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 아저씨네 약국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7
박현숙 지음, 윤지회 그림, 조광제 도움글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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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년전에 살았던 아리스토텔레스란 철학자를 이시대에 만날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는 영광이고

행복이고 축복일것이다.

제목부터가 독특하고 뭔지 모르게 몸과 마음이 치유될거 같은 느낌이 들었었는데, 이책을 읽고 나니

아이들의 마음은 더없이 쑥쑥 커질것이고 어른인 저도 역시 마음이 정화되고 더욱더 우리가 사는 세상속에

내가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를 생각케 해주기에 충분하단 생각이 들었다.

 

초등4학년 성우와  정우는 쌍둥이다. 1분차이로 성우는 형이되고 정우는 동생이되었지만

외형으로나 모든면에서 우월한 유전자라 할수 있는 정우는 성우와는 정반대의 성향을 지녔다.

매사에 불만투성이고, 공부도 못하고,거기에데 짜증 대마왕에다가 짠돌이이며 스크루지 영감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성우는

늘 정우에 비교를 당하는 자신을 못마땅해 한다.

이런 성우는 늘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한 증세에 시달리다가 어느날 하교길에 새로 들어선 3층 건물 1층에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약국의 약사를 알게 되면서 성우의 문제는 하나씩 해결이 된다.

 

내이웃의 어려움을 알고 그들에게 어떻게 마음을 열고 도움을 줘야하는지

내가 짜증이 나고 남이 미워질때 어떻게 나를 다스려야 하는지

또, 순간 우국 치솟아 올라오는 감정들을 어떻게 누그러트랴야하는지

남들은 다 잘하는 공부를 어떻게 하면 나도 잘할수 있게되는지,

잘못된  성격을 조절하여 남을 배려하고 온화한 품성을 지닐수 있는지등

 

아리스토 텔레스 사상의 기초를 둔 철학을 배경으로 우성이의 이런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아리스토 텔레스라는 먼 옛적에 살았던 철학자가 현시대의 동네 약사로 나타나 멘토링을 해주는 내용이다.

 

인성을 키우는것은 물론이고 옛성인의 어려운 철학의 세계를 쉽게 노트할수 있는 . 읽어가면서

내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게되고 또 그런것들이 바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형이상학적 사고였다는것을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서 아주 쉽고 자연스럽게 익히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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