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아우내 장터를 뒤흔든 열여ㅓㄼ살 소녀의 만세]는 독자들로
하여금 감동과 더불어 유관순에 대해 다시 생각케 보게된다.
유관순이 독립운동을 한 18살이면 지금의 고등학생정도인데 그시절 어린나이에 어디서 그런 용기가났는지 새삼 유관순을 보며 내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우리나라가 암울했던 근대에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태극기로 애국했던 유관순은 사촌올케의 권유로 이화학당에서 공부하게되었고 깊은 사고를 위해 책도 많이 읽었다고 한다.
유관순이 어려서부터 명라하고 씩씩하며 똑똑했으면 정도 많고 마음도 따뜻했던 소녀였다.
정이 많은 유관순은 자신보다 못한 처지에 있는 학우들에게 갖은 선행을 다한다.유관순의 일거수 일투족을모두 꿰뚫고 계셨던 하란서 선생님이 어느날 관순이를 불러 암흑속에 있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촛불을 켜도록 부탁을 한다.
하란사 선생님을 만나면서 진정한 용기를 발휘하게 되는 애국소녀가 되는 계기가 되었는데
하란사 선생님은 이후 베이징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위정자 배정자에 의해 독살되었다고한다.
전체적으로 글의 흐름이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구사로 유익하게 읽을수 있는 효리원의
[아우내 장터를 뒤흔든 열여덟살 소녀의 만세]
유관순에 대한 일대기를 통해 요즘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그리고 책을 왜 읽어야하는지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지 등의 이유를 간접적으로 일깨워주면서
재미와 감동도 함께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