 책에 소개된

브람스와 슈베르트도 만나고 싶고 도나우강에도 꼬옥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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