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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 부릉 - 색 감각 퍼즐북
이경미 글, 부라노 구성 / 그레이트키즈 / 2013년 10월
평점 :
퍼즐북...이라면 뜯어서 퍼즐을 만드는 걸까요?
그렇다면 뜯은후 책은 원상복귀가 어렵지 않나요?
그런데 말이죠. 색색의 다양한 색상의 기차퍼즐이라면 더 신기하지 않을까요?
이런 기대반 염려반으로 받아본 책은 꽤나 두꺼운 책에 비해 엄청나게 가벼웠다.
퍼즐북이라고 떼어내면 책으로 원상복귀할수 있을까 없을까...염려는 나의 지나친 기우에 불과했다.
그런데 색색의 기차들이 같은 색에 주차?되어 있는것이 아니랍니다.
다른 색상에 다른색의 기차들이 하나씩 끼어있다 나와서 우리가 원하는
색의 조합대로 퍼즐을 끼워서 길다란 기차를 만듭니다.
퍼즐로만 끝나는것이 아니라 퍼즐로 만들어진 기차 장난감으로 변신하게 되는거죠.
그러니까 퍼즐북은 색감도 공부하며 가지고 놀수 있는 장난감 퍼즐인거더군요.







이렇게 끼워 맞춰서 놀다가 실증이 나면 퍼즐조각 하나로 만들어서 기차 한칸으로도 갖고 놀수 있고 또 두칸 세칸
빨강색 다음 노랑색, 흰색 검정색 파랑색 으로 했다가 초록색 다음 빨간색 과 흰색으로 원하는 색상으로 얼마든지
바꿔 낄수 있이서 아이들이 다양한 색감 놀이를 할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퍼즐북으로 즐기고난 퍼즐은 다시 책의 자기 자리에 차례로 끼워넣어서 보관하면
정리하는 습관은 물론이고 제자리 찾아가 훈련...을 통한 기억력 확장에도 도움이 되겠더군요.
밑에 그림은 제가 좀 재미있게 꾸며볼러고 몇대를 더 이어서 붙여봤는데요.
이렇게 보니 어느것이 더 길고 짧은지 알아볼수도 잇겟구요. 하나 두울 세엣...숫자 공부도 되겠네요.
세칸짜리 기차, 두칸짜리 기차...
또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서 날카롭지 않는 두톰한 보드북으로 되어 있으며
가볍고 책의 모서리는 라운딩 처리되어있습니다.