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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융합과학씨, 날씨를 느껴요 ㅣ 똑똑 융합과학씨 3
조인하.김수주 지음, 박영란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2월
평점 :
책의 홍수, 범람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다.
그러나 그 많고 많은 책중에서 내게 이로운 책을 고르기란 그리 쉽지마는 않다.
간혹,잘짜여진 책을 보면서 '정말 요즘 세상은 아이들이 공부하기 참 좋은 세상'이란 생각에
새삼 우리아이들이 부러울때가 있다. 교과서가 공부의 전부였던 나의 학창시절을 떠올리면
지금은 얼마나 풍요로운 시대인가...
책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좋은 인생의 선생(가이드)이기도 하다.
제아무리 학리가 경험만 못하다 하더라고 그 무수히 많은 일들을 우리가 한평생 살아가면서 모두 겪을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우리는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하게되고 그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이시대의 교육의 이슈라 할수 있는 통합교과서 라는 말이 더이상은 새롭진 않다.
통합에 한발더 나간 융합적인 지식은 내 몸과 마음에 그대로 스며들의 내자신의
견해의 폭을 넓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독일엔 홀레할머니가 날씨를 주관하는 신이 였다면 우리나라는 환웅이 농사를 잘 지을수 있게 해주는
풍백,우사, 운사라는 신을 데리고 왔다고 한다. 우스광 스러운 신의 모습의 그림과 다야한 기후를 주관하는
신의 사진모습에 이어 날씨를 만드는데 중요한 요소에 대한 설명이 이야기 하듯이 그림과 함께
잘설명되어 있다.특히 날씨의비밀을 밝혔던 과학자들에 대한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웠으며
그중에서도 푸어리차드 벤지만 플랭클린의 비밀실험에 대한 일기공개가 흥미로웠다.
그밖에 날씨와 관련된 지구 환경이야기까지 이책에선 더 많은 과학지식을 깊이 있게 접근시켜주고 있다.
날씨를 주관하는 신화의 이야기로부터 거슬러 올라가서 먼 미래 지구 환경에 대한이야기까지
어려운 학문분야를 노래나 춤을추듯이 재미있게 즐길수 있다는것을 린학생들에게
보여주려고 많이 고민하고 노력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스콜라의 <똑똑 융합 과학씨-날씨를 느껴요>을 아이와함께 읽으면서 책한권으로
우주의 모든 기운을 느끼고 그 사실에 대해 정확히 알게해주는 그런 마력같은 힘이 있다.
이런 책이 있다면 이젠 더이상 과학이란 말만 들어도 막연히 어렵다는 생각에 공포와 두려움으로 책을 접하지 않아도된다.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책의 초반부터 후미까지 체계적으로로 이해하기 쉽게 구어체 형식으로
학생들에게 접근한 했다는 점에서 스콜라의 <똑똑 융합과학씨>시리즈는 기존 통합교과서적인 차원에서 한단계
껑충 뛰어 올라갔다고 할수 있겠다.
어려운 과학에 대한 지식을 <똑똑융합과학씨>시리즈로 재미나게 공부할수 있다며
우리아인 이책을 진급해도 두고두고 날씨과학공부에 큰 도움이 될거라면서
꾸준히 반복해서 읽어보겠다고 한다.공부에 재미를 아이가 느끼는것 같아서 엄마로서 흡족했다.

중딩 딸아이가 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마인드맴을 그려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